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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선목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목
ㆍ작성일	2015-01-17 20:44

ㆍIP: 112.xxx.147

쥐락펴락 하는 너

해산/김선목

누가 너를 싫어한다 말하더냐?
만져 보기 싫어라
함께 살기 싫어라
이런 사람 없는데 너는 누구냐

많고 많은 사람이 널 품으려
찾느라 안달인가.
좋아서 안달인가
임 먼 곳엔 고달픔. 뿐이런가

너는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느냐?
왔으면 베풀고 가려나
갈 테면 다 주고 가려나
너 때문에 울고 지고 살고지고

흘러온 너 먹구름인들 어쩌리?
뭉게구름인들 어쩌리.
유유히 흘렀으면 됐지
유유히 흘러가면 됐지 나그넨걸.

김유경

2015-01-17 22:14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져보기 싫어라
함께살기 싫어라
김선묵 시인님 너무하세요
날씨가 마니 추우시죠~!!
추운날씨 감기조심 하시어요 시인님


김선목	김유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휴일 잘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글쎄 그님이 많이 흘러 나가기만 하네요 결혼식에 모임에 다녀오며 흰봉투 2개에 축 결혼이라 써서 나그네와 이별을 했지요 고이접어 오래오래 두고 싶은데...... 올해는 대박 나십시요 감사합니다	1/18 21:14

김광섭

2015-01-18 10:51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쥐락펴락 하는 너,,,^^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ㅎㅎ
명랑하신 모습으로 문우의 정을 ~~
고맙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내리는 휴일 포근하셨는지요 인생사 모든일이 강물처럼 유유히 흘렀으면 좋겠네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 걱정들이 많습니다 평안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18 21:22

배정이 2015-01-19 22:30	`김선목`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유히 흘러가면 됬지 나그넨걸...... 쥐락펴락 하는 너. 즐겁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부자 되세요.^^

김선목 2015-01-20 01:00	배정이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사진만 보아도 누구신지 알게 됬군요 반갑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같은 삶이 되면 좋겠지요 모두가..... 사업하는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예외인 분들도 많지만 사업을 접은 분들도 늘어갑니다 여유롭게 생각하며 비우고 살다보면 좋은날 오리라 믿어요 흘러온길 아직도 흘러갈길 많은날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 부자는 못되요 딸만 둘인지라...... ㅎㅎ 감사합니다 미인님!

김희영

2015-01-20 11:07

김선목시인님 반갑습니다.
쥐락 펴락 하는 너 누구인가?
우리가 그것한테 껄려 목줄 매달아
노예가 되면 불쌍하고 초월하면 이기는 자 이지요?.
시인님 주위환경 친구 동료 급변하는 시장경제
쌀쌀하고 매운 고추보다 더욱 아리고 춥지만
시 라는 따스한 환경 안에서
이 길을 가면 초월 할수있지 안을까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불행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인님 올리신 시 향기 공감 하며
추운 겨울 지나고 봄이 온다는
사실에 희망을 둡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김희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어느새 선생님 뵙는것이 큰누님 같습니다 시문학을 통해 이렇게 대화하고 글도쓰고 이것이 마음을 풍기는 향기로움 아닐지요 저는 복도많다 생각합니다 선생님 말씀도 훈훈하고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0 23:40

김상화

2015-01-22 00:28

반갑습니다
김선묵 시인님
이생은 태어나면서부터
고달픈 것 아닌가요
고달픔 속에도 행복도
즐거움도 있답니다
쥐락펴락하며 사는 것이
불쌍하고 가엽지만
세월 지나면 다
잊히는 걸요
김선묵 시인님의
고운 글 밭에
잘 쉬어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선목	김상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업체를 다녀보며 때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희망이 있어 보이고 내국인 근로자들 연말정산에 띵띵 거림이 크군요 예전보다 힘들어지고 앞으로 후손들이 더힘들까 우려함이지요 그나마 휘발유 값 내림에 즐거워하는 모습처럼 희망이 솟는 한해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1/23 08:19

사방천

2015-01-22 10:24

김선묵시인님의 서재의고운시
쥐락 펴락 하는너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김선목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 한해는 모든분야의 원활한 흐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히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3 08:26

주응규

2015-01-22 10:36

김선묵 시인님 좋은 글 오롯이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을미년 한해 건필하시옵고 행복하십시요
한파를 뚫고 봄이오는 소리가 자박자박 들리는 듯합니다
꽃향내 그득한 아름다운 나날 되십시요^^


김선목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걱정아닌 걱정이지요 새해에는 만민이 기뻐하는 우리나라 살기좋은 나라의 외침이 울렸으면 좋겠네요 한겨울엔 경제도 얼지요 봄날에 꽃은피고 꽃향기 날리듯 이나라 경제도 풀릴것을 기대합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1/23 08:37

박영애

2015-01-22 14:40

시인님 참 그것이 무엇이길래~~~
때로는 울게하고 웃게도 하고 ~~`~
사람과의 관계를 가깝게도 하고 완전 등을돌리게도 하는
참으로 묘한 것입니다.
그래도 없어서는 안될 넘 좋아해도아니되고 그렇다고 싫어할 수 도 없는 그것이
참 얄밉습니다.
시인님 힘내시고 늘 평안하세요. 그리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목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 모든사람들이 그놈으로 살고 그놈으로 해서 불편하고 편한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산업체 중소업체가 좀 침체 하였던것 같아요 한숨 소리도 컷구요 새해에는 사업체들이 힘차게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3 08:43

김소미

2015-01-23 06:11

쥐락 펴락 하는 너
뭉게구름 인들 어떠하리
시인님의 깊은 시향기에
오롯이 젖어 봅니다.
늘 건안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선목	김소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모든 가정과 이나라의 모습이 그놈으로 해서 좌지우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지요 올 한해 경제가 살아나는 좋은 한해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지요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3 08:51

윤순묵

2015-01-24 15:47

김선목 시인님의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소유하면 아름다운 글을
외로운 마음을 가지면 외로운 마음을
행복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의 시어를
슬픔을 간직한 마음은 슬픔으로 승화되는 것 같아요
시인님 시성에 같이 인생을 찾다 갑니다


김선목	윤순묵 시인님 반갑습니다 희로애락 없는 인생이 어디 있나요 모두가 느끼는 부족함을 채우며 살지요 지금까지 잘 살아온것 을 감사하고 희망된 앞날을 기대해 보는게 인생같습니다 마음 먹기따라 행복인것이지요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4 21:16

김광덕

2015-01-27 08:51

'너가 누구일까, 무엇일까' 한참 생각하게 하는 시 입니다
누구나 해보는 질문이기도 하고요
해산시인님이 생각하는 너는 무엇?, 누구?
여러번 읽게 만듭니다


김선목	김광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많은 의미를 생각하셨군요 누구는 나그네요 나그네가 너고 너는 돈 재물이랍니다 먹구름 뭉게구름 은 삶이요 흘러오고 흘러가는것은 인생이지요 작년의 어려웠던 구석진곳을 그려 봤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1/28 00:28

한영택

2015-01-27 18:29

금력에 모든 것이 좌지우지하는 세상입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오만해지기 쉽고
가진 것이 적으면 삶이 불편하니 어쩌지요?
겸손의 미덕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김선목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합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어려워 하는 현실을 조명해보면서 좋아질것을 기대해 봅니다 유유히 흐르는 삶이면 감사할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1/28 00:20

공재룡

2015-01-28 19:20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줬다 폈다
변덕이 문제군요.

그러나 사랑엔
당금질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도 줄듯 말듯
그렇지 않은 듯

순순히 항복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이왕지사 줄것이지만
약간은 버티는 것도
매력이 아닐까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선목 시인님.


김선목	공재룡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선생님 글이 더 멋지십니다 이왕지사 한세상 사는것 멋지게 살아야겠지요 그놈이 버티고 있어 죽겠네요 신년의 복을 많이 빌어 주시니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늦은시간에 뵈오며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좋은 밤 되세요	3/28 11:11

안정순

2015-01-29 00:06

어느 곳에서는 씨알도 구경 못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주체 못해 땅 속에 묻어두기도
공평하지 않은 세상
땅 속에 묻힌 그* 얼마나 숨이 막히겠는지??

감사히 봅니다..김선목시인님
평안하세요!


김선목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씨알도 구경못하고 어머니의 음성이 들리는것 같습니다 국가와 사회와 가정과 개인이라는 도미노는 현실의 어려움인것 겉습니다 나보다 더 어렵고 힘든곳을 보면서 흘러가면 됬지 않느냐는 꼭 필요한만큼의 얻음에 감사하는 마음의 위로를 해봅니다 올해는 모두가 희망이 넘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1/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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