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인숙
ㆍ작성일	2017-12-30 15:49

ㆍIP: 124.xxx.60

낯선 숫자
낯선 숫자 / 아연 오인숙

언젠가부터 낯선 숫자가
새해가 되면 내 앞에 와있다

계약서에나 연도를 기록할 때
지나간 연도를 기록한다

아 참!
아니지 2017년이었지
익숙해지고 적응하려는데

또 다른 숫자가
자리를 내어놓으란다

나이도 그러하다
어릴 적엔 빨리 적응하고
빨리 받아들이던 숫자

이제는 한참을 생각해 봐야
나이가 몇인지 알겠다

숫자에 둔감한 나라 그런지
나이든 연도 든 익숙해질 때면

달갑지 않은 친구가 다가와
그 자리를 내어놓으란다

함께했던
나의 나이여

그리고
2017년이 안녕

이정규 2017-12-30 17:14	오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2017년을 하루 남겨놓았네요 올 한해 시인님과따뜻하고 아름다운 맘으로 함께 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 한해동안 수고한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완벽함보다는 조금 모자람이 의욕과 희망을 불러온다고 하네요. 보내는 마음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2018년 무술년에도 좋은 작품 이어가길 바라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백설부 2017-12-30 17:48	오인숙 시인님 서재에선 오랜만에 뵙네요. 덧없이 또 한해가 저물어가네요. 나이를 잊고 살다가 이 때쯤 되면 놀라움으로 다가오네요ㅎ 올 한해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멋진 글 많이 집필하세요. 감사함이 넘치는 근사한 새해되세요~^^

여관구 2017-12-30 18:14	"숫자에 둔감한 나라 그런지 나이든 연도 든 익숙해질 때면 달갑지 않은 친구가 다가와 그 자리를 내어놓으란다 함께했던 나의 나이여 그리고 2017년이 안녕." 시인님 오랫만 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자주 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익숙해진 숫자는 보내기 아쉬워서 다시 기억하고 마음에 쌓아두는 숫자는 부담이되어 그런것같아요. 멋진글에 공감합니다. 새해에도 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17-12-30 19:10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한해 배려와 가르침 덕분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무술년 행복 가득하시길 두 손 모음 하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민숙 2017-12-31 00:12	이제는 한참을 생각해 봐야 나이가 몇인지 알겠다 숫자에 둔감한 나라 그런지 나이든 연도 든 익숙해질 때면 달갑지 않은 친구가 다가와 그 자리를 내어놓으란다 함께했던 나의 나이여 그리고 2017년이 안녕 네 시인님 꼭 핸폰번호가 교체 된것처럼 낮설군요 올한해 많이 고마웠습니다

김상훈 2017-12-31 03:51	365일의 알곡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무엇인가 열꽃을 피우며 달려온 시간들, 비록 소수나마 일면식도 없는 독자들과 문우님들께 큰 사랑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이테가 늘어날수록 서러움도 커지는 법, 몸이 아프면 그 서러움 또한 더욱 커지니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글도 쓰고 사랑도 할 수 있겠지요. 단 한 가지의 소망이라도 반드시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김병근 2017-12-31 11:03	2017년 마지막 날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소리도 눈앞에 와 있는 2018년 무술년 개띠해에 소리 없이 밀려가나 봅니다 시인님 한 해 동안 애썼습니다 아름다운 격려 감사합니다 2018년 새날에는 더욱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하시는 모든 일 만사형통하는 아름다운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배영진 2017-12-31 17:36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를 돌이켜보게 하는 멋지고 고운 시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일 년을 잡고 있는 오후~즐겁게 보내시기 바라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배정이 2018-01-01 08:20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기전 2018-01-01 13:31	오인숙 시인님 낯선 숫자~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작년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김강좌 2018-01-01 15:48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임세규 2018-01-01 15:57	오인숙 시인님 2018년도가 밝았습니다. 올려주시신 작품에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하세요..

김동철 2018-01-01 17:47	무술년 새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사랑의 향기 가득 담아 배감합니다 . 올 한 해도 손에는 나눔이 발에는 건강이 얼굴에는 미소가 마음에는 좋은 생각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이현정 2018-01-01 20:30	시인님 그러합니다 정말로 달갑지 않은 나이 잊고 살고 싶은 나이입니다 고운 글 감상 잘했습니다 나이 다 잊으시고 멋진 한해 되세요

박기만 2018-01-02 09:39	오인숙시인님 안녕하세요! 희망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향필 하세요~^^*

김경렬 2018-01-02 13:22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고 품은뜻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정태중 2018-01-02 21:14	망각... 새해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8-01-05 08:36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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