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기전
ㆍ작성일	2015-04-21 10:57

ㆍIP: 223.xxx.22

술은 내 친구

술은 내 친구

김기전

오늘 밤 유일한 내 친구
네가 내 마음 좀 달래줘야겠다

외로움과 우울함도 모두
사라지게 만드는 말 없는 내 친구

난 아마도 너한테 중독될 거 같아
오늘 밤 네게 맡기니 책임져라 친구야

술잔에 어리는 님 얼굴 따라
웃음에 한잔 기쁨에 한 잔 슬픔에 한잔

세상 고민까지 한순간에 없어지니
이보다 신통방통한 약이 없구나

술아 술아 내 너를 마시니
사랑하는 내 님이 몹시도 보고 싶단다

고독한 밤 한잔하니 내 님이 그리워서
시 한수가 술술 나오는 거 보니....

김강좌

2015-04-21 13:53

때론 좋은 친구로..
때론 마음의 벗으로..늘 가깝고도 먼사이~^^
좋은 벗과 함께
한잔술도 나누고..가끔씩은
비 오는 날에 술잔과 마주 앉아서
고즈넉한 시간을 혼자 느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시향에 머물러 생각하다보니
오늘은 한잔하고 싶어집니다~^^*


김기전	김강좌시인님 화창한 봄날에 시인님을 뵙습니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복된날 되시기바랍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4/23 11:13

강기영

2015-04-21 14:01

ㅎㅎ 명약이 따로없네요...
좋은 친구와의 알싸한 동행입니다.
오늘은 고운 햇살과 친구해 보시죠...멋있는 친구니까요..


김기전	강기영시인님 때로는 조용한시간 혼자 한잔하는것도 괜찮더군요 그러나 과음은 금물이겠죠 멋진날 되십시요	4/23 11:15

배정이

2015-04-21 15:40

고독한밤 한잔하니 내 님이 그리워
시 한수가 술술 나오는거 보니.
명약중에 명약 이로세~ㅎㅎ


김기전	술이라는것이 한잔하게되면 더 연민에 젓게되고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은게지요 배정이시인님 행복한날 되십시요	4/23 11:17

조한직

2015-04-21 22:16

술은 친구일 수는 있지요
그놈은 마음을 달래주는 척도 하지요
그러나 과하면 그놈은 나를 버리기도 하지요.
좋은 친구가 되도록만 하시지요.


김기전	조한직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조언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23 11:17

정병근

2015-04-21 22:45

안녕하세요 김기선 시인님!
내. 친구중에 술 안먹을때는 말이 없던 칭구가
술 몄잔 들어가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얘기하는 칭구가 있습니다.
얘기를 얼마나 재밋게 잘 하는지 어쩔때는 밤세는줄도 모릅니다.
그 재밋는 친구가 서울로 이사를 갔습니다.
"술은 내 친구" 좋은 글을 배람 하면서 술 좋아하는 칭구를 그립니다.


김기전	정병근시인님 술이란게 친구간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는듯합니다 술과 친구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같습니다 절주하시고 멋진날 되십시요	4/23 11:19

김수잔

2015-04-22 05:32

시인님 술 하고 너무 친하면 안 되는디,,,
허나
고독한밤 한잔하니 내 님이 그리워
시 한수가 술술 나오는거 보니
시 한수 이렇게
술술 좋은 시에 감사히 머뭅니다
건안, 건필하세요 김기전 시인님.


김기전	김수잔시인님 고독한밤 술한잔은 누군가 그리워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행복한날 되십시요	4/23 11:21

박정근

2015-04-22 11:17

언제나 말없는 내 친구
탈없고 뒤끝없는 네가 좋구나....
저는 가끔 탈이 나서는~ㅎㅎ
네리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봄날 되세요 시인님~~^^


김기전	박정근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비록 글로만 소통하지만 이제 반갑기만 합니다 행복한날 되십시요 시인님	4/23 11:22

주응규

2015-04-22 16:42

김기전 시인님 좋은 글향이 봄향기되어 바람에 흩어집니다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피어나는 계절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축원합니다.


김기전	주응규시인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점심드시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4/23 11:23

이정규

2015-04-22 19:54

술은 내친구
김기전 시인님 ~~ 좋은 친구들 많이 있을텐데...
하필이면 술 입니까..
술이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조굼 자제 했으면 합니다요 ~ㅎ
올려 주신 시향에 다녀 갑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기전	이정규시인님 요즘 술이 늘어 고민입니다 말씀대로 자제해야 겠습니다 ^^ 시인님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좋은말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4/23 11:24

김선목

2015-04-22 20:50

김기전 시인님 술은 내친구라 하시니
이술 저술 그술 몽땅 내 친구 술 좋아 하시나 봅니다
술이 술술 넘어와 내 마음도 술술 풀리네
잘 풀리신다니 축하합니다
술친구도 좋지만 사랑하는 친구는 어쩌시려구요
이런술 보다 입술 친구 어떻게 되 갑니까?
시인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김기전	김선목시인님 사랑하는 친구가 보고 싶은 마음에 과음을 해버렸네요 입술친구 정말 재밌습니다 시인님의 재치글에 웃음짓습니다 행복한날 되십시요	4/23 11:26

이석구

2015-04-22 20:59

바로 근처의 친구 반갑군요.
순수한 감정 표현이 공감이라
감상 잘했지요.
사업 번성하시고 건필 바랍니다.


김기전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되십시요	4/23 11:27

윤순묵

2015-04-23 00:15

시인님
멋진 시간 보내는 군요
한잔은 또 한잔을 불러들이는데
그 맛을 아니 말입니다
꽃 맞이 하기도 바쁜 봄이 왔네요
좋은 시향에 젖으면
왠지 행복하고 은은한 시향에 푹 절여집니다
고은 시간 주심에 취하다 넘어갑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취하듯이
봄소식에도 취하고 삽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기전	윤순묵시인님 저는 과음은 못하지만 술기운이 좋습니다 봄에 취해 한잔하더라도 건강이 우선이겠죠 시인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4/23 11:29

김보규

2015-04-23 01:58

오늘처럼 쓸쓸한 밤이면
술이 술술 넘어와 내 마음도 술술 풀리네

정말 그러나요, 시인님?
술을 잘 못하다보니 그 뒷맛을 몰라서요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외로울 땐 술이 위로해주고, 부자십니다
가슴이 텅 빈 사람은 ... ㅎㅎㅎ...^^


김기전	김보규시인님 저는 자기 연민에 자주 빠지는듯 합니다 술맛을 잘은 모르지만 취기가 오르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날 되십시요 시인님	4/23 11:31

마지막 사랑

수백 번 죽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