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03-03 09:49

ㆍIP: 223.xxx.36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박희자

바다를 보며
삶을 사는 사람은
가끔 잠든 영혼을 흔들어
하늘에 누워 있는 수평선처럼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내 좁은 가슴을
넓은 바다 위에 얹어
끝없이 출렁이는 파도처럼
그대의 가슴에서 춤추는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은빛 물결이
바다에서 저울질하는
해맑은 날에
심해의 정적을 끌어 올려
파도처럼 노래하는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정재열

2015-03-03 23:35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모든걸 내 맡기고 바람위에 드러눕고 싶네요
따사로운 봄바람이듯 차가운 겨울바람이듯 ..
고운시향에 느끼고 갑니다. 박희자 시인님 ^^


박희자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 입니다 멋진 댓글이 시의 모자람을 채워 함께 빛난다는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이렇듯 좋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일 이루시는 새봄 되시기 바랍니다~^^	3/4 07:22

이정규

2015-03-03 19:54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그렇습니다 ,
박희자 시인님의 마음처럼 망망대해의 넓은 바다를 가로 지르는
바람이 되어 이 마음 수평선 위에 띄우고 싶을때도 있었지요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박희자	이정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매일 보는 바다이면서 가끔씩 다르게 닥아올때가 있습니다 챙겨주신 격려 감사드립니다. 기운 넘치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4 07:13

배정이

2015-03-03 15:00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 향기로운 바다 냄새로 제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바닷바람이 된 듯 싶습니다. ㅎㅎ


박희자	마음 따뜻함이 전해 오는 좋은 아침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 많은 단어는 많은 병사를 가진 지휘자와 같다고 했습니다 풍부한 글과 부지런함이 몸에 베어 있어신 시인님 부러워요~ 행복한 오늘 되시기 바라며 오셔서 감사합니다.~^^*	3/4 06:53

김이진

2015-03-03 11:35

끝없이 출렁이는 파도처럼
먼 곳을 휘돌아 넓혀오는
바닷 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70년대 후반 저는 군항의 도시 진해에서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이름으로 젊은 날의 수채화를 그렸답니다.
가슴을 열고 그날을 기억하며 바닷바람을 맞이합니다.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제는 떠나기 싫은 겨울이 눈을 내려 마지막 흔적을 남기고 매화는 봄을 당기기 위해 봄을 차려 꽃을 피워 힘들게 견디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가고 오는 자연의 순리처럼 사람의 일 또한 그러한가 봅니다. 청년의 기개를 진해 군항에서 보내신 추억을 수채화그리듯 멋지게 담아주셨군요 부족한 글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운찬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3/4 06:39

김광섭

2015-03-03 15:47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감동입니다
꿈과 희망을 향해 멋진 하루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희자	어제 내린 비와 잔설이 남아 있어서 일까요 찬바람 시린 아침입니다. 고운 발걸음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루 되시기바랍니다^^	3/4 07:03

박정근

2015-03-04 08:31

좁은듯한 가슴을
넓은 바다 위에 얹어
끝없이 출렁이는 파도처럼
먼 곳을 휘돌아 넓혀오는
바닷 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얹어놓구 갑니다 감사드리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박희자	고맙습니다 이렇듯 얹어주고 가신 시인님 따뜻한 격려가 또 한 걸음의 디딤돌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새봄 기운 처럼 시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6 06:22

주응규

2015-03-04 09:41

박희자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린 좋은 시향에 머뭅니다
봄이 무리지어 찾아오는 소리가 상쾌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시고
꽃처럼 행복도 가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박희자	이사님께서 비쁜 시간 뒤로 하시고 이렇듯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인연 있어 귀한 자리에 설 수 있음이 더 없이 감사합니다. 열심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 잃지 않는 것이 고마움의 보답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걸음씩 나가겠습니다. 격려로 내려주신 좋은 글 감사합니다.^^	3/6 06:34

김희선

2015-03-04 14:59

좁은듯한 가슴을
넓은 바다 위에 얹어
끝없이 출렁이는 파도처럼
먼 곳을 휘돌아 넓혀오는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좁은 가슴이 답답하여
자신 스스로를 옭아매는..
그런 날에는
저도 바닷바람이고 싶습니다.

멋진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등단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리며
시심처럼 아름다운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박희자	김희선시인님 먼 길 돌아 이제야 만났습니다 사람에게 인연이란 참으로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되는 요즈음입니다 빛보다 빠른 것이 마음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읽어 내는 그러한 인연 또한 과거세부터 이어 왔던 인연인지 내가 좋아하는 일 가까이 있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보다 더좋은일이 있을까 싶네요 바쁜 시간 내어 고운 글 함께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3/5 22:44

박미향

2015-03-05 04:47

아름다운 봄날에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박희자	박미향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오셔셔 새봄 향기 놓고 가시었군요 등단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3/6 05:52

김흥님

2015-03-05 13:02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걸림돌없이 떠도는
바람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방종치 않는 자유로!!!!

박희자 시인님^^
반가운 눈인사 전합니다
이렇게 또 다른 공간에서 뵈니 반가운맘~~
시인 등단과 서재개설을 축하드리며
함께하는 문우의 길,
기쁨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박희자	김흥님 시인님 반갑습니다. 낯선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 보다 더 반가운 일은 없습니다 아직 이곳도 저곳도 모두가 낯설게 느껴져 두리번 거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회에서 직접 이렇게 찾아주신 따뜻한 마음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3/6 06:01

사방천

2015-03-06 13:04

박희자 시인님의 내린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주말되십시요


박희자	사방천 시인님 귀한 걸음 오셔서 향기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봄 처럼 기운 972391248

윤순묵

2015-03-07 02:34

박희자시인님
좋은 시향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름다움이 시어에
그대로 나옵니다
좋은 밤
되시고
건강한 3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희자	윤순묵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귀한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듯 따뜻한 마음 담은 향기 글 큰 힘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3/9 08:05

김선목

2015-03-07 21:41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바닷바람이고 싶은 날도 있다"
출렁이는 파도 하얀 파도를
휘몰고 오고 달려오는
바닷바람이 되고 은 마음의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 건필 하십시요


박희자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부족한시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3/9 08:30

김수잔

2015-03-07 22:35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수정빛 쏟아 놓은
해 맑은 날의
바닷파도
바닷바람
싱그런 바다 냄새
아~달려가고 싶네요
저도 바다를 무척 좋아해요
주말 즐겁게 행복가득 하세요 시인님^^


박희자	김수잔 시인님 고맙습니다 햇살이 바다에 내릴 때면 바다는 온통 은빛 물결로 되어 반짝거리며 마음을 사로 잡을 때가 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이 있어 사람에게 이렇듯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가 봅니다. 부족한 시 챙겨주신 좋은 시향 흠뻑 감사합니다. 늘건강 하시고 즐거움 더 하는 날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3/9 09:37

봄이 좋아라

어머니 마음이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