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8-04-02 11:19

ㆍIP: 58.xxx.176

이른 봄 짝사랑

이른 봄 짝사랑 / 문익호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매화 벚꽃
이른 봄꽃이 앞을 다투어 활짝 피었는데

길 건너 나무는
앙상한 가지 이파리 하나 안 나왔다.

그 사람 가슴엔 이파리조차 없는데
내 가슴엔 사랑의 꽃이 만발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나 홀로 꽃비 되어 내린다.

장선희

2018-04-02 13:20

`문익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봄꽃이 만발한 대지의 거리가 환하게 다가옵니다
어찌나 예쁘고 신기한지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이파리 하나 안나왔어도 걱정 없네요
짝사랑은 잠깐, 곧 피어날 테니까요~
따뜻한 봄날 기운으로
시인님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장선희 시인님 ㅎ~ 봄꽃이 참 좋습니다. 좋은 계절 편안하십시오	4/2 16:48

유등자

2018-04-02 13:32

`문익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 익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봄 짝사랑에 마음 설래보네요
향기로운 목련꽃에 활짝핀 날씨가 좋은
이미지를 풍산시키네요
청명한 하늘가 화사햔봄날 서재를 찿아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꽃처럼 밝은
웃음으로 여정 마무리 줄겁게 하세요


문익호	유등자 시인님 ㅎ~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시 감성에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2 16:49

김수잔

2018-04-03 04:47

`문익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문익호 시인님!

만발한 꽃이 져야
이파리 돋고
영원한 짝사랑 이군요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멋진 봄 되시고요 시인님!


문익호	안녕하셔요. 김수잔 시인님 ㅎ~ 그곳에도 봄이 왔나요? 미국 친구가 어제도 눈오는 풍경을 보내왔네요. 세상은 마음 활짝 열고 다가가라고 하지만 ㅎ~ 그렇게 좋은 마음씨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ㅎㅎ	4/8 12:15

홍사윤

2018-04-03 21:46

봄 꽃이 만개하여 꽃잔치 소식들이 들려오네요
봄 잘 맞이하고 계시죠! 문익호 시인님
많은 추억만드시는 계절되시기 바랍니다
''이른 봄 짝사랑 ''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꽃향기 넘쳐나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머물러
흠뻑 빠져 배독하여 마음에 가져갑니다
봄을 맞아 건필한 시가 많은 사랑을 받기 바랍니다
늘 파이팅을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문익호	홍사윤 시인님 ㅎ~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댓글이 꽃소식 같이 들립니다. ㅎ~ 멋진 계절 멋진 시 많이 창작하십시오 ~	4/8 12:33

김정애

2018-04-04 19:07

애달파 그리워 하는 마음
이제나저제나 타는 가슴에
저도 함께합니다.
요즘 고온현상으로
한번에 꽃이 확 피었다 진다더군요.
꽃이 지기전에 빨리 꽃구경
다녀와야겠어요.


문익호	김정애 시인님 ㅎ~ 꽃구경 꼭 다녀오셔요. 제철 구경 다닐 것은 다 다니고 살아야 합니다. ㅎㅎ	4/8 12:34

김희영

2018-04-04 23:36

문 국장님 이 얼마 만인가요,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는 고운 임, 고운 꽃
봄 향기 만발합니다.
하시는 일 많고 분주하셔도
서재에 꽃향기 시 향기 가득합니다.
짝사랑할 시간도 없을 것 같은 바쁘신 문 국장님
하ㅡㅡㅡㅡ오랜만에 문안 인사 놓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문익호	김희영 시인님 ㅎ~ 항상 지회 모임에서 어머니 같은 사랑 주시니 지회 모임에 환해집니다. 항상 건강하게 시 많이 지으셔요. 시인님의 시 참 좋습니다.	4/8 12:35

경규민

2018-04-05 07:33

기다림의 미학!
빛납니다.
인내의 한계가 드러나는 날
더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가올것 같네요
고은 시향에 머뭅니다.
벌써 4월이네요
꽃향기 가정에도 가득하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문익호	경규민 시인님 ㅎ~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며칠은 봄이 다 간듯이 덥다가 또 며칠은 겨울바람 같이 춥고 바람도 오락가락하고 ㅎㅎ 갈피를 잡지 못하게 하는 봄입니다. 항상 화창한 봄날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4/8 12:37

허기숙

2018-04-08 16:26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어제 너무 애쓰셨어요
곱게 빚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문익호	허기숙 시인님 ㅎ~ 네 어제 몹시 추운 봄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멋진 봄날 멋있는 시와 함께 행복하셔요.	4/9 00:03

정찬열

2018-04-08 17:22

문익호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마음풀고 꽃을 피우고 여린잎을
피웠던 절기에 하루가 다르게 연록색
산야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주일입니다.^^

내공깊게 지펴주신"이른봄 짝사랑"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겁고 알찬 한주 되세요.^^


문익호	정찬열 시인님 ㅎㅎㅎ 갑자기 위원장이라하시니까 ㅎㅎ 어리둥절합니다. 쌀쌀한 봄날씨 감기 조심하십시오	4/9 00:04

박희자 2018-04-15 06:59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악보에 맞춰서 피어나듯이 순서대로 기다렸다 피고 지고 꽃에서 꽃으로 그리고 지금은 건너 나무에도 꽃 진 자리에도 연초록잎이 돋아나서 더 예쁜 봄 입니다 '이른 봄 짝사랑' 함의 하시는 멋진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행복한 휴일되세요 ~^^*

이민숙 2018-04-19 23:19	그 사람 가슴엔 이파리조차 없는데 내 가슴엔 꽃이 만발했다. 문 앞에서 이제나저제나 한다. 저는 이글을 못 보았습니다 저는 이파리가 나오지도 않았다는데 웃음이 나오는지요 ^^ 자세히 보세요 시인님 이파리 나왔지 싶습니다 왜냐면요 꽃이 지면 이파리가 나오잖아요 ^^ ㅎ

이광범 2018-04-29 06:21	한발 늦게 도착하는 안타까움에 안스러움이 나의 가슴에 관심의 꽃을 피우는군요 어쩌면 대추나무의 느린 봄을 보는듯 합니다^^

가혜자 2018-05-05 23:55	잠들었던 대지에 생명수로 떨어져 꽃을 피우고픈 당신의 눈물 입니까 봄비내리고 가정의 달 사랑의 달 5월을 맞이하며 고운시 이른봄 싹사랑에 머물다 갑니다 ~~ 봄비 닮은 ♡문익호 시인님!

배윤하 2018-05-15 07:10	추운 겨울은 제 갈길로 가고 봄은 설레임을 안고 오는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인사하기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참 어렵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행복 새싹이 움트듯 늘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에너지 보냅니다. ^^

유등자 2018-05-28 12:33	문익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봄 짝사랑 고운 봄을 향하는 아름다답게 별쳐갈 사랑 서서히 봄도떠나고 있으니 짝사랑으도 보내시고 새출발하세요 감사히 읽어보고갑니다

큐피드 가시를 품는다.

봄을 이야기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