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익호
ㆍ작성일	2015-04-02 01:03

ㆍIP: 49.xxx.136

공원 산책을 하며

공원 산책을 하며 / 문익호

구름 빛 고운 노을 녘,
산책길에는
세월을 거슬러 오르고 싶은 마음들과
순리대로 살고 싶은 마음들이 어우러진다.

걷거나 뛰거나 천천히 즐기는 사람들,
구불구불 좁은 오솔길에서
하늘 땅 바람 평화를 느낀다.

오솔길 벗어나니
다홍빛 노을에 빛나는 홍송 한 그루

아! 나는 어디 가고
아름다운 너만 홀로 서 있는가?
허전해지는 마음 달래본다.

노을이 시들면
도시의 불꽃이 피어나듯
인생 한 구비 시들면
또 새로운 불꽃이 피어나리.

박정근

2015-04-02 08:06

오솔길 벗어나니
다홍빛 노을에 빛나는 홍송 한그루
황혼에 함께 서있는 나....
석양을 등지고 깊은 생각에 잠기신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지피신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평안과 행복이 가득할 시인님의 4월을 기원드립니다~~^^


문익호	ㅎ~ 은퇴 나이 , 세월이 느껴지는 마음에서 벗어나려는 움츠러듬 이젠 많이 벗어나고 있습니다 ㅎ~ 이제는 봄꽃속에 파묻히는 계절입니다 행복하십시오 ~	4/2 09:10

배정이

2015-04-02 08:34

긍정파 문익호 시인님, 저도 이제 산책을 나갑니다. 시인님 생각하면서 벚꽃 솜사탕 만들겠습니다. 향긋하게 드세요!!~~^^


문익호	봄 꽃속에 꽃이 계시니 ㅎ~ 봄산책길이 훨씬 화사할듯합니다	4/2 09:13

강기영

2015-04-02 09:00

노을이 시들면 도시의 불꽃이 피어나듯
우리 삶의 한 구비 지나면 또 새로운 길이 펼쳐지리~~
무한 긍정의 마음으로 행복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풍경을 그리며 좋은 산책길 따라가 보았습니다..


문익호	네 인생길은 마디가 있는데 그 마디마디 그래도 찌르르한 것 있는것 같습니다 ㅎ~	4/2 09:14

곽철재

2015-04-02 09:09

풋풋한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미소도 나오지만 부러움이 마구 솟구치는 것도 어쩔수 없더군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계시니 즐거운 삶을 살아가시리라 생각합니다. 깊이 공감하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문익호	ㅎ~ 요즘은 젊은이들 부럽기도하지만 ㅎㅎ 치열하게 살아야하는 젊은 시절이 지난것이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ㅎ~ 요즘 같았으면 이력서도 못냈을듯해서요	4/2 09:17

김흥님

2015-04-02 15:59

봄이 되니
남풍 따라 나선 상춘객의 봄마중과
야외로 산책을 나온 풍경들이
여유롭습니다
따스한 햇살 안고
거니는 봄마중은 수채화 세상을
만끽하는 행복이 되어~~!!

벚꽃 벙글어지는 남녘은
봄의 축제의 나날입니다!!


문익호	ㅎ~ 오늘 봄비가 촉촉히 오니까 금방 초목이 만발 할 것 같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계절따라 싱싱해지기를 바랍니다. ㅎ~	4/2 19:25

김광섭

2015-04-02 18:15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정답이 없는 소중한 우리네 인생.
즐겁고 멋지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문익호	네, 이제껏 긴장하며 살아왔으니... 이제는 휘휘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4/2 19:27

신홍섭

2015-04-02 20:18

~~나는 어디가고 아름다운 너만 홀로 서있는가~~
노을도 도시의 불꽃도 다 아릅답 잖아요 시인님!
봄비가 소록소록 내립니다 아름다운 내일을 약속하며
평안한 나날 되십시요


문익호	네 ㅎ~ 가던 길이 사라지는데 ... 새로운 길이 안보인다면 참 답답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찾아낸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ㅎ~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 참 행복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4/3 00:31

김선목 2015-04-04 01:11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원산책을 하며 구불구불 좁은 길에서 하늘 땅 바람 평화를 느낀다 행복한 산책길에서 새로운 길을 펴치니 또한 해복입니다 건강 건필하십시요

김선목

2015-04-04 01:12

문익호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원산책을 하며
구불구불 좁은 길에서
하늘 땅 바람 평화를 느낀다
행복한 산책길에서 새로운 길을 펴치니
또한 행복입니다
건강 건필하십시요


문익호	네 ㅎ~ 어디든 희망을 찾을 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망꺼리가 없으면 잠시 숨을 고르고 견디면 반드시 나타납니다 ㅎ~ 오늘 친구들하고 산에 다녀왔습니다 ㅎ~ 꽃피고 새울고 계곡물소리 힘찬 계절이 참 좋습니다 ㅎ~	4/4 17:38

정재열

2015-04-04 10:58

"노을이 시들면 도시의 불꽃이 피어나듯
우리 삶의 한 구비 지나면 또 새로운 길이 펼쳐지리."
시로서 새로운 인생의 동행자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문익호 시인님 서재에서 자주 뵈옵기를 희망하며
꽃피고 새우는 4월 문운 창대하시길 바래봅니다.


문익호	네 ㅎ~ 시를 생각하며 모든 것을 깊은 눈으로 보게 되어 행복합니다 ㅎ~ 좋은 계절 즐겁게 지내십시오	4/4 17:40

김보규

2015-04-04 23:14

노을이 시들면 도시의 불꽃이 피어나듯
우리 삶의 한 구비 지나면 또 새로운 길이 펼쳐지리.

요즘은 공원 산책길을 잘해놓아 정말 좋습니다
맘 힘들 때에도 여기저기 물 오른 푸른 것들과
꽃들의 향연에 행복한 마음입니다
저마다의 때와 다른 길이 열려있으니
그 열린문을 멋지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ㅎ~ 네, 오늘 산에 가보니 엊그제 온 비로 계곡물이 아주 풍성하고 꽃이 많았습니다 참 좋은 계절이고 좋은 시절 지내고 있습니다	4/5 02:17

김이진

2015-04-07 10:54

노을이 시들면 도시의 불꽃이 피어나듯
우리 삶의 한 구비 지나면 또 새로운 길이 펼쳐지리/

문익호 시인님 늦었지만 신인문학상 수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만의 세상 아름다운 꿈 펼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날마다 멋진 날 되시길 바랍니다.^^*


문익호	네 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ㅎㅎ 만만치 않습니다. 여러 선배시인님들의 시를 바라보면서 ㅎ~ 자극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듯합니다. 좋은 계절 편안하십시오.	4/8 22:52

주응규

2015-04-07 17:15

문익호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담아 봅니다
봄향이 가득한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도 활짝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삼하십시요.


문익호	주응규 시인님 ... 계속 용기를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노력형이라서 ㅎㅎ 조금씩 자랍니다. 믾이 도와주십시오.	4/8 22:54

윤순묵

2015-04-08 22:45

시인님
봄의 향연이
남아도는 시간입니다
4월의 꽃향에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시인님도 그러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취합니다
멋진 시에
빠져보는 시간도 행복하구요
좋은 시향에 젖어드는 밤이 아름다워집니다
행복한 댓글로 기쁨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문익호	윤수묵 시인님 ㅎ~ 올해 봄꽃이 아주 좋은듯합니다. 내일은 저도 꽃구경 가 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계절 되시기 바랍니다. ㅎ~	4/8 22:56

이유리

2015-04-08 23:55

참 좋은 계절에 공원 산책함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감사가 더불어 생길것 같습니다
고운시 잘 봤습니다 시인님


문익호	좋은계절 봄꽃들이 활짝피었으니 꽃구경 다니며 이뻐하려고 합니다 ㅎ~ 시인님도 좋은 계절 만끽하십시오 ㅎ~	4/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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