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회선
ㆍ작성일	2015-08-16 17:06

ㆍIP: 14.xxx.114

달이 말을 걸어온다

달이 말을 걸어온다.

/ 정 회 선

달이 말을 걸어온다, 밤새 잘 잤냐고
달이 말을 걸어온다, 아픈 데는 없냐고
달이 말을 걸어온다, 늘 지켜보고 있다고
달이 말을 걸어온다, 인생은 다 그런 거라고
달이 말을 걸어온다, 어두움 후에 밝음이 온다고
달이 말을 걸어온다, 꿈을 잃지 말고 나를 바라보라고

나도 달에게 말을 걸어 본다, 말동무해도 되냐고
나도 달에게 말을 걸어 본다, 밤하늘 외롭지 않냐고
나도 달에게 말을 걸어 본다, 아픔과 눈물을 이해하냐고
나도 달에게 말을 걸어 본다, 희망을 노래해 줄 수 있냐고
나도 달에게 말을 걸어 본다, 날마다 얼굴을 보여줄 수 있냐고

어슴새벽 하늘에 떠있는 달
오늘 나하고 말동무 하자 약속 했네
수줍은 듯 얼굴 붉히며 말을 걸어오는 달
방긋 웃으며 나를 향해 두 팔 벌려 주었어
나랑 아기자기 연인하자 새끼손가락 걸었어
내일 또 만나자 윙크하고 머언 여행길에 올랐어,

김강좌

2015-08-16 18:54

달이 제게도 말을 걸어 올까요?~^^
아픈데 없냐구..
꿈을 잃지 말라구..
희망을 노래 할수있냐구..
물어오면 대답해 줄수있는데요~^^*
기쁜 마음으로
머물러 기분좋은 향기 누려봅니다 ~^^*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요 ~^^*


정회선	어제 오후에는 갑자기 검푸른 구름이 몰려오더니 강한 바람과 함께 소나기가 퍼 붓더라구요... 오늘은 참 쾌청하네요. 이것이 인생살이겠죠. 이 한주간도 김강좌 시인님의 삶이 따뜻하기를 바랍니다. 행복의 웃음 꽃도 활짝이구요.	8/17 10:36

배정이

2015-08-16 19:13

정성껏 탑을 쌓아 올리면서
다정하게 주고받은 대화를
즐겁게 보고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 정다운 저녁시간 되세요.^^


정회선	늘 찾아 오셔서 따뜻한 대화로 문안하시는 배정이 시인님의 마음에 머리숙여 가-아- 암 사- ㅋㅋ 좋은 한 주간 되세요, ^^^ ㅎㅎㅎ ^^^	8/17 10:40

박미향

2015-08-17 03:45

달과의 언어가 좋습니다,, 달에게 말을 해 봐야겠습니다 ,,


정회선	박미향 시인님, 아침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훈훈한 마음에 감사드리구요 이 주간도 평안하시기를 .....	8/17 10:43

김광섭

2015-08-17 10:04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건강한 웃음과 함께하는 활기찬 한 주로 열어들 가셔요.정회선 시인님!


정회선	멀리서나마 김광섭 시인님께 마음의 인사드립니다. 찾아와 주시고 만나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이번주간 저는 늦은 휴가로 다녀옵니다. 김광섭 시인님, 한 주간도 평안하소서. 화이팅이 넘치는 시간들이기를 바랍니다. ^ㅎ^ ~~~	8/17 10:46

김이진

2015-08-17 12:42

어슴새벽 하늘에 떠있는 달
오늘 나하고 말동무 하자 약속 했네
수줍은 듯 얼굴 붉히며 말을 걸어오는 달
방긋 웃으며 나를 향해 두 팔 벌려 주었어
나랑 아기자기 연인하자 새끼손가락 걸었어
내일 또 만나자 윙크하고 머언 여행길에 올랐어,/

멋진 정회선 시인님!

달님과의 멋진 데이트
살짜기 엿보고 갑니다.
날마다 멋진 날, 아름다운 날 되세요.^^


정회선	오늘 새벽에는 살금살금 비가 내리고 있네요. 가을을 맞이하는 마음이 비되어 오나 봅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방문하심에 감사하구요 ^^ㅎ^^ ~~~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	8/21 06:02

류상필

2015-08-18 13:00

에구,
외로우신가 보네요~
달이 말을 걸어 오고
내가 달이랑 말동무 하고싶은 ㅎ
정 회선 시인님의
시심 살짝 헤아려 보다가
첫 발자국 남기고 갑니다
행복하세요^_^*~


정회선	류상필 시인님과 말동무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말동무 해도 되겠죠?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소서. 종종 뵙겠습니다. 꾸벅 ^^ㅎ^^ 인사드립니다.	8/21 06:05

이정규

2015-08-18 20:12

정회선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제 태양의 열기는 점차 식어져 가고 있네요 ~
가을의 느낌으로 ~~좋은 일 가득 하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정회선	이정규 시인님, 이 아침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의 하시는 일에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ㅎ^^^	8/21 06:10

정찬열

2015-08-18 21:32

정회선 시인님 "달이 말을 걸어온다"
수줍은 듯 얼굴 붉히며 말을 걸어오는 달
방긋 웃으며 나를 향해 두 팔 벌려 주었어
달과 함께 어우러진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늘 편안한하루 되세요


정회선	정찬열 시인님이 넓은 팔 벌려 제 어깨를 두드려 주시니 그저 부끄러울 뿐입니다. 시인님의 인생 여정에도 행복하고 평안함이 가득한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8/21 06:17

김경렬

2015-08-19 21:17

정회선 시인님!
어머나!
반짝이는 아이디어
가득한 미소를 안겨주신 시어들!
즐감합니다.
건강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정회선	이제 더위는 서서히 꼬리를 내리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김경렬 시인님의 인생행로에도 많은 열매들이 거두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평안하소서.... ^^ㅎ^^ ~~~~	8/21 06:20

정회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이제 더위는 꼬리를 내리고 열매가 익어 가겠죠. 김경렬 시인님의 격려에 부끄부끄 ^^ㅎ^^ 시인님의 인생여정에도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8/21 06:26

주응규

2015-08-21 10:18

정회선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 가슴으로 내려받아 오롯이 힐링합니다
이제 서서히 무더위가 꺾이는 듯합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회선	그렇군요, 가을이란 시간이 성큼 성큼 다가옵니다. 주응규 시인님, 알알이 익어 가는 가을에 더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꾸 버 억 ^^ㅎ^^ ~~~	8/21 19:38

김보규

2015-08-21 11:36

한없이 너를 바라만 보았는데
그러한 나를 보고 너는 말을 걸어왔네
밤새 잘 잤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
이곳저곳 챙기는 시인님의 자애로운 마음길이
시향에서 아름다운 미소로 전해집니다
고운 시향으로 가득히 피워내신 시향에 감사함으로
전하며 시인등단과 함께 서재개설을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정회선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인님이 계시기에 저도 행복합니다. 김보규 시인님, 다가오는 가을을 행복으로 누리시길 기도할께요, 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8/21 19:42

정지향

2015-08-22 11:40

달이 말을 걸어 온다
너무도 곱게 내리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정회선 시인님 풍성한 가을에
묵향 피어 올리시길 빕니다


정회선	앗 !! 늦은 밤에 다녀 가셨군요. 요즘은 달이 보이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다시 한 번 하늘을 바라보아야 할텐데 ... 이제 서서히 가을로 접어듭니다. 정지향 시인님, 밝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을 선물로 받으세요. 늘 행복하시고 평안과 건강을 기도합니다.	8/23 14:33

박미리

2015-08-26 15:54

시인님 반갑습니다
건안 하시지요?

아, 달님과 나눈
행복한 밀어들
한참을 엿듣고 갑니다
저도 달 하나 키워야겠습니다 ㅎ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정회선	박미리 시인님, 가을로 접어드는 시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을 누리시기를 기도할께요. 한가위 밝은 달을 선물로 받으세요. ㅎㅎ 꾸벅 인사드립니다. ~~~ ㅎㅎ ~~~	8/27 06:55

사랑하며 사는 세상

한 송이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