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홍성길
ㆍ작성일	2016-12-26 23:31

ㆍIP: 27.xxx.184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되겠니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되겠니

靑松 / 홍성길

조금만 천천히 가라
아직 담아두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이
지천에 널려서
발길만 조급해 지니

조금만 천천히 가라
아직 비워내지 못한 일그러진 마음이
너무나 무거워
주저앉을 것만 같으니

수 천, 수 억년을 살아도
변함없이 흐르는 저 강물처럼
변함없이 흐르는 저 하늘처럼
수 천, 수 만번의 낙숫물에 깍여야
반질거리는 저 댓돌처럼
조금만 천천히 가라.

얽히고

고경애

2016-12-27 06:21

`홍성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 담아두지 못한 아름다운 세상~♡
그렇게 믿고 걸어가럽니다
곱고 맑은 시향으로 여는
축복의 선물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이세요


홍성길	감사합니다. 고경애시인님. 새해 아침이 밝아서야 감사의 글을 올리네요. 정유년 새해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고운 글향 지피시는 행복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1/3 22:09

박남규

2016-12-27 08:13

무엇이 그리바쁜지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달리고 헐떡여도 같은 길인데
우리는 어리석게도
또 뛰려합니다
감사히 읽고갑니다


홍성길	박남규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인데 새해네요. 올 한해는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3 22:13

김광섭

2016-12-27 10:49

며칠 남지 않은 12월!
쏜살같이 빠른 세월!
2016년 한해도 서산마루에 걸쳐 있습니다.
2017 정유년엔 뜻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만사가 다 형통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홍성길	김광섭시인님 인자하신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늘 건강하시어 주옥같은 글향으로 많은 감동을 주실거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와 존경을 늘 잊지않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1/3 22:17

석옥자

2016-12-27 10:55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되겠니?
가는 세월 누가 말리리요
멋지게 집필하셨군요
가는해 보내고 새롭게 그자리 차지하겠지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새해에는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홍성길	석옥자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에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가는 세월은 막을 수 없지만 그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엮어가려 합니다. 정유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어 좋은 글향지피시길 소망합니다.	1/3 22:20

김선목

2016-12-29 07:43

홍성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금만 천천히 가면 안 되겠니" 그래요
한해를 보내면서 그믐밤을 지새우던 옛풍습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려 자정을 기다림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때문이지요
삶의 시간이 인고의 세월인것을......,
새해 새희망을 기대합시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홍성길 시인님!


홍성길	감사합니다. 지회장님. 늘 한결같은 지도편달에 감사의 말씀도 못 드리고 새해를 맞았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감히 많은 지도편달을 바래오며 지회장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3 22:27

주응규

2016-12-30 08:40

홍성길 시인님의 좋은 글을 접할 수 있는 올 한해가 행복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문우의 정이 한층 더 돈독하기를 원합니다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문운이 창대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올 한해 배풀어 주신 고귀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홍성길	감사합니다. 주응규이사님. 받기만 하고 드리지 못한 지난해 많은걸 배운 한해여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송년모임 가는길에 전해주신 특강 맘에 새겨 새해에는 더욱 정진 해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뜻하신 모든 일 이루시는 행복한 해 되시길 소망하옵니다.	1/3 22:32

김광섭

2016-12-30 13:12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는 해에 못다 한 꿈 있으시면 정유년 새해에는 꼭 이루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소망하며,
새해에도 시인님의 가정과 직장(사업장)에 주님의 은총이 (부처님의 자비)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


홍성길	감사합니다. 다정하신 울 형님같은 김광섭시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하시어 고운 글향으로 세상을 밝혀 주시길 기원합니다.	1/3 22:35

이기영

2016-12-30 15:48

한번더 생각하며 가라
그런뜻으로도 느껴지네요
좋은글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하시는일 잘 마무리 하시고
2017년에도 하시는일 잘되시길 기원 합니다


홍성길	감사합니다. 이기영시인님. 천천히 가는게 결코 늦는게 아니라는거 일상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문운창대 하시길 바랍니다.	1/3 22:39

임세훈

2016-12-30 23:38

시인님, 오늘 좋은 글 읽습니다.
시인님.
올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연말 잘 정리하시고 다가오는 정유년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 뜻하는 바 모두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홍성길	임세훈 시인님 귀하신 발걸음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뜻 하신 모든일 이루시고 행복과 웃음 가득하시어 좋은 글향 지피시는 해 되시길 소원합니다.	1/3 22:41

성경자

2017-01-01 18:21

새해 첫날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홍성길	감사해요. 성경자시인님. 정유년 새해 뵙게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만사형통,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1/3 22:44

김병근 2018-01-12 12:53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참, 좋다

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