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8-06-04 19:47

ㆍIP: 221.xxx.145

밑 빠진 독

밑 빠진 독 / 김인숙

마시고 부어도
채워지지 않아
이제 힘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그냥
빈 가슴으로 하늘 보고
누워 있어요

내 가슴에
저 높고 넓은 하늘이
들어오네요

목마른 물로 채우지 않아도
이미 너무나 충분한 나는
하늘만큼 감사하고 기뻐요

김병근

2018-06-04 20:56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푸름 짙어가는
신록의 산야에 청 푸른 하늘
흰구름 여유로운데

햇살은 어쩌면 신이 났어라
따가운 부챗살을 펼쳐 되는지

유월에 새겨야 할
의미의 날들이 더위로 인해
퇴색되지나 않을까

각별 마음 다스려
정숙 코자 합니다

삶이라는 게 세월이라는 게
마음 가는 대로 되지를 않으니

이 또한 인생살이
고난이 아닌가 싶네요

날로 고개 숙인 봄날은
여름의 선고에 무너져 내리려니

극성의 일기변화에
시인님의 건강 유념하시고요

정돈된 마음으로
각별 건강하시어
소원하는 일들이

이러한 날씨와 각박한
시대에 흐름에 봐라 하고 성취하여
기쁨의 행복이 웃음 활짝 펼치시길 앙망합니다

집필하신 밑 빠진 독
글 속의 메시지를
마음으로 새겨 느끼며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호국 보훈의 달 유월
힘차고 씩씩한 걸음걸음
건강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이 저녁
그림자 속 사념들을 버리시고

누리시는 시간들이
평온의 쉼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시인님


김인숙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따스하신 마음 남겨 주시고 응원의 발걸음 감사합니다 유월의 햇살아래 날마다 행복이 영글어 가시기를 기도드려요	6/5 00:47

박진표

2018-06-04 22:14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밑 빠진 독...
내 가슴에
저 높고 넓은 하늘이
들어 오네요...
채우지 않아도
하늘만큼 감사하고 기뻐하시는
그 마음이 참 좋습니다.
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반갑고 감사합니다 하늘에 뭉게구름과 산들 바람이 너무나 아름다운 유월이네요 지금은 빗소리가 들리는 새벽이네요 감사합니다	6/5 00:49

홍종화

2018-06-05 09:3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밑 빠진 독'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무더운 날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밑 빠진 독'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김인숙	홍종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5 16:01

주응규

2018-06-05 09:46

김인숙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을 가슴으로 음미합니다
신록의 계절입니다 푸른 싱그러움이 시인님과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뜻하시는바 성취하는 6월되십시오.
행복과 건강이 늘 시인님과 동행하시고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	6/5 16:02

이정규

2018-06-05 19:27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유월의 뜨거운 태양이 프르름을 더해가는듯 합니다.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시원함으로 미소짓는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유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6 00:27

이민숙

2018-06-05 20:45

내 가슴에
저 높고 넓은 하늘이
들어 오네요

목마른 물로 채우지 않아도
이미 너무나 충분한 나는
하늘만큼 감사하고 기뻐요

아이고 시인님
훈훈한 글에 다녀 갑니다
만족할줄 아는 지혜를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저도 출간 준비를 마무릴 해 보았습니다 ^*^


김인숙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6/6 00:27

고경애

2018-06-05 22:23

"내 가슴에
저 높고 넓은 하늘이
들어 오네요"

하늘을 품어 안은 평화 감사히 담습니다
잘 계시지요
오랜만에 안부 여쭙고 가요 시인님


김인숙	고경애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	6/6 00:28

강순옥

2018-06-06 11:36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서재 나드리 왔어요...ㅋ

공감글 / 저 높고 넓은 하늘이
이미 시인님의 가슴에 있었군요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무슨일이든 행복한 6월 되시길 바래요...^^)


김인숙	강순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6/9 22:45

정찬열

2018-06-06 16:15

사람이 처음 태어 날때는 질박하고
꾸밈이 없어 순후하고 정직 하지만
사람이 詩 짓는데 빠지면 요사한 생각과
괴이한 말로 희롱하고 사람을 현혹시키니 해괴하다.
"시의 귀신을 몰아 내는 글" 이규보 시인 글 중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 잘 챙기시여 몇일 남지 않은
여름행사때 뵐수 있기를 청합니다.

또한, 김인숙 시인님에 소중한글 잘보고 갑니다.^^


김인숙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6/9 22:46

김경렬

2018-06-06 16:32

예쁜 마음이
가득한 시향에 미소가 번집니다.
안녕 하시지요.
자주 오지못해 미안합니다.


김인숙	김경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9 22:46

홍사윤

2018-06-08 17:07

6월도 빠르게 지나가는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김인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밑 빠진 독'' 잘 배람합니다

내 가슴에
저 높고 넓은 하늘이
들어 오네요

고운시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시인님의 고운시가 독자들에게
사랑받기 바라며 늘 향필하시고
푸르름이 가득한 6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