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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석옥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7-09-08 18:39

ㆍIP: 119.xxx.109

친구야!

친구야 / 석옥자

이 낯선 길 다니다 보면
어깨 한번 툭 치는 이 있으면
깜짝 놀라 돌아볼 때
너라면 얼마나 반가울까!

그렇다면 손을 마주 잡고
힘 나게 흔들며 차갑던 손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겠지!

쓸쓸한 낯선 길 저만치 걸을 때
불빛에 묻어오는 친구의 향기
이만하면 괜찮은 하루일세.

고단한 하룻길
찻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친구의 향기로움
그래도 살맛이 나네그려.

한 줌 미풍에 내 마음 떠돌다
이 낯설고 삭막한 길에서
남는 것은 사진 속 물든 추억이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을이 물들었다 / 석옥자

곱게 익어가는 나뭇잎을 따와서
재봉틀에 콕콕 박아 박음질해서
각양각색 옷을 만들어 옷장에 걸어두고
가을이 가기 전에 색색이 입어볼까

노란 은행잎으로 하트 문이
만들어 임들이 보는 데서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어 자랑할까

드레스 만들어 파티에 입고 가서
갈바람에 젖었다고 정다운 임들과
뱅글뱅글 돌아볼까

가을이 물든 들녘 색상도 가지 각상
분홍색 황금색은 이불이나 지어서
밤 되면 임과 함께 따뜻하게 덮어볼까.

이정규

2017-09-08 19:32

석옥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이 기다리고 있어 한결 마음이 여유로운 금요일 하루 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바로 불행의 이유라고 하네요...
늘~ 건강 유의하시고 한주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남은 시간도 환한 미소와 웃는 얼굴로 즐거움 가득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석옥자	이정규 시인님! 댜녀가셨군요 귀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행사날 동대구에서 만나 뵈어요 국장님!	9/14 23:21

이석희

2017-09-08 20:25

한 줌 미풍에 내 마음 떠돌다
이 낯설고 삭막한 길에서
남는 것은 사진 속 물든 추억이네.

전국 어디를 가나 관광지마다 사진사가 있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 뿐입니다."
우리는 그 말을 믿고 사진 한 장씩을 찍었습니다.
그 빛 바랜 사진들이 우리의 영원한 추억이 되었어요.
이제는 어디도 못가요. 관절염 때문이랍니다.
그 때 그 물든 추억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석옥자	이석희 작가님! 귀하신 걸음 하시어 고운 글 주시고 갸셔서 힘이남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9/14 23:24

김영주

2017-09-08 21:03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계절 가을에
시인님 고운 마음이 담겨있는 멋진 시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 친구 생각과 사진 앨범들 펄 쳐 보여 진
모습 아름답습니다.
역시 남는 것은 사진 속 물든 추억들 소중한 추억 앨범들이지요.
이 좋은 계절에 함께 내려주신 곱고도 멋진 시 " 가을이 물들었다 ."
함께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 시인님께서도 멋진 계절 함께하시며
항상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나날 되세요. ^^


석옥자	김영주 시인님! 귀항 걸음 다녀가셔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25

김인숙

2017-09-08 21:03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이 오면
아름다운 단풍옷을 지어 입으시고
파티에서 돋보이실 아름다운 계절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고운 글 주시고 가셨나이까? 감사합니다 늘 고운나날 되십시요	9/14 23:27

박진표

2017-09-08 21:04

석옥자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석옥자	박진표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기쁨이 배가 되고 행복도 넘쳐납니다 늘 좋은 가을날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28

김상익

2017-09-08 21:05

시인님 서재엔 가을을 몽땅
가져다 놓아셨나봐요
들어서자 마자 먼저 콧끝을 간지럽히는
가을향이 은은하게 풍겨져 나옵니다
곱게 집필하신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감사히 배독합니다
한낮 따사로운 햇살 머금은
가을 밤 바람 타고 사뿐한
걸음 주신 따뜻함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불금 만끽 하시구
편하신 시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김상익 시인님! 귀하신 글 주시고 다녀가심을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30

황양국

2017-09-08 21:21

안녕하세요. 석 옥자시인닌
만나서 반갑습니다.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즐거운 불금이 밤을 보내세요. 화이팅


석옥자	항양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십시요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32

장계숙

2017-09-08 21:44

곧 계곡 마다 단풍이 물들겠지요?
친구들과 산행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가을 속으로 들어가
세상의 시름 모두 잊고
한바탕 웃고 싶습니다.
고운 글 감상하며 그 날이 오려나
기다려봅니다.ㅎㅎ~


석옥자	장계숙 시인님! 다녀가셨나이까? 저도 시인님이 웃으시니 반겨 웃습니다 ㅎㅎ ㅡ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9/14 23:34

오승한

2017-09-08 21:47

석옥자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 보내느라 한참 만에 뵙는듯요
항상 고운 응원 깊이 감사드림니다

''사진속 물든 기억들''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이지요
언제나 코스모스처럼 아름다운 추억 흔들어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길요


석옥자	오승환 시인님! 넵 그렇습니다 고운 글 주시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36

주명옥

2017-09-08 21:49

시인님!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익어 갑니다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시인님이 서재에 온통 가을 물을
들이셨네요~ㅎ
고운 글에 취해봅니다


석옥자	주명옥 시인님!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함께 물드려봐요 시인님! 늘 행복하십시요.	9/14 23:37

이민숙

2017-09-08 21:50

이 낯선 길 다니다 보면
어깨 한번 툭 치는 이 있으면
깜짝 놀라 돌아볼 때
너라면 얼마나 반가울까!

그렇다면 손을 마주 잡고
힘 나게 흔들며 차갑던 손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겠지!

쓸쓸한 낯선 길 저만치 걸을 때
불빛에 묻어오는 친구의 향기
이만하면 괜찮은 하루일세.

시인님
지나다가 우연히
누가 툭 치는 데
친구다
오모나 영화 한 장면입니다
어떻게 이런 시어를 찾앗는지요
ㅎ
잘보고 갑니다 ㅎ


석옥자	이민숙 시인님! 어서오십시요 늘 구석구석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 해외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쓴 글입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40

김병근

2017-09-08 22:16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 새겨 담아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옵고
고운 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편안 한 쉼 되십시오


석옥자	김병근 시인님! 귀하신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축복받는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42

장영길

2017-09-08 23:09

곱게 익어가는 나뭇잎을 따와서
재봉틀에 콕콕 박아 박음질해서
각양각색 옷을 만들어 옷장에 걸어두고
가을이 가기 전에 색색이 입어볼까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물들어가는 가을이 시작되어서
알록달록 시심에 많이 설레고 있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을 펼치신 옥고 배독합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하신 주말되세요


석옥자	장영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44

장광규

2017-09-08 23:57

석옥자 시인님, 가를입니다.
가을은 쓸쓸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누군가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하지요.


석옥자	장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45

권승주 2017-09-09 05:00	가을빛이 고와요 자연이 주신 물감

김영환

2017-09-09 09:01

고운시심에 절로 미소가 지어 집니다
가을이 참 아름답구나 다시 생각했습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 보다 풍성한 황금 빛 들판 보다
석옥자 시인님 시심이 열배나 곱고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시인님의 고운 가을 빛 시향에 참 행복한 시간입니다. 시인님


석옥자	권승주 시인님! 귀하신 발길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47

여관구

2017-09-09 09:03

"고단한 하룻길
찻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친구의 향기로움
그래도 살맛이 나네그려.

한 줌 미풍에 내 마음 떠돌다
이 낯설고 삭막한 길에서
남는 것은 사진 속 물든 추억이네."

깊어가는 이 가을을 그냥 보내지 마시고
친구들과 손맞잡고 오손도손
정담을나누는 자리는 어떨까요.
시인님 한평생을 살면서 친구만큼
소중한 동반자도 없겠지요.
오늘도 소중한 시인님의 시심에
마음을 놓아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석옥자	시인님! 오셨나이까? 긴 장 두편 보시느라 바쁘셨겠어요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9/14 23:50

조동선

2017-09-09 09:54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갈 바람이
풍성함을 전하는
호 계절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친구야
고단한 하룻길
찻잔에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친구의 향기로움
그래도 살맛이 나네그려.
외 가을이 물들었다 두편의 시
화려한 가을 향나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는바
이루시는 결실의
가을 보내시어요~….^♥^….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찹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14 23:51

김정애

2017-09-09 11:54

석옥자 시인님
제게도 그런 친구가 있지요.
생각만 해도 마음 편해지는
시인님의
친구야를 읽으며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그런 친구는 왜 꼭 먼곳에
있어 만나기가 힘이 드는지요.^^
곱게 펼쳐 놓으신
친구야와 가을이 물들었다
시향에 흠뻑 빠져봅니다.


석옥자	고운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53

경규민

2017-09-09 13:33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는데
너 집구석에서 뭐하니?
하루 만사제쳐놓고 계곡으로 단풍놀이나 가자!
일상을 탈출해 가을에 묻혀보자 친구야!
시인님! 제 마음까지 싱숭생숭하게 하셨네요
가을 넉넉하게 보내시고 즐거운 추억도 엮어가시기를


석옥자	시인님! 귀한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 보다 시인님의 댓글이 넘 멋져요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14 23:55

강성순

2017-09-09 13:58

그렇다면 손을 마주 잡고
힘 나게 흔들며 차갑던 손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겠지!

쓸쓸한 낯선 길 저만치 걸을 때
불빛에 묻어오는 친구의 향기
이만하면 괜찮은 하루일세.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마음은 벌써 가을 옷으로 울긋불긋 물이 드셨군요
고우신 시인님
행복한 주말 잘 지내시길 바라며
멋지게 펼치신 시항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시와요 반갑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14 23:56

변봉희

2017-09-09 16:28

선배 시인님!
곱게 익어가는 나뭇잎을 따와서
재봉틀에 꾹꾹 박아 박음질 해서
각양각색 옷을 만들어 옷장에 걸어 두고
가을이 가기 전에 색색이 입어 볼까

너무 멋있어요.
예쁜 나뭇잎 드레스 입고
가을 동산에서 춤이라도 한바탕 추고 싶어요.
동심으로 돌아가서요~^^
예쁜시심이 젖고 저도 한바퀴 춤추고 싶어지네요.
예쁜 주말 보내세요.


석옥자	시인님과 늘 카톡하니 사재에서도 새로운 정이 나는군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4 23:58

김나현

2017-09-09 19:57

석옥자 시인님
노란 은행잎으로 하트 문이
만들어 임들이 보는 데서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어 자랑할까

드레스 만들어 파티에 입고 가서
갈바람에 젖었다고 정다운 임들과
뱅글뱅글 돌아볼까

고운 단풍옷 입고 춤추고 싶어 지네요
시인님 즐거운 가을 파티에 초대 받은
기분입니다 즐거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주말도 즐겁고 행복한 나들이길 되시길 빕니다


석옥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대접도 할 것리 없고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9/15 00:00

김기전

2017-09-09 22:45

석옥자 시인님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고운 시향에 오래도록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많이 시원해진 걸 보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걸 느낌니다
오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오랜많에 뵙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9/15 00:01

가혜자

2017-09-09 23:37

존경하는 시인님!

가을과 사랑에 빠지셨어요
어이하나 어이하나
ㅎㅎ~~
저도요 시인님!
시인님이 지으신 황금색 이불에서
포근히 잠들었으면~~
곱게곱게 지으신 시향속에서
즐감하고 갑니다!

늘 고운날들 되소서!


석옥자	시인님! 저도 존경합니다 시인님이 웃으니 행복이 부배로 늘어났어요 늘 고운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9/15 00:11

박봉욱

2017-09-10 01:59

친구를 그리는 마음이 넘 예쁘게 펼쳐 지네요
고와요 시인님 찾아주셔 고맙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가을 되십시요 .	9/15 00:12

배정이

2017-09-10 10:50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석옥자	시인님! 어서 오시와요 대접도 항 것없고 나뭇잎으로 옷 한벌 택배로 보낼께요 ㅡㅎㅎ 일요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5 00:15

서민경

2017-09-10 22:17

시인님 안녕하세요
휴일은 행복하게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는 날씨가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기온차가 많으니 늘 건강유의 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감히 배독하고 갑니다
옥필 황필 하시어요 고맙습니다
고운밤 행복꿈 편한쉼하세요^^


석옥자	고운 시인님! 어서 오세요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 찾아주셔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늘 고운 가을날 되십시요.	9/15 00:16

문장우

2017-09-11 15:01

가을이 물드니 제 마음도 물들어 갑니다
예쁜 단풍잎 처럼 마음도 물들어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시인님의 시향에
가을속으로 퐁당 빠져 봅니다


석옥자	문장우 시인님! 귀한 글 주셨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공감 해주셔서 기쁨으로 가득 채움 해 봅니다.	9/15 00:19

박진표

2017-09-11 22:09

석옥자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석옥자	아이고 부지런한 울 시인님! 두번이나 다녀가셨군요 이렇게 자주오시는데 특별히 나뭇잎으로 옷 한벌 지어 드리겠습니다 ㅡㅎㅎ	9/15 00:21

김태윤

2017-09-11 23:05

시를 읽은 동안 내내 시인님 얼굴이 떠올랐어요
환하게 웃는 모습에 이런 가을시를 보니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나옵니다
세월에 묻힌 나이지만 마음은 청춘이요
여자는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쁜 시인님 또 언제 데이트 함 해야되는디...^^


석옥자	김태윤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늙지않으니 야단 났습니다 ㅡㅎㅎ 모래 행사장에서 화들짝 웃으며 데이트 라면 되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9/15 00:24

황순모

2017-09-12 00:25

석옥자 시인님~
잘지내시죠~!!^^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석옥자	네 시인님! 어서 오십시요 시인님도 잘 계시는지요? 늘 행복한 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15 00:25

김연식

2017-09-12 07:25

석옥자 시인님
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가을이 물든 들녘 색상도 가지 각상
분홍색 황금색은 이불이나 지어서
밤 되면 임과 함께 따뜻하게 덮어볼까.

깊어가는 가을앞에
아름다운 시어들로 곱게
물들이신 서재에 다녀감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석옥자	김연식 시인님! 귀항 발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9/15 00:27

김종덕

2017-09-12 15:15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친구를 곱게 물들인 가을이 정겹게 옆에 다가옵니다. 어쩜 그리도 정겹게 빚으십니까? 모든 친구는 모두 시인님 친구이고, 가을은 모두 시인님의 가을이 되었읍니다. 참으로 경이로운 가을이 되었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운 가을과 함께 말입니다.


석옥자	김종덕 시인님! 귀한 글 주시고 다녀가셨습니까? 감사합니다 늘 멋진날 되십시요.	9/15 00:28

정병근

2017-09-12 16:49

유년시절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래게 합니다

가을이 물들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들도
고운 미소가 지어집니다

고운 날 안부 놓고갑니다
늘 건안하세요 석옥자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오랜많에 뵙습니다 찾아주신 걸음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 되십시요 시인님!	9/15 00:30

조충생

2017-09-13 13:40

석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죠
이제는 나뭇잎이 오색빛갈의 색동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하는 구월에
곱고 어진 성품에서 엮어 내리신 고운 두편의(친구야 가을이 물들었다)
글에서 향기 가득 담아 갑니다
누님같이 인자한 시인님 늘 향필 하시고 건강 하세요
이번주 행사장에서 뵈어요 시인님..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9/15 00:31

정회선

2017-09-13 17:11

가을색으로 물들어 가는 좋은 날에
고운 시향에 머물며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하루하루 복되고 평안하기를요...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셔요 시인님 ~~~


석옥자	정회선 작가님 귀한 걸음 다녀가셨습니까? 고운 가을날 행복 누리십시요. 늘 건필하시고 축복 듬북 받으십시요.	9/15 00:34

박희홍 2017-09-15 08:27	석옥자 시인님 친구야와 가을이 물들었다 두 편의 시향 감명 깊게 잘 배독하고 갑니다. “한 줌 미풍에 내 마음 떠돌다 이 낯설고 삭막한 길에서 남는 것은 사진 속 물든 추억이네.“ 헤어지고 나면 남는 것이 사진뿐이죠? “곱게 익어가는 나뭇잎을 따와서 재봉틀에 콕콕 박아 박음질해서 각양각색 옷을 만들어 옷장에 걸어두고 가을이 가기 전에 색색이 입어볼까“ 시인님께서 가장 좋아 하는 색깔로 치마도 저고리도 이불도 마음껏 만들어 귀한 이들에게도 선물하십시오. 시인님도 받는 이도 기분 최고겠지요. 주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상훈 2017-09-19 03:36	무엇인가 오고 감의 행간을 들여다볼수록 다 알듯하면서도 깜깜하기도 합니다. 삶이 부동의 함수라는 것은 어쩌면 거짓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 기념회와 책 발간으로 요즘 정신줄이 좀 왔다 갔다 합니다. 방문 놓칠 수 있는 점 혜량 하십시오. 친구야 & 가을에 물들다, 잘 읽고 갑니다.

김병근 2017-11-09 14:02	밀크커피 잔 속에서 달콤한 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혀끝을 떠나 목젖을 타고 흐르는 구수한 맛은 뇌가 놀라 오장육부에서 흥분해 댄다 북풍은 지구를 돌아 긴 여정을 준비하는 늦가을의 심기를 매몰차게 밀어내고 기운은 옷깃을 여민다 희멀건 달은 구르는 낙엽 위에 앉아 웃고 있는데 따뜻한 커피한잔 마음으로 님의 서재에 배달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친구야! & 가을이 물들었다 커피 香에 섞어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 챙기십시오

사랑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대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62	이팝나무	81	석옥자	2018-05-07

261	우리들의 이야기	81	석옥자	2018-03-19

260	크리스마스이브	82	석옥자	2017-12-25

259	새해 달력	82	석옥자	2017-12-20

258	사랑과 미움	80	석옥자	2017-06-26

257	달 속에 그림자	83	석옥자	2017-01-24

256	사랑	78	석옥자	2017-10-10

255	친구야!	76	석옥자	2017-09-08

254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대화	79	석옥자	2017-09-03

253	재개발	39	석옥자	2018-12-28

252	풍요로운 가을	39	석옥자	2018-10-27

251	안나푸르나 일출과 설경 여행기 3편	78	석옥자	2017-11-06

250	달개비 꽃	78	석옥자	2017-08-15

249	재가 되는 인생	78	석옥자	2017-04-25

248	출판 기념일	76	석옥자	2016-12-03

247	벗을 그리는 봄	38	석옥자	2020-02-03

246	사랑과 그리움	76	석옥자	2019-02-19

245	"끼"	72	석옥자	2018-02-02

244	석류가 익어간다	73	석옥자	2017-08-11

243	풍요로운 햅쌀	37	석옥자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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