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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기봉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기봉
ㆍ작성일	2017-06-25 22:34

ㆍIP: 118.xxx.248

번뇌

한기봉

나의 껍데기는 기억 속 저편
어둠에 묻혀 하루를 비틀거리고
내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머릿속을 돌아 나가는 이안류

무뎌진 기억
하루를 걸어 보아도
내가 알려고 하는 세상은
차가운 빗살무늬 금속으로 소멸해갈 뿐
나에게 아무런 해답을 주지 못했다.

내가 살아온 세상
기억 속 저편에서
조금의 위안을 얻을 뿐

박진표

2017-06-26 06:13

한기봉 시인님!!!
번뇌...
무뎌진 기억
하루를 걸어 보아도
내가 알려고 하는 세상은
차가운 빗살무늬 금속으로 소멸해갈 뿐
나에게 아무런 해답을 주지 못했다...
우리는 그렇게 사는 듯 합니다.
늘 갈등과 번뇌를 가슴에 담고...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늘도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6/27 22:02

고경애

2017-06-26 06:20

"나의 껍데기는 기억 속 저편
어둠에 묻혀 하루를 비틀거리고
내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머릿속을 돌아 나가는 이안류"

고뇌하는 시인의 모습에서
돌아보는 나를 봅니다
깊은 사유의 글
감동으로 담고 가는 감사
고맙습니다 시인님
더워지는 날시 건강 잘 챙기세요


한기봉	고경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밤되세요	6/27 22:03

여관구

2017-06-26 08:48

시인님 이제 금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그 타들어가던 마음도 답답하던
마음도 모두 편안한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그러하시리라 믿습니다.

"나의 껍데기는 기억 속 저편
어둠에 묻혀 하루를 비틀거리고
내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머릿속을 돌아 나가는 이안류."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오는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한기봉	여관구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27 22:04

김이진

2017-06-26 12:49

나의 껍데기는 기억 속 저편
어둠에 묻혀 하루를 비틀거리고
내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머릿속을 돌아 나가는 이안류

멋진 시인님은
글도 멋지게 쓰시는 군요.
고뇌하시는 것 조차 멋지게 보이는 것을요.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김이진 시인님, 늘 좋은글 로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27 22:06

백설부

2017-06-26 15:26

번민과 고뇌 속에서 살아야하는 게
인생길이지만 그래도 그런 삶 속에서
멋진 시 한편이 탄생되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아름다운 일인가요?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셔요~~


한기봉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6/27 22:06

석옥자

2017-06-26 19:10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덥던 날이 어제부터 비가오고 난 후
시원함을 느낌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번뇌"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한기봉	석옥자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졸업여행 함께 못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6/27 22:08

이정규

2017-06-26 19:30

한기봉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머금었던 6월도 어느새 마지막주에 와 있습니다.
싱그러움 보다는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힘든 6월이 되지않았나 싶네요...
6월의 마지막 한주도 끝까지 행복하시고
즐거움 가득 넘치는 건강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한기봉	이정규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쉼 하는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6/27 22:08

이석희

2017-06-27 13:47

한기봉 시인님!
번뇌!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번뇌는 안 좋은 것인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을까 하고요.
번뇌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 이게 번뇌야'
하면 번뇌는 스스로 물러간다 합니다.
애타 하지 마시고요.
공부하고 갑니다. 즐겁습니다.


한기봉	이석희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6/27 22:09

오승한

2017-06-28 07:03

한기봉 시인님 삶 이 번뇌이지요
무언가 찿으려하면 더 깊은 번뇌속에 빠져듬니다
기억속 저편 에서 위안을 찾습니다
귀한. 옥고에 깊이 머물고갑니다
잔뜩 흐린 하늘입니다 한바탕 소나기라도 내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활기차고 알찬 즐거움의 하룻길 되시기 바랍니다


한기봉	오승한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저녁되세요	6/29 22:13

김종덕

2017-06-28 12:57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 일은 다른일에비하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은대로 되지 않은 땐 맺힌것도 풀어보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한기봉	김종덕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29 22:14

박외도

2017-06-28 22:55

한기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정성으로 곱게 빚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한기봉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밤도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6/29 22:15

오석주

2017-06-29 08:47

한기봉 시인님

번뇌
나의 껍데기는 기억 속 저편
어둠에 묻혀 하루를 비틀거리고
내가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머릿속을 돌아 나가는 이안류

멋지게 올려주신 향기 담아봅니다
세월속에 바람이 함께 흘러 보내며
멋지게 그리셨습니다
아침에 살포시 다녀갑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길요~^^


한기봉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 고운밤되세요	6/29 22:16

주응규

2017-06-29 13:36

곱게 펼쳐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을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전국이 가뭄으로 난리입니다. 비 라도 시원스레 왔으면 좋으련만
마른 장마가 될까 걱정입니다. 무더위가 이제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강 유의하시고 향필을 기도합니다.


한기봉	주응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쉼하는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6/29 22:18

박진표

2017-06-29 23:12

한기봉 시인님!!!
무더위에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게 목요일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한기봉	박진표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입니다 건강 주의 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7/3 22:04

가혜자

2017-06-30 06:42

아니 벌써 ~~ 물금! 😜💝
6월의 끝날!
마무리 잘 하시고요!
어제는 꽃편지 쓰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요
곱고고우신 시인님!
꽃편지 접시꽃에 써
7월의 하늘 구름우체통에
보내드리오니
세상을 변화시키는 날들로
채움하소서~~!~^^~~


한기봉	가혜자 시인님~~!!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꽃편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7/3 22:06

박희홍

2017-07-01 18:50

한기봉 시인님

반갑습니다. 함게 하는 동안
제게 보내주신 성원 고맙습니다.

"내가 살아온 세상
기억 속 저편에서
조금의 위안을 얻을 뿐"

"번뇌 " 인간이 살아가면서
매일 져야 하는 짐
어디쯤에 부려야 할지 모르는 짐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 봅니다.

향필하시고 무더위에 건강 유념하시길 빕니다.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한기봉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보낸 시간이 엇그제 같은데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7/3 22:08

경규민

2017-07-01 21:17

가끔은 우린
고뇌와 고통속에서 살아가지요
이유모르게 해안선에서 일어나는 이안류처럼
온몸을 휘감고 다니는 그 번뇌
그러나
일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서로 어울려 살다보면
마음을 잘 추스리다보면
어느때 기쁨으로 다가오지요
성숙함, 또는 중후함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닌지요?
의미깊은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곧 장마가온다네요


한기봉	경규민 시인님,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장마라고 하지만 무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7/3 22:10

배정이

2017-07-02 17:46

항상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고 계시는
멋쟁이 시인님,
칠월에도 건강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면의 깊이가 있는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한기봉	배정이 시인님,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칠월의 첫 월요일도 저녁으로 깊어갑니다 고운밤 되시길 바랍니다.	7/3 22:11

워낭소리

내 안의 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8	오월의 시	54	한기봉	2017-05-07

37	애증의 길	52	한기봉	2017-07-16

36	시, 그 고픔에 대하여	50	한기봉	2017-09-03

35	복수초	50	한기봉	2017-03-04

34	갈대	44	한기봉	2018-01-21

33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	44	한기봉	2017-09-10

32	산	46	한기봉	2017-03-12

31	계절의 생1 (겨울, 봄)	44	한기봉	2017-07-23

30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44	한기봉	2017-06-18

29	너 하나뿐이더냐 (1)	40	한기봉	2017-02-12

28	농심의 가을	42	한기봉	2016-08-29

27	피고 지는 꽃으로 남으라	37	한기봉	2018-01-07

26	워낭소리	38	한기봉	2017-01-31

25	번뇌	36	한기봉	2017-06-25

24	내 안의 사랑	36	한기봉	2017-04-26

23	봄의 흥분	36	한기봉	2017-03-24

22	불혹의 물음	36	한기봉	2016-12-25

21	낙엽의 부고	36	한기봉	2016-11-06

20	환영합니다	21	admin	2016-06-24

19	앵두	34	한기봉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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