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윤곤
ㆍ작성일	2024-01-21 17:26

ㆍIP: 58.xxx.41

행복의 섬으로

행복의 섬으로
고니 김윤곤

노를 저어라
멀고 먼 지평선 끝으로
우리의 이상과 사랑의 낙원으로

지치다 지친 육체를 끌고서
험난한 산맥을 넘고
아름다운 송림을 지나서

세상의 번뇌를 멀리하고
지금 여기
우리 한 알의 보리수가
영험을 만나서 얻는
안락의 해탈을 위해
노를 젓자꾸나

하아얀 파도가 물결치며 일렁이는
노오란 모래밭의 끝없는 행진이 있는
갈매기가 "끼륵~ 끼륵~" 울음 울며
평화로운 날갯짓하는 그곳으로
힘차게 노를 젓자꾸나

우리 행복의 섬으로,

박희홍

2024-01-21 18:24

`김윤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고니 김윤곤 시인님

지칠 줄 모르는 창작열에
경의를 표합니다.
많은 사람의 사랑 받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멀고 먼 지평선 끝으로
우리의 이상과 사랑의 낙원으로
노를 저어 행복의 섬’에 다다르시길 빕니다.
멋지고 맛깔스러운 글꽃에 취해 갑니다.

내일은 1월을 10일쯤 남겨둔 월요일
1월에 소망하신 일이 출발부터
차곡차곡 이루시어
한 해 소망을 이루시는 초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나간 오늘보다 지금 맞고 있는 오늘이
언제나 더 복된 날들이길 빕니다,


김윤곤	전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구절을 새겨가며 공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지고 맛깔스러운 글꽃이 라는 칭찬에는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게 좋은 인사도 해주시니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밤시간 보내세요	1/21 19:58

정대수

2024-01-21 18:56

`김윤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윤곤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의 섬으로"
상상 만으로도 행복이라는 단어가
터져 나옵니다.
정말 멋진 섬을 그려보는 저녁
좋은 꿈에서 만나기를 바라며
감동으로 배람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윤곤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이렇게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네요 저의 시에 공감을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모두 행복의 섬으로 향하는 듯요 날씨가 변덕이 심하고 얄궂습니다 항상 건강챙기고 행복한 밤시간 보내세요	1/21 20:01

박기숙

2024-01-21 19:44

`김윤곤`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고 친애하는 김윤곤 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잘 지내셨나요?
오늘 날씨가 수원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행복의 섬으로^
높은 이상과 낭만이 꿈틀 거리는 멋진 섬으로 가시고 싶다는
시인님의 글꽃 향기에 잠시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고 기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작품 집필 하셔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 받으셔서 대박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은혜가 풍성한 아름다운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윤곤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서울에도 오후에는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항상 저를 아껴주시고 보듬어 주시는 박기숙 시인님을 저는 사랑합니다 몸건강 마음 건강 항상 잘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의 섬에서 편한 꿈 꾸세요	1/21 20:04

김귀하

2024-01-22 13:01

존경하는 김윤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행복의섬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사랑과 관심 받으셔서 대박 나세요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날 되세요


김윤곤	김귀하 시인님 이렇게 고운 걸음을 해주셨네요 공감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하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몸 마음 건강 잘 챙기세요	1/22 19:01

황영칠

2024-01-23 06:23

존경하는 시인님
세월은 지칠 줄 모르고 달려가는데
세상 만사는 온갖 우여곡절을 만들어가지만
시인님의 한결같은 시심은 변함이 없군요,

오늘도 정성 들여 창작하신 시"행복의 섬으로"에서
시의 아름다움이 이런 것 이구나 하는 맛을 느끼게 하는
시의 진수를 느낍니다.

"하아얀 파도가 물결치며 일렁이는
노오란 모래밭의 끝없는 행진이 있는
갈매기가 "끼륵~ 끼륵~" 울음 울며
평화로운 날갯짓하는 그곳으로
힘차게 노를 젓자꾸나"
저도 이런 섬으로 평생을 가고 있습니다 만
그 섬이 어디쯤 있는지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를 쓰나 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아름답고 좋은 시를 찾아
산삼을 찾듯이 시어의 산을 헤매고 있나 봅니다.

오늘이 금년 들어 마지막 추위인가 봅니다.
서울이 지금 영하 14도를 가리키는군요.
추위에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신
하루하루를 잘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시인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김윤곤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다정다감한 댓글과 마음 따듯해지는 마음가짐을 저도 이렇게 배웁니다 글귀를 새겨가며 시를 공감해 주시고 가슴에 와닿는 말씀도 감사히 듣습니다 아마도 시인님은 지금 행복의 섬에 머무르고 계신듯 합니다 고운 자제분들을 무탈히 성장시키고 자제분들이 선물해준 나훈아 콘서트도 가고 마음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는 것도 행복의 필요 충분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인님과 이렇게 대화를 주고 받는 시간이 또한 우리가 머무는 행복의 섬 이겠지요 마음 따듯한 시인들과의 대화는 고니가 세상을 살면서 얻는 커다란 축복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우네요 몸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또 마주보며 즐겁게 웃고 싶습니다	1/23 20:39

고지영

2024-01-25 15:11

존경하는 김윤곤 시인님의 곱디고운 주옥같은 시는
언제 보고 들어도 은헤롭고 향기롭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윤곤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내서 방문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밤시간 보내세요	1/26 22:25

최이천 2024-01-27 02:09	존경하는 김윤곤 시인님 하늘은 하늘 뜻대로 춥다 덥다 한다. 나는 나 뜻대로 할 수 있는 그것이 없어 그냥 따라간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행복의 섬으로 세상의 번뇌를 멀리하고 지금 여기 우리 한 알의 보리수가 영험을 만나서 얻는 안락의 해탈을 위해 노를 젓자꾸나 곱게도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윤곤 2024-01-27 11:37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마음 따듯해지는 좋은 말씀과 함께 주신 시에 대한 공감을 감사히 받습니다 우리 인생이 행복의 섬이란 궁극을 향해 향해하는 여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운 발걸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시간 내서 서재도 방문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장계숙 2024-01-28 09:41	행복의 섬~ 제가 방금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5일간 베트남 나트랑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시름 잊고 바다와 풀장을 오가며 먹고 자고 쉬고... 편안한 휴식을 즐기다 왔습니다. 오랫만에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 시인님의 글을 감상하며 그 의미를 격하게 공감했습니다.ㅎㅎ~ 시련이 깊어지면 또 견디며 살아내기 위해 힘이 되는 무언가를 해야만 할 때가 있더군요. 제가 시인으로 등단한 까닭 또한 가족의 투병으로 몇번의 고비에 시달리다 모든 황폐해진 상황에서 자신을 위한 영혼에 위로와 힘을 얻고자 했듯이.... 좋은 글에 다시 힘을 내고 시작 합니다. 삶의 날들에 감사하며 배람했습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미봉

2024-01-28 13:26

행복의 섬
뉴질랜드가 아닌가 싶어요
멋져요 작가님의 열정의 시구에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김윤곤	ㅎㅎ 존경하는 봄내 최미봉 시인님 당연히 그럴수도 있겠지요 항상 건강챙기고 항상 행복하세요	1/28 18:09

김윤곤 2024-01-28 18:16	존경하고 친애하는 장계숙 시인님 아주 자~알 하셨습니다 시름을 잊고 고생한 나에게 자주 선물을 주세요 인생이란게 희노애락이 번갈아 지나가지만 슬픔이 지나갈 때는 사람을 아주 죽으라 죽으라 그렇게 삶의 바닥까지 닿게끔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바닥까지 경험해야 비로소 살아가야 할 힘을 얻고 인생을 다시 태어나게 되더라구요 삶의 날들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이 함께 머물겁니다 함께 행복의 섬을 거닐어 봅시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행복하세요 ~

어디쯤 왔을까

가슴의 하늘에 사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