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22-02-04 05:03

ㆍIP: 121.xxx.3

행복은 가까이에.

행복은 가까이에 / 박외도

입춘을 지나 우수를 앞두고
봄을 찾아 나섰지만
아직 삭풍이 감도는데
아무도 모르게 봄은 벌써
나의 뜨락 매화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메텔링크’의 행복의 파랑새도
환상 속 먼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파랑새는
우리 집 새장 속에 있었다

사랑도 행복도
내 주위에 있으니
집고양이에게 잘해주니
길고양이들이 놀러 오더라

참다운 행복은 같이 누리는 것이니
문밖에 추위에 떠는 나그네 두고
어찌 나만 행복 해 질수 있으랴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도 행복 할 수 없네‘

사해(死海)는 받아들이기만 하고
출구가 없어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는데.

*메텔링크 : “파랑새”를 쓴 벨기에 출신의 시인이며 극작가

박희홍 2022-02-04 07:53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사랑도 행복도 내 주위에 있으니 집고양이에게 잘해주니 길고양이들이 놀러 오더라“라는 ”행복은 가까이에“ 감명 깊게 배람하고 배움 받아 갑니다. 우리는 어쩌다 오는 행운을 기대하는 경우가 있지만 자신의 곁에 있는 행복은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인님의 글향에서 다시금 가까이에 있는 행복을 깨닫게 해 주심 고맙습니다. 오늘 잘 보내시고 주말 더 행복하세요.

문장우 2022-02-04 17:40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시향에 시감합니다 행복은 가까이 있는데 우린 의식 못하고 살아가나 봅니다 멀잖아 봄 기운이 이곳저곳어서 들리고 마음속에도 연두빛 새싹이 움터는 소리들로 이어지리라 봅니다 언제나처럼 행복하시고 추운 날씨 몸 따스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2022-02-05 03:35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매화꽃 피였어요. 꽃소식 전합니다 여린 꽃잎 동장군을 쫓아내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행복은 가까이에 사랑도 행복도 내 주위에 있으니 집고양이에게 잘해주니 길고양이들이 놀러 오더라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주응규 2022-02-05 13:12	박외도 시인님의 좋은 글 향에 머물러 갑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처럼 향기로운 시 향을 피워 널리 사랑 받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입춘이었습니다. 곧 봄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올 것 같습니다. 새봄을 맞아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전국을 어지렵히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김정윤 2022-02-05 14:46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늦은 인사 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개로 서재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임인년 새해는 벌써 입춘이 지났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을 열어봅니다 항상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마음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염규식 2022-02-05 18:39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요즘 새해에 새로운 사업구상으로 사업계획서 프로젝트 만든다고 눈코 뜰사이 없이 바쁘네요 날씨가 계속해서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고운 시로 22년 한 해도 아름다운 꽃씨를 뿌리시기를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내려놓고갑니다 오늘도 늘 행복하시구요 즐건 오후 되십시요---^^

김희선 2022-02-05 21:46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는 미처 알지 못하고 찾아 헤매기도 하지요.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행복이지 싶습니다. 의미 깊은 시 마음에 담습니다. 박외도 시인님, 봄빛 가득 행복 가득한 날들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안영준 2022-02-06 10:02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 지난 요즘 따스함 볕이 뜰 안에 머물다 가곤 합니다 새봄이 오는 계절 좋은 소식 많이 접하시고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2022-02-06 10:04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그간도 무탈 하시지요 입춘을 지나 우수를 앞두고 봄을 찾아 나섰지만 아직 삭풍이 감도는데 아무도 모르게 봄은 벌써 나의 뜨락 매화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메텔링크’의 행복의 파랑새도 환상 속 먼 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파랑새는 우리 집 새장 속에 있었다 곱게 지펴주신" 행복은 가까이에" 심오한 옥고 배움 하고 갑니다. 오미크론 환자가 날로 늘어나는 현실에 항상 가내 건안 과 행운을 빕니다.

여관구 2022-02-06 16:19	" 입춘을 지나 우수를 앞두고 봄을 찾아 나섰지만 아직 삭풍이 감도는데 아무도 모르게 봄은 벌써 나의 뜨락 매화나무 가지에 매달려 있었네." 계절의 변화는 식물들이 먼저 말해주네요. 여기도 매화나무 가지에 사마귀같이 올록볼록 튀어나와 있네요. 봄을 먼저 맞보는 식물들이 부럽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민숙 2022-02-06 19:08	사랑도 행복도 내 주위에 있으니 집고양이에게 잘해주니 길고양이들이 놀러 오더라 참다운 행복은 같이 누리는 것이니 문밖에 추위에 떠는 나그네 두고 어찌 나만 행복 해 질수 있으랴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도 행복 할 수 없네‘ 사해(死海)는 받아들이기만 하고 출구가 없어 죽음의 호수가 되었다는데 네 시인님 참 행복은 같이 누리는 것이다 마음에 참 닿아요 시인님 참 오랫만에 다녀 간답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

박진표 2022-02-07 00:53	박외도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국현 2022-02-07 15:58	존경하는 시인님!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 펜데믹과 대통령선거로 세상은 시끄럽기만 하네요. 우리는 희망을 쓰고 사랑을 쓰고 행복을 노래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처음엔 별로였으나.

침묵의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