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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홍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홍
ㆍ작성일	2021-08-03 13:00

ㆍIP: 121.xxx.106

오매불망 (외 2)

■ 오매불망 / 박희홍

봄 가뭄이 길어
몹시 걱정했는데
오매
비가 내려 오지다만

온다는 장마는 늦게 오면서
시작부터 억수로 쏟아붓네
오매
난리가 나 불었네

겁 많은 우리 오매*
어째야 쓸꼬
클씨 어째야 쓸꼬
걱정이 태산 같을 터인데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네
오매 어째야 쓸꼬
별 탈 없는가
싸게 얼릉 전화해야겠네

* 오매 : ‘어머니’의 방언(경상/군산, 임실, 정읍 등).
....................................................................
■ 겸양의 미덕 / 박희홍

됨됨이가
괜찮은 사람일수록
어떤 사람 앞에서건
우쭐대지 않더라

보름밤
은빛 소금꽃이
그저 은은하게
빛나듯이
........................................

■ 날씨는 동사動詞다 / 박희홍

예보로는 기온은 높겠으나
종일 시원한 서풍이 불 거라더니
저 혼자 신이 나서
궁둥잇바람만 일어
아침부터 찜통이다

불볕 같던 한낮이 기울자
호랑이와 여우가
혼인 잔치를 하려는지

끊은 냄비 같던 쨍쨍한 하늘을
잠깐 사이에 먹구름으로 덮더니

우당탕 시끌벅적한
농악 놀이가 벌어져
수박화채 같은 시원한 맛에
답답함이 사라지고
그만 힘이 불끈 솟는다

* 궁둥잇바람 : 신이 나서 궁둥이를 이리저리 마구 흔드는 기세.
.....................................................................................

남원자

2021-08-03 23:34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삼복더위에도 쉬지 않으시고
지필하신 열정 박수쳐 드립니다

온다는 장마는 늦게 오면서
시작부터 억수로 쏟아붓네
오매
난리가 나 불었네

겁 많은 우리 오매*
어째야 쓸꼬
클씨 어째야 쓸꼬
걱정이 태산 같을 터인데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네
오매 어째야 쓸꼬
별 탈 없는가
싸게 얼릉 전화해야겠네

오매불망 외 2편의 시
잘 배람하고 배우고 갑니다
구수한 사투리가 고향냄새가 물씬납니다요
하늘도 무심 하시지 왜 그렇게 호남지방에
연타로 비가 쏟아지는지 수고들 하셨습니다
비 피해는 없었는지요?
저의 지인들도 광주에 많이 사는데
다행히도 피해는 없다고해서 안심했어요
이 더위도 추분과 입추가 다가오니
시원해지겠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박희홍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더위로 축 늘어진 나뭇가지처럼 사름도 더위에 축 늘어지는 여름 곧 입추에 말복이 지나면 시간이 약이라 듯이 가을바람이 불겠지요. 더위에 지치기 마시고 조금만 힘냅시다. 힘 오늘도 지난날보다 더 나은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8/4 04:18

권경우

2021-08-06 07:49

`박희홍`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성으로 지피신 3편의 시,
감명 있게 배 독합니다.
특히 '겸양과 미덕' 시편으로
제 마음을 뒤돌아보게 하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아봅니다.

눈뜸과 동시에 오매불망
게으른 저를 깨워주는
아침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무사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면서 무탈하시길 빕니다. 늘 저의 졸작에 과찬의 격려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이 더위를 조금만 참아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내일은 팔월의 첫 번째 주말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8/6 19:25

안영준

2021-08-07 08:50

박희홍 시인님 찜통더위에 안녕하신지요?
오늘이 입추라지요
그래서인지 밤 기온은 좀 누그러들었는데 낮 기온은 여전하고
아직 가을 하고는 거리가 좀 먼 감이 느껴집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무더위가 굽힐 것 같다고 하니 나름대로는 기대해 봅니다
곱게 지으신 시향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무더운 팔월의 첫 번째 주말. 오늘 입추와 10일 말복이 지나면 처서(23일)께는 더위가 주춤거릴 수밖에 없겠지요. 팔월의 첫 주말 더위를 잘 이겨내시고 더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빌면서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8/7 18:51

석옥자

2021-08-08 00:30

존경하는 시인님!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고 계시는지요?
이제 처서도 지나고 더위도 코로나도
지나가리라 봅니다.
마지막 남은 더위 몸 관리 잘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詩한수 감상 잘 하고
갑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석옥자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름도 節氣를 거스르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팔월의 첫 주말 더 행복하시고 즐겁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강건하십시오.	8/8 04:12

임석순

2021-08-08 20:08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편을 곱게 지펴 놓으신 작품
평안하게 감상해 봅니다.

"겸양의 미덕"

"됨됨이가
괜찮은 사람일수록
어떤 사람 앞에서건
우쭐대지 않더라

보름밤
은빛 소금꽃이
그저 은은하게
빛나듯이"

귀한 시향에 많은 배움으로
감사히 배람하고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어 가을에는 온전히 옛 시절로 돌아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졸작에 시인님의 변함 없는 고운 격려의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시인님 무더위에 건승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8/9 04:21

박진표

2021-08-08 22:00

박희홍 시인님!!!
오매불망...
어머니의 걱정은
언제나 평안을 꿈꾸지요.
그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밤 입니다.
이제 더위도 머지않아 떠나겠지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몸 상하기 쉬운 때 입니다. 그놈의 코로나는 지칠 줄 모르고 더 악다구니를 써 우리를 지치게 합니다만 무더위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결실의 계절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해 두십시오. 문운 창대하시고 강건하십시오. 무더위 속에서도 찾아와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9 04:21

장원경

2021-08-08 23:00

까꽁 ..! 방가 방가
시인님 글 만나러 원경이가
맨발로 왔습니다,

미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 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성숙한 사랑은 사랑하니까
당신이 필요하다고 한다네요 ,

오매 오매
철들지도 않했는데
오늘밤 어른스런 말을하고

새끼오리 한테 혹
아름다운 강물냄새 나지 않나요)♡

날마다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그리고 아프지 마세요 )♡


박희홍	존경하는 장원경 시인님 고운 격려 말씀 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시인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에어컨 가동 시간이 늘면서 냉방병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건강주의 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찾아와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8/9 04:21

주응규

2021-08-09 15:21

무더위 속에서도 한 줄기 시원한 소낙비 처럼 내려주신 시에 마음 적셔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가을이 곧 도래하겠지요
가을에는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박희홍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말복! 건강을 위해서 몸에 좋은 음식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빕니다. 이제 가을로 가는 길목, 한낮에는 여전히 무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겠지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멋지게 보낼 수 있게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합니다만 연일 늘어만 가는 확진자로 가을을 망칠까 두렵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 생각 속에 좋은 일 많은 나날이길 빕니다.	8/10 04:16

강한익

2021-08-10 07:0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시력(視力) 이상으로 오랫동안 서재를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서재를 찾지 못할 형편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서 그동안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오랫동안 서재 활동을 하시지 않기에 바쁘신 일이 있나 했는데....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값진 것은 자신의 건강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셨겠지만 시력 회복과 눈에 아침저녁 온열 찜질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하지 못하셔도 괜찮습니다. 우선 건강을 회복하시는데 더 시간을 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힘냅시다. 힘	8/10 18:45

전남혁

2021-08-13 15:50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여름 무척 더우셨지요
열대야도 사라지고 조석으로
선선해져 창작하기에도
좋은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오매불망 외 두편의 옥고를 배람하며
감상에 젖어봅니다

건필과 더불어 향필를 기원하며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시간이 약이라서 처서를 앞두고 있어 그런지 아니면 양은 적어도 간간이 비가 내려서인지 아침저녁으로는 지낼 만합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시면서 늘 귀한 격려의 말씀 주심 고맙습니다. 팔월의 두 번째 주말 더 행복하시고 소망 이루시는 좋은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8/14 04:16

박진표

2021-08-17 18:59

박희홍 시인님!!!
겸양의 미덕...
낮은 마음으로
섬기는 자세로
그렇게 살아간다면
우리 사는 이 세상
좀 더 아름답고 따뜻하겠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화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거르지 않고 찾아오셔서 귀한 격려의 말씀 주심 정말로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저와 동행하여 주심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다행스럽게 아침저녁으로 제법 시원한 듯합니다. 늘 변하는 날씨에 강녕하시길 빕니다. 오늘 남은 시간 가족과 더 즐겁기를 빕니다.	8/17 19:23

최이천

2021-08-18 18:12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가을바람 불어옵니다.
대봉감이 모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환절기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오매 불망/겸양의 미덕/날씨는 동사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서재를 비운 지가 달포를 넘어 두 달쯤 되는 것 같습니다. 서재를 찾는 것은 별고 없으시다는 뜻이지요. 반갑습니다. 무덥고 변하기 쉬운 날씨에 건강유념하시고 늘 기분 좋은 생각 속에 행복하게 지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기를 빕니다.	8/18 18:25

배정숙

2021-08-20 22:04

존경하는 박희홍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과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절에 저의 서재에 방문해 크나큰 관심과
격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조석으로나마 시원한 바람에 숨도 크게 쉴 것 같은데,
신경 쓰이는 코로나는 계절이 가도 물려서 질 않으니 긴장의 끝을 놓을 수 없어서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좋은 시에 감사히 배람합니다

늘 좋은 시간 속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처서가 내일 모래 올여름의 저물녘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쪼이고 가을볕은 딸을 쪼인다"라는 속담 옛사람은 어찌 가을 햇볕에 ’비타민 D‘가 많음을 알았을까요? 선인들의 지혜가 그리운 때입니다. 햇볕을 받아 가며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건강도 지키고 낭만을 즐기시면서 가을을 만끽하시는 좋은 시간이길 빕니다. 늘 고맙습니다.	8/21 04:17

신창홍

2021-08-22 23:4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게으른 탓에 자주 뵙지 못했습니다.

심혈을 기울이신 3편의 작품을 음미하며
자연의 작은 흔들림에 어쩔 수 없이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나약한 인간의
인지상정 같습니다.
또한 십인십색이라 해서 인지
저마다의 사람들 또한 각양각색입니다.
그런 줄 알고 상대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현자의 겸양이 아닐런지요,

어느덧 아침 햇살이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살갗을 스치는 아침 공기도 제법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환절기에 각별히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늦장마 그리 필요하지 않은 비 가을의 풍요로운 결실을 위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배려와 귀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한 주를 멋지게 시작하시고 기쁘게 마무리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8/23 04:28

이길선

2021-08-24 19:49

안녕하세요? 박희홍시인님!
먼저
어쩌다 불 밝힌 소암 서재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 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뵙지 못하여 머슥하기까지 합니다만
시인님의 작품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이길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우리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많은 상처를 남기고 간 미국 친구(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제 구월의 문 앞입니다. 패티 김의 구월이 오는 소리가 듣고 싶은 계절입니다.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시인님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 구월에는 지난 시간보다 더 멋지게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8/25 07:10

여관구

2021-08-25 15:53

시인님이 오매불망 기다릴주 알면서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시 오매불망외 2편을 보면서
시인님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마음에 가까이 다가오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이제 날씨도 조금은 시원해 졌는것 같습니다.
장마가 아직은 생활을 불편하게 합니다 만
이제 생활하기에 좋은 기온인듯 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이제 구월의 문 앞입니다. 패티 김의 ‘구월이 오는 소리’가 듣고 싶은 계절입니다. “구월이 오는 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 소리 가로수에 나무 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시인님 팔월 마무리 잘하시고 구월에는 지난 시간보다 더 멋지고 행복한 시간이길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길 빕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8/25 19:00

박진표

2021-08-27 19:50

박희홍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코스모스 넘실대는 들길을 걷기 좋은 날 시인님의 가슴 속에 행복으로 넘쳐나는 향기 그윽한 멋진 시간이길 빕니다. 남은 팔월의 시간 갈무리 잘하시고 강건하세요. 고맙습니다.	8/28 04:40

정찬열

2021-08-29 16:49

무어라 할말을 잃었습니다.
항상 잊지 않고 이못난 친구의
서재를 빛을 내 주셨는데
이제야 서재를 찾았으니 말입니다.
무엇이 그리도 할일이 많은 것인지
오늘 아침도 새벽 2시부터 오전 잠시 운동을 빼고는
종일 컴에 앉아 볼장없는 일에 허덕임을 양해를 구합니다.

갑장님의 서재에 해성처럼 빛나는 옥고를 보면서
"오매불망" 오매의 방언이 더한층 감미롭습니다
"겸양의 미덕"에서 더욱 저는 할말을 잃고얼굴이 붉어집니다
" 날씨는 동사다" 가을 장마가 두번드는 혼란이

'우당탕 시끌벅적한/농악 놀이가 벌어져/수박화채 같은 시원한 맛에/
답답함이 사라지고/그만 힘이 불끈 솟는다//" 주옥같은 심오한 옥고에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思惟입니다.
이틀남은 8월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는 알차고 복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못난 갑장 鳳岩 드림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무슨 뜬금없는 말씀입니까. 시간이 허락 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찾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시간이 좀 많지만 갑장 시인님은 시간보다도 여러 사정상 특히 팔을 아껴야 하는 줄 아는데... 괘념치 마시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떤 나쁜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서울 병원에 다녀온 뒤 9월 13일~16일 사이에 가능하면 한 번 뵙지요. 자꾸 비가 내리는 때 늘 빗길 안전하시고 기분 좋은 나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8/29 19:29

황다연

2021-08-29 20:37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재미있게 집필하신 시향에 흠뻑 취해
저절로 미소가 피어납니다
호랑이와 여우 혼인잔치가 아직도
진행중인지 여우비가 오락가락 끝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벌써 8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곧 9월 가을로 접어듭니다
9월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황다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배려와 격려의 귀한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햇볕이 가을의 결실을 알차게 해 주기 위해 당분간 낮에는 조금 덥겠지요. 일교차에 건강 유념하시고 기분 좋은 생각 속에 늘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8/30 04:21

민만규

2021-08-30 11:03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왕성한 창작 활동은 여전하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오매 " 어머니의 방언이군요
경상도에서는 "어메" "어무이" 라고 부릅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코끝이 달콤합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첫 시집을 내고 찾아 뵙겠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계획대로 첫 시집이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문운 창대하시어 늘 행복한 나날이길 빌어 봅니다. 바쁜실 때는 서재방에 들리지 아니하셔도 다 이해가 됩니다. 오해(5)에서 삼해(3)를 빼버리면 이해(2)되듯이 말입니다. 괘념치 마시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8/30 18:45

정기현

2021-08-30 20:4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그립던 시인님
시방에서 인사 드립니다.
석달가까이 떠나있다 돌아오는
순간 반가이 손잡아 주시는 마음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여전하신 모습과 창작활동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주옥같은 오매불망과 두편을
한숨에 읽으며 시향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가을 장마에 코로나에 답답하시겠지만
가을입니다.
힘내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무탈함 속에 저에 대한 배려와 격려의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제 구월 지나 시간보다 더 나은 좋은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늘 강건하시고 기쁨 넘쳐나는 나날이길 빕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자 아자 아자~	8/31 08:23

조순자

2021-08-31 01:02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실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구수한 고향의 언어로 지으신 주옥편과
두 편의 시 ' 겸양의 미덕과, 날씨는 동사다" 잘 배람하며 인사 드립니다.
그 동안 개인 사정이 있어 좀 쉬었습니다. ^*^
늘 평안하시고,
늘 행복한 마음으로 기쁘고 즐겁게 지내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조순자 시인님 무탈하심을 보니 좋습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지낼 수밖에 없지요.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잘 관리하시어 늘 건강함 속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귀한 격려의 말씀과 배려 고맙습니다. 구월에는 더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힘냅시다. 힘	8/31 08:23

안계종

2021-09-01 18:54

♤♤♤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구는 지난밤에도 밤새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도 지금 억수같이 비가 내립니다.
늦장마가 지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불안정한 세상 하루하루 안전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항상 응원하며 기도드립니다.
♧♧♧
오메불망/ 옥고를 읽으며...


박희홍	존경하는 禮山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변치 않고 찾아오셔서 격려 주심 고맙습니다. 오늘도 광주지방은 오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맑게 개인 날이면 합니다. 시인님, 구월에는 지나간 시간보다 더 나은 행운보다는 행복이 가득한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9/2 04:18

서현숙

2021-09-01 21:52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매불망 (외2)" 의
고운 詩
읽으며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9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고운 글 많이 지으시고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서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배려와 격려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변하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멋진 가을을 만끽하시면서 건승하세요. 고맙습니다.	9/2 04:16

염경희

2021-09-02 10:51

안녕하세요 시인님!!
9월인사 드립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게으름 피우고 있다가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비가 계속내려 농부들의 한숨소리가 크기만 하네요
9월에도 건행하시고 향필하세요


박희홍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아무짝에도 쓸 것이 없는 요즘의 가을 장마로 시인님의 말씀처럼 농심은 타들어 갑니다. 제발 졸업하여 떠나고 햇볕 따사로운 결실을 위한 시간이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귀감이 되는 좋은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지난 시간보다 더 좋은 나날이 속에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9/2 19:28

배정숙

2021-09-02 15:30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제일 1번으로 달려와 주시고 사랑과 격려
덕담으로 훈훈하게 부족한 서재를 빛내주시는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들녘에 벼가 노랗게 익으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지요
올해도 풍년이 되어 고향의 풍년가를 농부님의 웃음소리가
마을마다 가득하여 널리 펴지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은 무척 게으른데 말입니다. 가을 장마가 지나고 나면 신선한 바람이 부는 지내기 좋은 시절입니다. 올가을은 지나간 시간보다 더 나은 행운보다는 행복이 가득한 멋진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9/2 19:28

박진표

2021-09-02 17:47

박희홍 시인님!!!
높고 푸른 하늘.
거리의 함박웃는 꽃들이
9월과 함께
가을이 오고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대자연의 말없는 약속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켜지는군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9월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9월 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박희홍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매번 자주 찾아오게 하여 번거롭지는 않으신지요. 무척 고맙고 고맙습니다. 한가위 명절이 있는 구월 많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만 그놈의 코로나-19는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영심에 털이나 양심을 볼 수 도 없으니.... 암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9/2 19:28

안영준

2021-09-04 20:15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을 재촉하듯 조석으로는 찬바람이 으스스합니다
구월 첫 주 좋은 주말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봄가을은 짧고 여름과 겨울은 긴 것 같습니다. 이 가을도 우물쭈물하다 보면 어느새 겨울로 접어들겠지요. 짧아만 가는 가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일요일 오늘 화창한 날씨에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9/5 04:11

송근주 2022-01-16 07:06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서재에 들려 고운 말씀을 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좋아요.

연말과 연시 외 2 편

산사의 풍경/홀로 아리랑/인기스타[3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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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연말과 연시 외 2 편	57	박희홍	2021-12-10

139	오매불망 (외 2)	57	박희홍	2021-08-03

138	산사의 풍경/홀로 아리랑/인기스타[3편]	58	박희홍	2017-03-21

137	구월의 소리 (외 2편)	60	박희홍	2022-08-22

136	3월은 (외 2편)	58	박희홍	2022-03-10

135	아우성치는 3월 외 2	56	박희홍	2022-02-22

134	한 해를 마무리하며 외 2편	56	박희홍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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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가난이 주는 가르침 (외;2편)	48	박희홍	2022-11-06

122	허언에 헛발질 (외 2편)	50	박희홍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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