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5-27 00:04

ㆍIP: 121.xxx.91

낭만도시 아름다운 춘천

白松(백송) / 정연석

강원도 도청 소재지인 춘천은 낭만도시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호반의 도시라서 물이 많고 소양강, 의암호, 공지천, 삼악산 등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강촌유원지, 남이섬 등이 벨트로 이어지니 가는 곳 마다 낭만이 넘치는 도시이다. 몇 년 전에 지인들과 춘천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다. 서울서 출발할 때는 날씨가 흐리고 을씨년스러워 기분이 상쾌하지 않았지만 점차 날씨가 좋아져서 소양강에 도착했을 때는 따스한 봄바람에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봄의 정취가 풍겼다. 청평사를 가기위해 소양강 선착장에서 30분을 기다려서 유람선을 탓다. 방금전에 배가 떠나고 다음 배를 기다리느라 줄을 서고 과일이며 과자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잠시 후 막상 배에 오르니 15분정도 소요되는 짧은 거리여서 시원한 강바람도 느껴볼 여유도 없이 하선을 했다. 그리고는 폭 4미터 길을 걸어서 청평사로 올라갔다. 고려 중기 당대 최고 권문세도가의 한 청년(이자현)이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청평산 깊은 곳 선원에 스며들었다. 대자연의 고요 속에서 37년간 참선을 실천했던 고려 귀족 이자현은 더러운 것을 맑게 하고(淸) 소란스러운 것들을 평화롭게 한다(平)는 의미로 경운산을 청평산이라 이름 짓고 자신의 호 또한 ‘청평’으로 지으며, 모든 욕심을 버리고 맑고 고요하게 참선을 실천했다고 한다.

조선 중기 보우대사가 보현사를 이자현의 호를 따 ‘청평사’로 개칭하며 사찰을 크게 고쳐 세웠으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고 경내에는 이자현이 만든 고려시대 연못 영지와, 보우대사가 건립한 회전문(보물 제 164호)이 남아있다.

청평사 오르는 길에 만나는 구성폭포는 아홉가지 소리가 난다는 폭포로 주변의 경관이 일품이다. 오봉산에서 시작되어 물길을 따라 내달린 맑은 물은 높이 9m의 구성폭포를 이루면서 물이 힘차게 떨어진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내는 소리가 9가지라고 하여 아홉 구(九)에 소리 성(聲)을 붙여 구성폭포라고 한다. 떨어지는 물들이 굵게 두 개의 줄기를 이루어 하얀 빛깔을 띠는 것이 구성폭포의 특징이다. 폭포수가 떨어진 연못은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다.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 가운데 잘생긴 몸에 뱀이 감겨있는 좌상을 볼수 있는데, 당나라 공주와 상사뱀과의 사연이 얽혀있다. 당나라 평민 청년이 공주를 사모하다 왕에게 죽임을 당하자 상사뱀으로 변하여 공주 몸을 감아 떨어지지 않았다. 뱀이 떨어지지 않아 별별 처방이 없었으나 신라에 영험있는 사찰에 기도를 하면 낳는다 하여 공주는 청평사 동굴에 들어가 기도를 하고 있었다. 어느날 공주는 아침 공양 종소리에 뱀을 보고 밥을 얻어 오겠으니 몸을 풀어달라고 하니 신기하게도 뱀이 말을 들어 주었다. 공주는 절에 들어가 마침 법회를 하고 있는 법당에 들어가 불공을 드렸다. 상사뱀은 기다리다 못해 공주를 찾아 회전문을 들어가려 하자 별안간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그 뱀은 죽고 말았다. 법회가 끝난 후 뱀이 죽어 폭포에 떠있는 것을 발견한 공주는 자신을 사랑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땅에 묻어 주고 그 사실을 당나라에 알리니 아버지 당태종은 기뻐하여 금덩어리 3개를 보내 화려한 법당을 세우도록 했다. 그후 공주는 오랫동안 청평사에 머무르며 부처님께 공양하다가 구성폭포 위에 삼층석탑을 세워 공덕을 기리고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춘천 여행 때 청평사 뜰을 거닐며 오봉산을 바라다 보면서 시상이 떠올라 시 한수를 지어보았다. 몇 년 전이니 아직 등단을 하기 전이다.

청평사

소양강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강바람을 가르며 달려간 청평사

산사로 가는 숲속 길엔 노송이 마중을 하고
산새들도 반갑게 길 안내를 하네

연인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고요를 깨우고
명경(明鏡)같은 실개천은 물소리도 구슬프네

맑고 깊은 구성폭포 앞에서
온갖 시름 떨쳐버리고
잠시나마 신선이 되었네

오봉산 바위들이 병풍처럼 드리우고
산중턱에 사뿐이 내려앉은 천년고찰 청평사엔
전각마다 스님들의 발자취가 배어있네

중문인 회전문을 지나서
2층 경운루에 올라서니
앞산 풍경이 산수화처럼 다가오네

철 따라 꽃도 피고 단풍도 드는데
아름다운 경관을 두고 떠나자니 눈에 밟히고

그러다가 선인(이자현)께선
수십년을 청평사에 머무셨는가

일행은 청평사를 떠나 닭갈비를 먹고 레일바이크를 타러 김유정 역으로 갔다. 역광장 한편에 조그만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고 어데선가 음악소리가 들려왔고 몇 사람이 무대에 올라가 디스코를 추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낮에 마신 술 기운인지 흥이 넘쳐서 한동안 흥겨운 디스코를 함께 췄다.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갑자기 디스코텍이 되어버렸다.

디스코가 끝나고 레일바이크를 타고 강촌까지 신나게 내달렸다. 직원들도 야호 소리를 지르면서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강촌으로 달려갔다. 앞서가는 레일바이크를 들이받으며 힘자랑도 해보고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달려가는 레일바이크의 추억은 색다른 의미로 지금도 마음속에 남아있다. 비록 하루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많은 것을 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즐거워했던 것 같다.

최근에는 춘천을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그리워하고 언제 다시 가봐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고향이 강원도 횡성이고 그래서 많이 가봤던 춘천, 아름다운 춘천을 자랑하면서 내일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다.

황영칠

2023-05-27 16:23

존경하는 정연석 작가님
춘천 자랑 하실 만 합니다.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 춘천이 눈 앞에 훤히 보이는 듯 하고
구하기 어려운 역사 자료를 풀어놓으시니 춘천의 내력에 대한
역사 공부도 되어 보기 드문 좋은 수필을 쓰셨습니다.
작가님처럼 깊이 있는 귀한 수필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필 에 대한 많은 반성과 배움을 얻습니다.
올 4월에 전철을 타고 아내와 춘천 여행을 했는데
별 자료도 없어서
수박 겉핥기로 시내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작가님의 고견을 듣고 가야 하겠습니다.
작가님 좋은 수필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작가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주옥같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울러 과분한 칭찬을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춘천은 아기자기한 도시로 항상 가보고싶습니다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로 유명한 도시 춘천 언제나 다정하고 달려가 안기고 싶은 도시입니다 고등학교 동기들이 춘천서 대학을 많이 다녀서 많이 놀러갔던 춘천은 제2의 고향같은 곳입니다 최근에 춘천을 다녀오셨군요 그냥 여행을 한다는 자체로 행복인것 같습니다 작가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소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27 19:07

남원자

2023-05-28 17:59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먼저 작가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작가님의 서재는 들리지 못했는데
첨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다른글도 천천히 읽어 보겠습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현장감있게 잘 쓰셨습니다
저도 춘천하면 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소양강댐앞에서 소양강처녀도 부르고 왔답니다
대학교를 다니때에는 김유정 역에 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왔지요
참 많은 추억이 깃들여 있는 낭만도시 춘천
제가 모르는 역사 공부를 한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청평사에 그런 전설이 있었군요
평창동계올림픽 때에는 제가 홍보대사를 했어요
춘천에서도 방송국 생방송에서도 홍보대사를 했었는데
춘천 닭갈비에 레일바이크에 저의 추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도시 춘천에 대해서 잘 배람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황금연휴 잘 보내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저의 작가 서재까지 찾아오셔서 좋은 글을 남겨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작가 등단 축하 말씀도 너무 고맙습니다 저의 고향인 강원도와 인연이 많으시니 더욱 반갑고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홍보대를 역임하셨으니 저보다 더 강원도를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낭만 도시 춘천을 너무 자랑한 것 같아 좀 쑥스럽습니다 춘천에 가면 마음 편하게 이곳저곳 다니면서 볼거리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앞으로도 강원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이제 5월은 가고 6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3일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5/28 19:29

배정숙

2023-05-28 23:04

존경하는 정연석 작가님!
낭만 도시 아름다운 춘천을 다녀 오시고
수필도 쓰시고 시도 한 수를 예전에 써 놓으셨군요

철 따라 꽃도 피고 단풍도 드는데
아름다운 경관을 두고 떠나자니 눈에 밟히고

그러다가 선인(이자현)께선
수십 년을 청평사에 머무셨는가
너무 멋진 표현 물을 마시듯 매끄러움이
달콤합니다

청평의 뜻을 되새김해 봅니다
호반의 도시 청평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 행하십시오
수고 하셨습니다.


정연석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작가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청평사를 사랑한 이자현이나 관광으로 찾아가는 관광객이나 아름다운 경관을 눈으로 보는 것이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춘천은 아기자기한 관광지가 많아 자주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물이 많고 산들이 멋진 도시 춘천에는 닭갈비와 막국수가 맛있는 음식으로 소문이 나있습니다. 청평사에 얽힌 설화는 진실성은 떨어지지만 그런 전설이 만들어진 의미는 공주와 청년의 사랑을 미화한게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인님 이제 오월이 몇칠 남지않았습니다 새로운 6월에도 좋은 시 많이 쓰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5/29 13:51

정대수

2023-05-31 07:13

정연석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품을 배독하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춘천은 정말 관광도시지요.
저도 삼악산, 오봉산, 청평사, 소양강, 닭갈비 명동길 등을 다녀온적이 있답니다.
젊은이들의 데이트 성지로 알려진 춘천이 다시 가고 싶어지는 이유는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움이 특별하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가님 5월을 마무리 해야 할 시점입니다.
갈무리 잘 하시고
6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정대수 작가님 안녕하세요 춘천에 대한 사랑이 저와 같아서 좋습니다 작가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 소망합니다 시인 서재 보다 작가 서재가 좀 한산합니다 이제부터 작가 서재를 활성화했으면 합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작가 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많이 서재에 올려주세요 6월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31 11:24

염경희

2023-05-31 19:13

작가님!!
호반의 도시 춘천에 다녀오셨군요
이름들이 낮 익은 곳이다보니
저도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저는 요즘 휴가라 이곳 저곳 다니고 있지요
그제는 충주 일대를 돌았습니다
충주댐을 돌아보고 물안개 피어나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입니다
기브고 즐겁게 다녀오겟습니다
또 뵐게요


정연석	염경희 작가님 서재에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춘천도 좋지만 충주도 물의 도시로 경관이 멋있지요 저는 충주우체국장으로 2년을 있으면서 곳곳을 다녀보았지요 제주여행 잘다녀오세요 이제는 즐거운 여행 다니면서 힐링해야할것 같습니다 작가님 건강히시고 좋은 일 많으세요 6월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5/31 20:25

정찬열

2023-06-01 08:48

정연석 작가 님
시인으로 등단 하기 전에 지으셨다는
"청평사" 꽤 나 재주와 실력이 대단하시군요
낭만의 도시 춘천 잘 배독 했습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정연석	정찬열 작가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서재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작가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6/3 23:12

전병일

2023-06-01 13:43

정연석 작가님 안녕하세요
춘천 기행수필 잘 배람 하였습니다
강원도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이 있지요
현직에 있을때 정선에 사업차 몇번가고
강릉,백담사, 통일전망대,낙산사등을 다녀온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6월의 첫날입니다
행복한 6월 되시고 문운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연석	전병일 작가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춘천, 아름다운 도시로 너무 자랑을 했나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작가님 건안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길요 감사합니다	6/3 23:16

이민숙

2023-06-02 22:36

장연석 작가님
춘천 홍보대사 하셔도 되겠습니다 ^*^ㅎ
오봉산이면 김유정 생가며 춘천 닭갈비는 대표 음식이지요
몇년전에 부부모임에서 만원의 행복이라는 춘천 관광에 갔었지요
닭갈비 거리에서 미니 관광버스를 세워 두고 춘천 관광을 덤으로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소양강에서는 소양강 처녀를 합창으로 불러야하고
김유정 생가에서는 자작시를 적어 발표하며 즉흥시 묘미가 있었지요
여행지를 보는듯 재미있게 적어 주신 글을 단숨에 읽어 봅니다 ^*^

잘 읽었습니다 ^*^


정연석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춘천과 인연이 많으시군요 우리 모두 아름다운 도시 춘천 잘 가꾸고 사랑해야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6/3 23:22

장계숙

2023-06-04 13:06

강원도에 살면서도
춘천은 몇 번 가보지 못했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지요.
호수도 산도 멋진 곳~
글을 감상하며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아름답고 멋진 나라도 없지 싶습니다.
낭만이 충만한 춘천에서
멋진 풍경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시 한수 읊고 싶어집니다.
좋은 글 주셔서 감상하는 즐거움
만끽하고 갑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슴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춘천에 공감해주시니 더욱 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소양강을 바라보면 마음이 탁 트이고 레일바이크를 타면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감싸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시간 내어서 춘천에 가봐야겠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6/4 19:53

홍성기

2023-06-05 22:04

존경하는 정연석 작가님
낭만의 도시 호반의 도시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많은 청춘남녀가 찾는 춘천에
대한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저도 춘천을 여러 차례 다녀왔는데
최근에는 삼악산을 오르는 케이블카
가 설치되어 주말이면 줄을 서야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청평사'에 얽힌 설화를 자상하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베출하셔서
멋진 작가로 오래 기억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춘천에 대한 추억을 글로 써서 올렸는데 춘천에 대한 추억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한시간 남짓이면 달려갈 수 있는 춘천 시간 날 때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춘천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6 17:50

아름다운 광화문의 추억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