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7-08-05 19:42

ㆍIP: 223.xxx.114

파도야 파도야

파도야 파도야

날마다 바다는 꿈을 꿉니다
푸른 의지를 낮 밤으로 빚어
바다는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빛을 삼켜버린 대지가 잠이 들고
한낮에 지친 고뇌가 쉼을 찾는 시간

사자가 달아나는 가젤의 목덜미를 물자
내 잠든 의식이 빛도 없는 새벽을 깨운다

초가지붕에 이슬 내리면 달빛에 젖은
그리움이 하얀 박꽃으로 피어난다

향기 나는 달밤에 꽃이 피어나고
아버지가 성난 사자를 쫓고
이름도 없는 슬픔이 바람처럼 불고

붉은 놀 태우며 바다를 사라져간 해는
가는 길을 멈추지도 쉬지도 않는데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August - 5. 2017

장종섭 2017-08-05 21:58	^^ 시인님의 펼치신 글속에서 더위를 달래봅니다^^

박외도 2017-08-06 06:56	김영환 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해가지는 밤마다 달이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걸어 간다' 소나기라도 시원히 내렸으면 합니다 삼복더위 찜통 같은 열대야 무더위를 무릎 쓰고 펼치신 시향 즐감하며 배독 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이정규 2017-08-06 09:02	김영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유두절 입니다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 풍년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오랜된 풍속중 하나 입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 즐건 휴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여관구 2017-08-06 13:02	"날마다 바다는 꿈을 꿉니다 푸른 의지를 낮 밤으로 빚어 바다는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빛을 삼켜버린 대지가 잠이들고 한낮에 지친 고뇌가 쉼을 찾는 시간." 시인님 그래도 살만 한것은 달궈놓은 열기를 어둠이 식혀 주니까 살만 합니다. 파도 소리만 들어도 땀이 식는듯합니다. 고운 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인숙 2017-08-06 15:48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늘 멋진 시 감사합니다

박진표 2017-08-06 20:12	김영환 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살아있는 전설의 바다... 춤추는 파도가 그리운 요즘 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나현 2017-08-06 21:03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마다 꿈꾸는 바다 살아있는 전설의 바다 검푸른 바다의 꿈이 영글어 가는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가 그리운 계절입니다 생동감 넘치는 멋진 시어 시향에 시원하게 더위를 달래봅니다 시인님 푸른 바다의 파도처럼 건강하시고 힘찬 날들 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7-08-06 23:31	향기나는 달밤에 꽃이 피어나고 아버지가 성난 사자를 쫓고 이름도 없는 슬픔이 바람처럼 불고 붉은 놀 태우며 바다를 사라져간 해는 가는 길을 멈추지도 쉬지도 않는데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나란히펼친 글 감사히 담아봅니다 더운날씨 건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

김연식 2017-08-06 23:49	김영환 시인님 파도야파도야 날마다 바다는 꿈을 꿉니다 푸른 의지를 낮 밤으로 빚어 바다는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저는 산골이 고향이라 바다를 파도를 무척 좋와합니다 날마다 바다는 꿈을꾸다 참 멋진 한편에 시를 펼치셨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김태윤 2017-08-07 01:21	사자가 달아나는 가젤의 목덜이를 물자 내 잠든 의식이 빛도 없는 새벽을 깨운다 초가지붕에 이슬 내리면 달빛에 젖은 그리움이 하얀 박꽃으로 피어난다 바닷가 철썩이는 파도를 보시고 많은 시향을 묻혔습니다 시를 읽으니 가슴까지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고은시향에 오늘의 마침표를 찍을까 합니다 막바지 더위 건강 하시고 고은 한 주 맞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광섭 2017-08-07 13:05	무더운 여름도 언젠가는 작년 가을의 낙엽처럼 세월의 저편으로 물러나겠지요, 건강 챙기면서 오늘도 시인님~~! 파이팅!

김종덕 2017-08-07 14:27	김영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중후한 무게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삶아대한 고뇌와 여유, 아픔까지 토해내는 마음을 이렇게 곱게 표현해 주시니 한참을 읽고 채워가기를 하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오석주 2017-08-07 19:33	김영환 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시원한 파도 은빛물결 타고 오르는 파도 소리 곱게 담아 주셔 쉼하다 갑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김이진 2017-08-08 07:30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시인님의 파도 소리에 저는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멋진 날 행복하세요.^^

이석희 2017-08-08 13:00	붉은 놀 태우며 바다를 사라져간 해는 가는 길을 멈추지도 쉬지도 않는데 해가 지는 밤마다 달이 뜨고 거친 파도가 끝없이 바위를 때리고 검푸른 바다의 꿈은 밤새도록 영글어 간다 김영환 시인님 '파도야 파도야'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오수를 즐겨야 할까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회선 2017-08-08 20:50	날마다 바다는 꿈을 꿉니다 푸른 의지를 낮 밤으로 빚어 바다는 살아있는 전설이 됩니다 다음주간에 바다를 향해 갈 계획입니다. 바다를 보며 시인님의 시향을 그리렵니다. 시인님의 일상에 언제나 좋은 일 가득하기를 요 ~~~

김상훈 2017-08-08 23:45	저 파도의 들숨 날숨 때문에 저 바다의 기나긴 숨 때문에 우리가 느끼고 안고 갈 것들이 어디 한 두가지랴. 참 멋들어진 시 한 수에 은근 막걸리 한 잔 생각납니다.

김단 2017-08-09 18:29	강인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어떤 특효약보다도 더 많은기적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시인님 계절의 막바지를 향해 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 문장은 천국의 언어라고 합니다)

주응규 2017-08-11 10:44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으신 시향이 한여름을 녹이는 가을 바람같이 불어옵니다 좋은 시심에 머물러갑니다 입추도 지나고 오늘이 말복입니다 이제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을 내음이 묻어오는듯 합니다 시인님 늘 행복과 건강이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

석옥자 2017-08-11 11: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계시는지요? 팔월도 벌써 반달이 되어갑니다 절기를 못 속이는 가을인가 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불금날 되시고 늘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주명옥 2017-08-11 21:45	삼복의 더위 중 마지막 복날~ 조석으론 제법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며칠의 고향 품속에서 달콤한 피서를 즐기고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와 안부를 묻습니다. 탱글한 가을의 모습을 연상하며 즐건 금욜밤 되세요~^^

황양국 2017-08-12 09:34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지천명 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