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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명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명옥
ㆍ작성일	2018-02-05 17:13

ㆍIP: 223.xxx.138

언 젠 가 는

언 젠 가 는

주 명 옥

때로는 만남에 익숙해지고
더러는 헤어짐에 익숙해져도
가슴 속에서 몇 번의
격정을 누르고 나면

비단결처럼 고운
보드라운 연록의 세상 속

어느날
흐르고 흘러서 사라지는 것들
기억될 것 하나 없어도
모순된 현실의 아픔이 있다 하여도

애써
잡지 않으렵니다

별이지고 달이지고
일렁이는 시간마다 감회가 걸려있고
시시각각 진행되는 나의 봄도
세월과,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울다,웃다
언젠가는
그 흔적마져 아련히 미소 지을
사랑으로 남을테니까요

빈 창에 바람이 부네요

김강좌 2018-02-05 17:33	오고 감이 자유로운 만나고 헤어짐이 걸림없는 기꺼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누려 봅니다~^^ 바람처럼 가뿐한 그마음으로 걸음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날들 만나시길 빕니다~^^

이정규 2018-02-05 19:28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따뜻한 마음 하나는 작게 느껴지겠지만 이런 작은관심이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새로 맞이한 한 주도 힘차게 출발하시고 아름다운 미소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영환 2018-02-05 19:33	만남도 헤어짐도 삶속에 세월속에 묻혀지지요 세월 흐른후에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다면 사랑일 것입니다. 벌써 흐르는 물처럼 세월처럼 회광 관조의 삶의 향기를 봅니다. 추운 겨울날 에도 늘 강건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8-02-05 20:04	애써 잡지 않으렵니다 별이지고 달이지고 일렁이는 시간마다 감회가 걸려있고 시시각각 진행되는 나의 봄도 세월과,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울다,웃다 언젠가는 그 흔적마져 아련히 미소 지을 사랑으로 남을테니까요 빈 창에 바람이 부네요 애써 잡지 않으렵니다 시인님 어쩌겠습니까 ? 물 흐르듯 살아야 하는 인생인걸요~""

백설부 2018-02-05 20:30	주명옥 시인님 지난 겨울은 참으로 길고 추웠다고 말할 순간이 곧 오겠지요. 순리대로 흘러가며 살아야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동철 2018-02-05 21:28	날마다 고은 뜻 이루시고 일상의 삶 가운데 행복과 여유 누리시길 바라며 너무 추운 하루 따스하게 옷깃 여미시고 행복이와 함께 하는 동행길 건강 하시고 웃음과 기쁨 가득 채우시는 행복한 쉼 하시고 곱게 빚은 언젠가는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강순옥 2018-02-05 22:12	주명옥 시인님... 언제가는 / 오가는 만남과 이별 자유움이 아마도 돌고돌는 계절과 같겠지요 언제가는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입춘한파에 감기조심하시고 하룻길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꿈길 되세요...

김정택 2018-02-06 01:58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병근 2018-02-06 12:43	반갑습니다 주명옥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몸과 마음이 춥습니다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 ~~~ 별이지고 달이지고 일렁이는 시간마다 감회가 걸려있고 시시각각 진행되는 나의 봄도 세월과,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 곱게 새기신 언 젠 가 는 마음을 열어 느끼며 배 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활기찬 일상 열어 가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2018-02-07 05:09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주응규 2018-02-07 09:23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이정규 2018-02-07 19:33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눈이 너무 아파서 힘이 듭니다 대구 연세안과에 가서 시티 검사를 하니 황반변성 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내일 대구 영남대학병원에 예약하고 왔습니다 ㅠㅠ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동철 2018-02-08 09:48	아침에 눈을 뜨면 창가에 비추는 햇살처럼 생각나는 그런 사람 보이지 않아도 마음이 닿아 진한 커피 향으로 다가오는 문우님이 있어 이 하루도 행복합니다 . 행복이랑 함께 하는 동행길 건강한 하룻길 소망하며 항상 고은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상훈 2018-02-08 16:46	오늘도 변함없이 내리는 햇살의 길목마다 환한 꽃밭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창 2월 밑동 어디선가 가녀린 수액의 통과의례를 치를 봄, 생각만 해도 몸이 저릴 연둣빛 종교를 기다려 봅니다. 언젠가는, 모든 것이 무연임을 깨닫게 되겠지요. 그러나 왠지 쓸쓸합니다.

경규민 2018-02-09 03:38	시인님! 추위에 잘 지내셨는 지요? 봄이 오긴 오는 가 봅니다. 시인님! 세상에 영원한게 있겠는 지요 언젠 가는 다 ---- 그러나 잊는 다고 컬로 두부자르듯 그렇게 잊을 수 있나요? 그저 희미하게나마 안고 사는 게지요 시인님! 그렇듯 세월과 함께하며 즐거움 찾아 사는 게 인생인듯 싶습니다. 의미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여기 따뜻한 차 한 잔 놓고 갑니다.

박기만 2018-02-10 12:26	시인님 안녕하세요 설이 다가오네요 소소한 일상에서도 행복한 날 되시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기봉 2018-02-11 22:39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시심을 얻고 갑니다 입춘도 지나고 먼 산너머 미풍의 바람에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일상이 바빠서 서재에 들어올 시간이 없습니다 잠시 휴일에 짬을내어 들러봅니다 휴일 저녁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2018-02-13 08:13	우리의 설 명절 여러가지 설빔 준비하시랴 손과 발이 바쁘시죠 . 즐거운 마음 고향에 향수도 달래며 일가친지 상봉기대 웅크린 가슴안고 마음은 벌써 고향길 달려가고 있겠지요 . 추울 때에는 따스하게 전해지는 말과 작은 배려가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설 명절 즐겁게 미소짓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

김영주 2018-02-14 20:28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향 에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기쁜 설 명절을 맞이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하며 기쁨과 함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영길 2018-02-14 23:35	주명옥 시인님 언 젠 가 는 " 울다,웃다 언 젠 가 는 그 흔적마져 아련히 미소 지을 사랑으로 남을테니까요 결과가 미소 짓는 사랑으로 결실을 맺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늘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김상훈 2018-02-15 03:10	아스라한 기억너머 저 편의 유년시절, 소풍가는 아이처럼 들 뜨던 명절 분위기가 이젠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 좀 아쉽지만 어쨌든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 혹은, 친척들과 모여서 화기애애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고 가는 귀성길에 운전 조심하시고요. 2018 무술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이석구 2018-02-15 07:35	눈바람이 거리를 울립니다. 언젠가는 잊혀질 인정인데 잊지 못하는 그리움이 저립니다.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8-02-15 09:40	주명옥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이 시작되는 설 연후가 오늘부터 시작 되었네요... 설 연휴 동안 다니시는 길 안전 운행하시고 온 가족이 모여 덕담을 나누는 행복한 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가혜자 2018-02-15 22:48	♤우리우리 설날~~ ♧복 담아 ♡고운 시인님께 인사드리오니 많이많이 받으소서~~^^

정찬열 2018-02-15 23:04	주명옥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내공깊은 시심을 마음에 세겨 갑니다. 민족의 대 명절에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김국현 2018-02-16 09:03	시인님!! 반갑습니다. 혼이 담긴 옥고 배 독하고 갑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오늘 아침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더 먹는구나 하는. 아쉬움 가득 합니다. 제일 큰집부터 차례 올리고 세배 하며 오전을 보내며 설이 되어야 새 옷 한 벌, 새 신발 신어보는 기다림으로 잠 못 이루던 코흘리개 시절 근심 걱정 없이 하루를 즐기던 동심으로 돌아가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설날을 맞이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황유성 2018-02-17 16:16	'언젠가는' 주명옥 지회장님의 고운 시향 음미하면서 배독합니다. 올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윤춘순 2018-02-18 17:56	문우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멋진 글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유등자 2018-02-18 18:01	주명옥 시인님 설명절 잘지내셨 나요 언젠가는 때로는 마음이 익숙해지고 란 고운 시향에 발목 잡혀감상 해봅니다 명질 준비와 손님 주안상에 손길 무척 바뿌셨지요 이제좀허리좀 펴야 되겠네요 가족 친지 우리의 짤은인생에는 창으로 소중하지요 애 많이 쓰셨어요 보람이 있다면 봄소식에 한창 아름다운 첢음으로 복밭으시길 바랍니다

김동철 2018-02-20 08:45	24절기중 2번째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 우수에 얼었던 땅이 풀리며 눈이 비가되어 내린다는 옛말이 있듯이 ... 꽃샘 추위가 시샘할 듯 늘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은 봄단장 하시어 겹친 피로를 푸시는 한주가 되시길 바라며 고은 향필을 항상 기원합니다 . ^0^

일주일의 꿈

먼 날 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8	하루의 끝에	10	주명옥	2018-04-12

117	희 망	14	주명옥	2018-04-08

116	그 옛날에	16	주명옥	2018-04-05

115	떨어진 꽃잎	8	주명옥	2018-04-03

114	꽃이 피어 좋더라	12	주명옥	2018-04-01

113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6	주명옥	2018-03-31

112	진달래 피면	8	주명옥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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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오늘도 꽃은 피고 지고	14	주명옥	2018-03-20

109	두 얼굴의 이름(미투)	14	주명옥	2018-03-14

108	귀신사의 봄	10	주명옥	2018-03-12

107	감 기	4	주명옥	2018-03-10

106	하루	15	주명옥	2018-03-03

105	바람	7	주명옥	2018-03-02

104	사랑이라는 이유로	7	주명옥	2018-03-01

103	겨울이 가네요	12	주명옥	2018-02-28

102	어머니의 봄은	11	주명옥	2018-02-26

101	봄	10	주명옥	2018-02-22

100	일주일의 꿈	12	주명옥	2018-02-20

99	언 젠 가 는	30	주명옥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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