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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11-16 02:29

ㆍIP: 39.xxx.33

[상명하복(上命下服)]

[상명하복(上命下服)]
안계종

처음부터 상명이었다
모두 하복 하는 줄 알았다

품 안에서 상이었으나
품에 안으니 하가 되었다

하극상에 힘이 들었으나
기쁘고 행복하기만 하다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손주를 선물 받고 그렇다

구하면 주셨던 아버지
이젠 순종으로 갚으리다

(2019.11.16)

<주석>
*상명하복(上命下服):
윗사람의 명령에 아랫사람이 그대로 따름.
*하극상(下剋上):
계급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이 부당한 방법으로
윗사람을 꺾어 누르거나 없앰.

박상현

2019-11-16 07:27

어스름 새벽을 여는 국화향에 발걸음은
어둠 속을 더디 옮기 웁니다
무언가 지난날을 잡고 서있을 것만 같아
자꾸만 돌아서게 하는 꽃향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요란하게 내렸습니다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가 국화향처럼
발걸음을 붙드네요
이렇게 마음속으로 천천히 배람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복된 주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모든 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일년동안 추수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허락해 주셔서, 거둘 수 있었다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화목 해야하겠습니다. 입동이 되고 나날이 추워지는 계절인데, 독감예방, 월동준비로 겨울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글이나 시도 건강하셔야, 편견없이 공감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오늘 하시는 일, 가시는 곳에서 모든 분들과 기뻐 가득하십시오! 항상 격려와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1/17 07:29

김동철

2019-11-16 08:20

안계종 시인님

올려주신 글감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픔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고비와 맞닥뜨렸을 때
절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점이자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

강한 사람은 없다
위로를 원하고
관심을 원한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낌없이 위로하고 아껴주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복된 주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모든 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일년동안 추수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허락해 주셔서, 거둘 수 있었다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화목 해야하겠습니다. 입동이 되고 나날이 추워지는 계절인데, 독감예방, 월동준비로 겨울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글이나 시도 건강하셔야, 편견없이 공감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오늘 하시는 일, 가시는 곳에서 모든 분들과 기뻐 가득하십시오! 항상 격려와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1/17 07:30

김병근

2019-11-17 00:00

잘 지내시죠 시인님

己亥年 한 해도
달 보름 남은 것 같습니다

불혹 전후론
그래도 청춘가 부르며
젊음 왕성하였는데

이제 서산에 지는 황혼이라
세월 유수를 실로 실감합니다

아마도 자투리 없이
60~~~70~~ 이렇게
지나가는 듯하여 서글픕니다

시절이 깊어
밤 그림자 늘어나고
조석으로 찬 바람이 겨울입니다

이 계절 시인님께서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의 건승과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 '上命下服'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안계종시인님


안계종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복된 주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모든 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일년동안 추수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허락해 주셔서, 거둘 수 있었다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화목 해야하겠습니다. 입동이 되고 나날이 추워지는 계절인데, 독감예방, 월동준비로 겨울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글이나 시도 건강하셔야, 편견없이 공감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오늘 하시는 일, 가시는 곳에서 모든 분들과 기뻐 가득하십시오! 항상 격려와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1/17 07:30

이문희

2019-11-17 06:39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손주를 선물 받고 그렇다

구하면 주셨던 아버지
이젠 순종으로 갚으리다

아쩌면 이렇게도 심이 깊은
아름다운 시향인데..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을 다시
한번 한 수 배움하여 담아 갑니다

늘 따뜻한 안계종시인님!
급격히 추워지는 초겨울 날씨에
무었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뜻 깊고 보람된 날만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 밤도 부디 행복한 밤 되세요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복된 주일입니다. 공식적으로 모든 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로 예배드립니다. 일년동안 추수할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허락해 주셔서, 거둘 수 있었다고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지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화목 해야하겠습니다. 입동이 되고 나날이 추워지는 계절인데, 독감예방, 월동준비로 겨울나기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의미 있는 글이나 시도 건강하셔야, 편견없이 공감되지 않을까 여깁니다. 오늘 하시는 일, 가시는 곳에서 모든 분들과 기뻐 가득하십시오! 항상 격려와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11/17 07:30

여관구

2019-11-17 13:53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손주를 선물 받고 그렇다

구하면 주셨던 아버지
이젠 순종으로 갚으리다."

시인님의 글에서
많은것을 느끼며 께닷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나가야 겠지요.
글을 읽어면서 어릴적
지나간 일들이 많이 기억나게하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안계종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 한해 추수에 대한 감사를 모아 드리고, 발파작업 하는 막장에서 빛이 있는 세상으로 올라온 듯하고 잡다했던 마음을 깨끗이 비운 하루였습니다. 긴 터널이나 막장을 벗어난 것처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기억 되고 마음에 새기며, 취할 것인지 버릴 것인지, 명상하며 긍정적인 판 단속에 감사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밝은 내일을 은혜로 주시면 누구든지 우리는 모두 능력에 따라 필요한 곳에서 순종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항상 심신을 잘 보존하셔서 건강히 지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축복합니다.	11/17 23:51

박현영

2019-11-18 10:51

안계종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이곳은 많은 비가 내렸답니다.
아침 출근길에 길가에 내려앉은 노란 잎새들이
멋지게 축복해 주는듯 아름다움을 안겨주네요
떠나는 가을의 선물이라 여겨집니다
넓으신 시향에 머물며 감사히 배람합니다
멋진날 보내시고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비는 전국적으로 내렸나 봅니다. 여기 대구는 비도 내렸지만, 저녁나절에 바람이 많이 불더니 지금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영하권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지금 시인님을 비해가길 바랍니다. 감기라도 왔다 가면 늙음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건강한 날로 선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19 01:11

이종숙

2019-11-18 21:14

처음부터 상명이었다
모두 하복 하는 줄 알았다

품 안에서 상이었으나
품에 안으니 하가 되었다

하극상에 힘이 들었으나
기쁘고 행복하기만 하다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손주를 선물 받고 그렇다

구하면 주셨던 아버지
이젠 순종으로 갚으리다

멋진 시향에 본 받고 싶네요
ㅎㅎㅎ
같이 철 들어갑시다 ㅋ


안계종	이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웃음 지으시니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대구는 저녁나절에 바람이 많이 불더니 지금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영하권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지금 시인님을 비해가길 바랍니다. 감기라도 왔다 가면 늙음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건강한 날로 선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19 01:16

안영준

2019-11-18 23:11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한기를 느끼게 합니다
만산엔 단풍도 떨어져 낙엽 되고
하나둘 앙상한 가지만 하늘을 찌르는 군요
가을을 안녕하고 겨울 준비를 하려나 봅니다
왠지 쓸쓸해지고 허전한 기분입니다
차가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따스한 마음으로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십시오
올리신 글 잘 배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계절은 어김 없이 오고 가는 것 같습니다. 사계중에 겨울은 아타까운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구는 저녁나절에 바람이 많이 불더니 지금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영하권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는 지금 시인님을 비해가길 바랍니다. 감기라도 왔다 가면 늙음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히 주무시고 건강한 날로 선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19 01:22

[당신이 보물입니다]

[피었다 지고 마는 꽃이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58	[지금]	14	안계종	2019-11-21

457	[당신이 보물입니다]	14	안계종	2019-11-19

456	[상명하복(上命下服)]	16	안계종	2019-11-16

455	[피었다 지고 마는 꽃이여]	20	안계종	2019-11-09

454	[옳음에 선행하여라]	36	안계종	2019-10-29

453	[삶의 흔적]	24	안계종	2019-10-22

452	[천향(天香)]	12	안계종	2019-10-19

451	['조구(조기) 대가리' 이야기 속 현대판 주인공은 누구일까?]	24	안계종	2019-10-12

450	[살아남아야 이기는 것이다]	14	안계종	2019-10-09

449	[시월에 피는 꽃]	20	안계종	2019-10-06

448	[영정(影幀)]	14	안계종	2019-10-02

447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26	안계종	2019-09-26

446	[소유는 없다]	22	안계종	2019-09-23

445	[오늘을 살며]	10	안계종	2019-09-22

444	[가을은 축제로 시작되었다]	4	안계종	2019-09-21

443	[씨앗 남기고 굶어 죽는 농사꾼]	24	안계종	2019-09-18

442	[후유증]	16	안계종	2019-09-15

441	[아담아 슬퍼 말아라]	18	안계종	2019-09-10

440	[빛과 그림자]	14	안계종	2019-09-08

439	[가을비 우산속에]	16	안계종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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