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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경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경
ㆍ작성일	2017-11-03 12:29

ㆍIP: 14.xxx.196

가을비 내리는 날

고독한 계절 / 정찬경

가을은 다들
고독을 남기고 떠나는 계절

도토리 꼬마도
엄마 품에서 떠나고

감나무는 노란 잎이 떨어져
남은 감이 알몸이 되었다

논밭 들판에
벼 고추 가지 옥수수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허허 빈 곳 참새 한 마리 날아와
고개를 갸우뚱한다

떨어지는 낙엽 따라
내 시간도 떨어져 나가고
임은 언제 떠났나

가을비가 내린다
모든 생명이 눈물 흘리며
서럽게 울먹인다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낙엽이 애처롭다

정찬열

2017-11-03 16:35

형형 색색 낙엽으로 만들더니
끝내는 바람의 합작으로 내치는
계절은 이제는 차가운 비를 뿌려
기여히 쓸쓸하게 만들려 하는 날입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땅바닥에 굴러다니는 생명
의미깊게 지피신 시심 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편안한 주말 행복하세요.^^ 시인님!


정찬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협회에 중책을 맡으시고 먼 미래 후배들을 위해 바쁘신 중에도 벅찬 격려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더욱 발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11/3 17:04

이정규

2017-11-03 19:25

정찬경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한잎 두잎 떨어지던 낙엽도 비바람에 우수수 쏟아내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서려 하네요...
이 비가 그치고나면 기온이 떨어져 강원도엔 눈이 온다고 합니다.
환절기 자칫 소홀하면 감기가 친구하자 할지도 몰라요...ㅎㅎ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사람들도 눈이 띠네요...
가벼운 겨울옷이라도 챙겨 입으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고운격려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11/6 09:15

김단

2017-11-03 21:47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찬경	들려주시어 뻑찬 격려 감사합니다 이 세상은 호구도 있고 기버도 있습니다 멍청이 주는사람 그래도 사회 성공율이 높다고 하네요	11/6 09:17

경규민

2017-11-05 08:32

가을비!
겨울을 재촉하는 비인가 봅니다.
겨울을 알리는 예비 명령인가 봅니다.
모두떠가간 자라에
그리움 묻어두려는 비인가 봅니다
시인님! 일교차가 큽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세요


정찬경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11/6 09:24

임세규

2017-11-05 15:30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을 알리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군요.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정찬경	임세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11/6 09:25

김기전

2017-11-06 04:39

정찬경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
애잔한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요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정찬경	김기전 시인님 들려주시고 고운격려 감사합니다	11/6 09:25

박외도

2017-11-06 19:38

정찬경 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정찬경	고독한 계절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풍성한 가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11/7 14:15

김상훈

2017-11-06 21:43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가을비 내리는 날,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정찬경	가을여행 너무 좋지요 시간과 대화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11/7 14:17

석옥자

2017-11-07 00:01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정찬경	겨울 문턱에 왔습니다 가을에 태풍이 없어서서 풍년입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11/7 14:18

배정이

2017-11-07 10:36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입동날 항상 들려주시고 격려 감사합니다 가을이 너무 잘 익었습니다 시인님께 택배로 보냈으면 하지막 그지방 가을이 더 예쁠것 같네요	11/7 14:22

김단

2017-11-07 12:32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정찬경	누군가 가슴이 뜨거운 사람 만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인도에 낙엽이 애처로운 계절 늘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11/7 14:25

고지영

2017-11-08 18:54

존경하는 정찬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옥같은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경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11/8 23:56

주응규

2017-11-10 09:22

정찬경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경	바쁘신 중에도 들려주셔서 격려 해주심 감사합니다 가을은 떠나간 사람 생각나고 낙엽이 애처롭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겨울에 새로운 동면을 준비하는 생명들 경이로운 현상을 감상합니다 부이사장님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11/10 11:43

오철수

2017-11-11 11:37

정찬경 시인님,
가을은 풍요와 고독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오곡과 백과가 풍성한 계절이면서 산천초목이
다 함께 동면에 들어야 하는 고독한 계절이기도 하죠.
곱게 지피신 향필 마음에 담아갑니다.


정찬경	오철수 시인님 바쁘신 주말 들려주셔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은 시인들이 추향에 젖어 좋은글 만들 기회입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11/12 10:08

이석구

2017-11-13 15:34

단풍의 현란한 자태도 손짓히고
우수의 계절이 밀려오고
인정은 안타까이 밀려가고
이제 긴 참회와 번민의 시간이,
더욱 즐겁고 건필하세요.


정찬경	이석구 시인님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11/13 16:46

문경기

2017-11-25 21:59

정찬경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날
곱게 빚으셔서 올려주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가을이 우리들에게 풍성한 결실과
아름다운 단풍을 보여주지만
외로움과 고독을 안겨주기도 하지요
가을의 고독을 다독이며 아름답게 승화 시켜야 하겠지요...
오늘 송년회에서 만나뵙고 즐거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운겨울철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문경기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인사동 시가원에서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11/28 13:56

배정이

2017-12-20 15:23

정찬경 시인님,
2017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정찬경	감사합니다	12/22 16:08

정찬열

2017-12-23 17:26

정찬경 시인님 ! 우선먼저 지난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에" 멋진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정찬경	감사합니다 팔이 불편하셔서 고생하십니다 항상 옆에 계시니 든든한 형님입니다 축복 받는 성탄 희망찬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4 18:51

유등자

2017-12-31 22:23

안녕 하십니까
멋진 시인님 12월도 오늘로 마감의 문이 잠깁니다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로운 신년 해에는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ㆍ


정찬경	감사합니다	1/5 09:46

배정이

2018-01-01 09:04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정찬경	감사합니다	1/5 09:46

이정규

2018-01-01 09:24

정찬경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첫 시작, 첫 생각, 첫 행동,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그 꿈을 꼭..!
성취 하시길 기원드리며
2018년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정찬경	감사합니다	1/5 09:46

김강좌

2018-01-01 16:33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정찬경	감사합니다	1/5 09:45

박미향

2018-01-02 01:53

정찬경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2018년 행복하시고 벅 많이 받으세요,,


정찬경	감사합니다	1/5 09:44

김선목

2018-01-11 23:43

정찬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
하얀 눈이 내린 날에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십시요


정찬경	감사드립니다	1/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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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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