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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7-06-13 01:36

ㆍIP: 118.xxx.48

급변하는 세상

급변하는 세상이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어
그 편리함에 익숙한지 오래다

머지않아 인공지능 로봇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도례할 수 있기에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현존하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구굴 알파고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지만
뜨거운 가슴이 더 살만하지 않은가
뜨거운 눈물이 더 감동이지 않은가

세련되고 아리따운 로봇이
몇 번째 찾아 온 고객인지
메뉴는 뭘 좋아하는지
지난번엔 무슨 커피를 즐겼는지
그냥 감지 한다지만
어찌 두렵지 아니한가

세련되지 않아도
정감가는 우리네 만하랴
우리는 서로가 눈을 마주치고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지 아니한가
우리는 가슴으로 시를 읽고
가슴으로 시를 쓰려하지 아니한가

글 권경희

김정숙

2017-06-13 02:17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가워요.
발전하는 시대에 노예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
어릴적 추억 속의 정든 놀이들

현존하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구굴 알파고가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지만
뜨거운 가슴이 더 살만하지 않은가
뜨거운 눈물이 더 감동이지 않은가

많은 생각을 하며 잠시 머물러 봅니다.
좋은 아침 맞이 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저도 반갑습니다. 구글 알파고의 삭막한 시대가 두렵습니다. 우리 어릴적 동네마다 시끄럽게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6/13 22:13

김이진

2017-06-13 06:15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뜨거운 가슴이 더 살만하지 않은가
뜨거운 눈물이 더 감동이지 않은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그 덫에 걸려 생각은 녹슬고
평생 노예로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가슴으로 시를 읽고
마음으로 눈물 흘릴줄 아는
그런 세상이 아름다움이지요.
시인님의 글에 하루를 열어갑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채색 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문명의 발달이 이제 그만 멈추고 감성지능이 발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3 22:18

이민숙

2017-06-13 07:47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련되지 않아도
정감가는 우리네 만하랴
서로가 눈을 마주치고
마음으로 눈물 흘리지 아니한가
가슴으로 시를 읽고
가슴으로 시를 쓰려하지 아니한가

시인님
급변하는것이
좋은수만 없다는
시심에 함께 합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권경희	시인님 구굴 알파고의 시대가 머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직종이 사라지고 미래의 청년들이 우리나라에 살 수 없다는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며 섬뜩했습니다. 무거운 얘기 미안합니다.시인님^^	6/13 22:29

오석주

2017-06-13 09:14

권경희 시인님

급변하는 세상
급변하는 세상이 두렵다
편리함에 익숙해진지 오래지만
잃어버릴 것들도 많기에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멋진 글에 감사히 배독하였습니다
한줌의 향기속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네요
마음으로 느껴 봅니다
상쾌하게 열으시길요 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흡한 서재 찾아 주시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죠. 고운 쉼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6/13 22:39

장계숙

2017-06-13 13:20

인간의 온기와 금속의 가슴이
어찌 비교가 될까요.
문명의 편리함에
인간의 뇌는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예전엔 그 많은 사람들의 전화번호 주소
모두 외우고 다녔지만
요즘 핸폰 번호 하나 기억하기 어렵네요.
전 이쯤에서 문명의 진화도 멈췄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공감의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권경희	시인님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기계에 길들여져 숫자 몇자라도 기억이 안됩니다. 정말 여기서 멈춰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성지능을 위해서라도 글을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시인님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3 22:45

김종덕

2017-06-13 17:41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최고의 말씀을 시로 풀어 주셨네요. 아마도 누구나 스위치 하나로 해결되는 세상은 편함에 앞서 무서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쉬위치로 핵이 날아들고, 세상을 파괴하고하는 디지탈의 발전은 우리에게 무섭게 다가와 무섭게 만들고 있읍니다. 지남 아날로그 시대에는 참 정겨움이 많았는데 차츰 알아가기 힘든 돼지털이 삶을 무겁게하고 잇읍니다. 아날로그 식의 정은 참 정겨운데 돼지털의 정은 날카롭기만 할 것 같습니다. 정이 머물 수 잇는 호수와 같은 그런 장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시를 기다리고 잇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16 14:45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만나뵙게되어서 영광이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6/18 15:36

권경희 2017-06-13 22:53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북의 무인기가 사드를 찰영했다는 뉴스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안전 불감증에 살고 있지만 현실을 직시할 시기같습니다. 어릴적 아나로그 풍경을 후세에게 물려주고 싶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재평

2017-06-14 00:18

급변하는 세상, 권경희 시인님 서재에서 다시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글이란 내면의 얼굴이기에 시인님의 내면을 보는 듯 합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요즘 그만큼 빠르고 편리하지만 정이 메말라 가는 현실입니다
그나마 우리는 시를 쓰기에 독자로 하여금 감동과 마음의 평안을 줍니다
등단을 거듭 축하드리며 좋은 글로 사랑받는 문인이 되십시오
응원합니다^^


권경희	시인님 찾아주시고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문명의 발달로 제일먼저 기후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시인님 그날 지화장님을 몰라뵙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6/14 06:33

박진표

2017-06-14 06:45

권경희 시인님!!!
급변하는 세상...
뜨거운 가슴이 더 살만하지 아니한가
뜨거운 눈물이 더 감동이지 아니한가...
그렇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따스함까지 잃고 살아간다면
풍요속 외로움과 삭막함이
우리들 흔들어 슬프게 만들겠지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희망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한결같은 소중한 흔적 감사드립니다. 미흡하지만 마음을 그려봤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6/15 00:21

이석희

2017-06-14 08:52

시인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세련되지 않아도
정감가는 우리네 만하랴
서로가 눈을 마주치고
마음으로 눈물 흘리지 아니한가'
그렇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더 따끈한가요.
기계가 어찌 사람의 그 온기를 흉내나 내겠어요.
흉내를 낸다 한들 깊고도 오묘한
그 내면의 세계와 어찌 동행할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고운 시심에 감동의 물결이 일렁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흡한 서재 찾아주시고 공감의 깊은 말씀이 더 감동입니다. 시인님 늦은 밤 편안한 잠 드시길 바랍니다.	6/15 00:26

김광섭

2017-06-14 18:40

오늘도 메마름의 가뭄 속에 더위만이 더해가는 하루가 되는군요
기다리는 빗임은 야속하리만큼 오려는 기색이 보이질 않네요
타들어 가는 논바닥을 바라보는 농부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겠지요
오늘도
애타는 마음으로 빗임을 기다리며 조용히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편리함의 추구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급격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밤사이 촉촉한 단비가 내려주길 기원합니다.	6/15 00:30

정찬열

2017-06-14 20:17

알파고가 인간까지 능멸하는
우리의 삶을 독식하려는 세상
사람이 우물을 파고 파놓은 우물속에
빠져야하는 비참함 참 두렵기까지한
"급변한 세상"의 현실에 공감하는 시심을 봅니다.
6월도 중순에 접어는 는 초여름 에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나날 되세요
권경희 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문명의 발달로 초래한 결과가 머지않음을 봅니다. 미래의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찾아 다른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6/15 00:38

석옥자

2017-06-14 20:55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 소나기 심하게 오더니
오늘은 쾌적한 하루군요
급변한 세상 멋지게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오늘 공기가 쾌적했습니다. 유월도 어느새 중순이네요. 푸르른 유월처럼 늘 상쾌한 나날 되시길 바래요.	6/15 00:42

박진표

2017-06-15 06:14

권경희 시인님!!!
희망의 목요일 아침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희망가득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출근길 되시고 행복한 하루 열어가시길 응원합니디.	6/15 08:28

김이진

2017-06-15 09:30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초록물결 일렁이는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어제는 농활을 다녀왔습니다.
조금이나마 그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의미를 느끼고 왔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를 말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예쁜 날 되세요. 주말 대전에서 반가움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농활봉사 귀한 땀방울 수고하셨습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오늘도 보람된 하루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행복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5 18:21

박진표

2017-06-15 21:41

권경희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목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낮 볕이 뜨겁지만 바람이 곁을 줍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드시고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	6/16 12:17

주응규

2017-06-16 10:02

곱게 펼쳐 놓은신 좋은 글에 편히 머물러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오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도 늘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날마다 좋은 글 풍성히 창작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한문인협회 여름 행사가 내일입니다 .
바쁘시더라도 만사를 제쳐두시고 내일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미흡한 글 찾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행사지만 이렇게 반겨주시니 달려가뵙겠습니다.	6/16 12:21

박진표

2017-06-16 14:02

권경희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도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미흡한 서재 자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6 19:40

박진표

2017-06-16 21:25

권경희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금요일도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행사장에서 뵈어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서재에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6/18 06:58

김강좌

2017-06-18 08:53

맞습니다~
아무리 성능 좋다한들
결국 사람이 만들어놓은 기계인간이
우리들 감성만 하겠습니까~^^*
의미담긴 시향에
기쁜 마음으로 머무름 합니다~^^*
더운 날
건강 상하시지않게
조심하시고 행복한 6월 이루시길 빕니다~^^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신록의 유월도 중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6/19 13:06

박진표

2017-06-18 17:20

권경희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무더운 오늘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은 즐겁고 희망있게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어제 만나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맑고 따뜻하고 이쁜 시
많이많이 쓰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한주의 시작 월요일 오후입니다.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겠지요. 남은 오후시간도 즐거운 시간되시고 늘 응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6/19 13:09

박경남

2017-06-19 20:47

권시인님
저는
구시대적인지
암튼
옛날이


권경희	시인님 우린 옛것이 좋습니다. 방금 서재 다녀왔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시인님^^	6/19 23:30

안정순

2017-06-19 22:21

급변하는 세상이 먼훗날에는 어찌 변할 지를!
조금은 느리더라도 가슴이 따뜻한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감사히 봅니다.권경희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시고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편리함도 좋지만 여기서 멈춰줬으면 좋겠습니다. 늦은 밤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6/19 23:33

산딸기

상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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