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장우
ㆍ작성일	2023-10-31 09:28

ㆍIP: 115.xxx.49

삶의 소망

바람이 분다
세월은 스산한 바람과 같아
아쉬움의 시간은 지나가고
남은 세월 알 수가 없단다

세상은 끝도 없이 앓고
갈등의 양상도 끝이 없다.

세월의 바람은
내 삶을 스치면서
영혼까지 떨게 한다.

나뭇잎 떨어지는 삭막함에
낙엽의 언어가
퇴색된 침묵으로

밤새워 애절한
풀벌레 울음 감겨오고
세월의 가슴앓이 돋아나니
내 삶의 버팀목은 무엇인가

황혼의 들녘에서
나는 궁구하다 말하리라

무거운 짐 내려놓고
세월의 바람 소리에 편승하여
천국 소망 품고 떠나자고

황영칠

2023-10-31 12:21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우리가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소망을 가슴에 담고 안간힘을 쓰면서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었으니
한도 많고 후회도 많지만 지금도 가슴에 소망 하나는
고이 보듬고 살아갑니다.

" 황혼의 들녘에서
나는 궁구하다 말하리라

무거운 짐 내려놓고
세월의 바람 소리에 편승하여
천국 소망 품고 떠나자고"

결국 살아가는 이치를 깊이 생각하면
이런 결론에 도달하는군요.
저도 그 동안 안달하며 살아온 마음 내려놓고
이렇게 살아야 할까 봅니다
좋은 시 가슴에 담고 갑니다


문장우	황영칠 시인님 공감 감사합니다 황혼의 고루한 인생이라 가을이 가져다 느낌은 쓸쓸함이 있습니다 조석으로 차가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일상이길 바랍니다	10/31 13:58

박외도

2023-10-31 16:39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그동안 안녕 하셨는지요?
본의 아니게 컴퓨터가 고장 나 며칠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시 열과 성을 다해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삶의 소망" 어느 목사님의 설교 제목같아 좋습니다
역시 끝소절을 보니 "천국 소망 품고 떠나자고"
굳건한 신앙심에서 나온 시 였군요. 감사합니다


문장우	어느듯 11월입니다 가을이 늦도록 놀다가도 좋으련만 곧 입동이라 떠나겠지요 모든게 순리이고 자연의 순환을 어찌합니까 아쉬운 하루 소중한 시간 갖길바랍니다	11/2 09:53

박기숙

2023-10-31 17:04

존경하고 친애하는 문장우 시인 수필가님!

반갑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한시간 내서 찾아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세월이 하수분이라 10월의 마지막 화요일 날이
되었습니다 내일이면 11월이 오고 또 한달 12월이 가면
1년이란 세월이 흐르지요 곱게도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글인
^삶의 소망^ 감동깊게 深奧한 마음으로 몇번을 읽었습니다

결국엔 하나님의 나라를 입성을 할때까지 속세에서 갖은
喜怒哀樂을 겪으면서 삶을 永爲 해나가지요.

존경하는 시인님!추워지는 가을계절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두손 모아 빌어 봅니다.

오늘도 방긋미소 지으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문장우	박기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생의 길 육신의 험난한 길 보다는 퇴색된 낙엽처럼 떨어지고 부서지는 애잔한 마음이 더 한 층 느껴지는 계절이라 감성적인 시인들은 슬프기도 하지요 소중한 하룻길 가꾸시는 일상이길 바랍니다	11/2 09:59

박희홍

2023-10-31 19:08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황혼의 들녘에서
나는 궁구하다 말하리라

무거운 짐 내려놓고
세월의 바람 소리에 편승하여
천국 소망 품고 떠나자고‘ 하는
’삶의 소망‘이라는 글꽃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문운 창대한 가을이길 빕니다.

시인님
시월의 마지막 날의 남은 시간
기분 좋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11월엔 이루고자 하신 일
멋지게 잘 이루시길 바라며
뿌듯한 마음에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문장우	박희홍 시인님 주말은 흐리고 비온다는 예보가 있기에 오늘은 초가을 같은 좋은 날씨입니다 떠나면 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마음껏 향유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십시요 항상 감사합니다	11/2 10:02

김보승

2023-11-02 03:13

낙엽 가는 곳에 인생도 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 지내시죠 시인님
유수같은 세월 입니다

건강이 여의찮아
서재에도 성의를 다하지 못하고 있슴이
서툰 글쟁이로서 송구할 뿐입니다

늘 같은 마음으로
찿아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만추의 낙엽에
깊은 시상 많이 접했으면 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며
삶의 소망 고운 글향 새겨 감상해 봅니다

건강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고맙고 감사합니다 문장우 시인님^.^


문장우	김보승 시인님 세월이 지나면 모두가 고루한 육신이 되지요 저도 잦은 수술로 여러곳이 고장난 터라 두팔 흔들며 걸어다니는 분들이 부럽기도 합니다 잠시후 재활운동 삼아 공원으로 걷기운동 갑니다 오직 최고의 하루는 건강이라 ~건강한 일상이길 바랍니다	11/2 10:06

박외도

2023-11-02 21:15

미안 합니다. 죄송합니다.
"빛과 그림자" 원문을 수정하다가 잘못하여 전부 날려버렸습니다
부디 널리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우	시인님 안타깝네요 심연에 낚시 다시 해보는 시간되시고 대어 한 마리 부탁드립니다	11/4 11:39

정대수

2023-11-03 07:08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은 스산한 바람과 같아
아쉬움의 시간은 지나가고
남은 세월 알 수가 없단다

"삶의 소망"
감명깊게 배람하였습니다.

11월의 일기가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문장우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네요 비가 그치면 겨울 손님이 올것 같습니다 곧 입동이라 ~ 환절기 건강유의 하십시요	11/4 11:41

최이천

2023-11-03 20:13

존경하는 문장우 시인님
기후 이변이 심한 날씨는 피곤 합니다
가을이 가면 겨울철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삶의 소망
나뭇잎 떨어지는 삭막함에
낙엽의 언어가
퇴색된 침묵으로

밤새워 애절한
풀벌레 울음 감겨오고
세월의 가슴앓이 돋아나니
내 삶의 버팀목은 무엇인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문장우	최이천 시인님 11월 첫 주말입니다 이제 곧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오겠지요 세월의 바람은 붙잡지도 못하니 그냥 바라봅니다 즐거운 주말 맞이하십시요	11/4 11:44

세월 바람

가을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