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우서
ㆍ작성일	2017-09-01 21:53

ㆍIP: 175.xxx.158

우리 가을에

우리 가을에 / 최우서

기다림이 길었나 보다
계절의 뜨거움마저
시간의 흐름은 심장에 닿아
그때의 하늘 아래서
그리운 사람
하나 품으니

코스모스 투영된
하늘을 업고
덜 여문 알곡 햇살
드나드는 들녘에서
그대의 공기로 숨 고르는
가을이 오고 있다

잡은 손 놓지 않고
석양에 물들어가는
그대 낯빛처럼
노을빛 소중한 사랑
가늘게 심호흡하던
그때를 기다린다

밤 별 보이지 않아도
그대 눈 속에 묻어둔
우리의 별
그리움 새살 돋아
다시 마주할
그대와 나이기에
당신은 기다림이다

영원히 함께할 그대여
우리 가을에..

김상훈

2017-09-01 23:55

무엇인가 소란스럽던 8월이
주섬주섬 옷자락을 추슬러
제 소임 다 하고 지상을 떠났습니다.
필경엔 다시 돌아오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몸성히 잘 있으라며
어깨 토닥거려야겠습니다.

손목 때문에 복사글로 인사함을 혜량하시고

우리 가을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최우서	김상훈 시인님^^ 손목이 아프신데도 이리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 해 주시니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지요 늘 열정적인 모습 보면서 반성도 합니다 다하지 못한 지난 여름날..아쉬움 남지만 소중한 기억 접어두고 설레임 챙겨서 가을을 담아야겠어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요 가을 행복찾기 함께 걸어요~^^	9/3 01:09

여관구

2017-09-02 07:02

"밤 별 보이지 않아도
그대 눈 속에 묻어둔
우리의 별
그리움 새살 돋아
다시 마주 할
그대와 나이기에
당신은 기다림이다

영원히 함께 할 그대여
우리 가을에.."

시인님 잘 계시죠.
우리 가을에...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람결에 묻어오는 가을도 반갑고
햇살속에 숨어오는 가을도 반갑습니다.
그러나 "우리 가을에" 가 더 반갑네요.
얼마나 예쁘게 꾸며놓았는지요.
가을의 신부방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최우서	여관구 시인님^^ 가을이 왔어요 9월 예쁜 가을이죠 설레이게 걸어봐도 좋을 듯 해요 천천히요 코스모스 핀 들길 바람결에 흔들리는 모습 사랑스럽겠지요 남매지 시화전시에 애정과 열정으로 늘 지켜 주시는 든든하고 멋진 시인님 우리 가을에 깊은 시향에서 함께해요 늘 감사합니다~^^	9/3 01:15

김나현

2017-09-02 09:02

최우서 시인님 고운 가을 아침입니다
밤 별 보이지 않아도
그대 눈 속에 묻어둔
우리의 별
그리움 새살 돋아
다시 마주 할
그대와 나이기에
당신은 기다림이다

영원히 함께 할 그대여
우리 가을에..

제가 바뻐서 카스 못하고 협회 활동만
하는 중 입니다 우리 가을에 따스한
시향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구월 한달도
기쁨과 행복과 감사가 넘치는
한달 되시길 빕니다


최우서	김나현 시인님^^ 매일 뵙다가 자주 뵙지 못한 사이 가을이 왔어요 예쁜 가을이죠 설렘으로 함께 걸어가요 천천히 걸어서요 코스모스 핀 들길 노랑, 빨강 물들이는 가을 여기저기 보아야 할 사랑스러움이 너무 많으니까요 우리 가을에는 자주뵈어요~^^	9/3 01:19

이정규

2017-09-02 09:05

9 월의 첫 주말 아침에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행복이와 함께 동행하는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최우서 시인님 ^^


최우서	이정규 시인님^^ 늘 든든한 버팀목 같이 지켜봐 주시는 시인님 가을에는 더 깊은 시향 펼치시고 가을 향기 듬뿍 느껴보는 여유로운 주말 안으셔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구요~^^	9/3 01:26

황순모

2017-09-02 19:52

모처럼 화창한 옥빛하늘과
평온한 9월 첫주말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선선한 날씨로 글쓰기 좋은
시간입니다 좋은글 많이 빚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에 발길 멈추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최우서	황순모 시인님^^ 옥빛하늘 안고 응원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쁜 가을이에요 우리 가을에 설렘 한아름 안고 걸어요 천천히요 코스모스 핀 들길 노랑 빨강 물들이는 가을 여기저기 볼것도 느낄 것도 많지요 멋진 시향에서 늘 함께해요 시인님 감사드려요~^^	9/3 01:32

석옥자

2017-09-03 07:10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최우서	고우신 석옥자 시인님^^ 더 가까이 가을입니다 쌀쌀함이 닿아 이불을 고쳐 덮으려다 밤새 창가에 기다리는 가을과 마주합니다 기쁨으로 마주하는 가을한 하루 활짝 열어가셔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9/6 09:09

고경애

2017-09-03 15:59

"우리 가을에"
그리움 가득 가을을 부르는 소리
기다림의 인연으로 남겨둔 그 사랑을...
고운 글향에 머무는 감사 고맙습니다
가을의 풍요 감사로 넘치는 날이세요


최우서	고경애 시인님 또 계절은 더 가까이 가을입니다 쌀쌀함이 닿아 이불을 고쳐 덮으려다 밤새 창가에 기다리는 그대 가을과 마주하는 아치입니다 고운 시인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쁨으로 마주하는 오늘 활짝 열어가셔요~^^	9/6 09:12

문장우

2017-09-03 20:12

영원히 함께 하고픈 가을입니다
잘 계시죠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최우서	문장우 시인님~^^ 힘 주시러 가을 방문오셨군요 감동입니다 하늘도 가을 앓이를 히는지 내려 앉은 하늘에 비가 왔어요 종일 돌아다니던 저 처럼요 오늘도 가을한 하루 활짝 열어 가셔요 감사합니다~^^	9/6 09:15

최병로

2017-09-05 12:36

시가 정말 아름다운데요
숨고르는 가을
그대의 공기
베스트 오프 베스트닙다
멋진 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최우서	최병로 시인님^^ 가을 앓는 하늘이 내려 앉아 비를 뿌리는 날 돌아다니다 밤이되서야 들어온 저를 힘 주시려 오셨군요 칭찬을 들으니 춤출 듯 기뻐요 늘 감동입니다~^^	9/6 09:18

김광섭

2017-09-05 12:48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려있네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시인님~~~!


최우서	김광섭 시인님^^ 촉촉이 비가왔어요 가을앓이 하늘이 비로 내렸지요 진 종일 돌아 다니다 밤이 되서야 돌아온 저처럼요 힘 주시는 웃음 바이러스 시인님 늘 감동합니다~^^	9/6 09:22

이민숙

2017-09-05 19:08

기다림이 길었나 보다
계절의 뜨거움마저
시간의 흐름은 심장에 닿아
그때의 하늘 아래서
그리운 사람
하나 품으니

코스모스 투영된
하늘을 업고
덜 여문 알곡 햇살
드나드는 들녘에서
그대의 공기로 숨 고르는
가을이 오고 있다

우리 가을에
이브게 적어 놓은 가을를 봅니다
아름다운 시에
마음 내려 놓고 쉬어 봅니다
좋은날 되세요


최우서	고우신 이민숙 시인님^^ 어제는 가을앓이 하늘이 비로 내리는 날이였어요 저도 가을타러 돌아 다니다 어둑한 밤이 되서야 돌아왔지요 이리 고운분께서 늘 행복 바이러스 몰고 오시니 감동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날 보내셔요~^^	9/6 09:25

가을의 치유

강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