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광규
ㆍ작성일	2017-11-08 06:31

ㆍIP: 122.xxx.131

돈이란

靑心 장광규

누군가는
생명과 같은 것이 돈이라 하고
돈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는 사람도 있고
더러는
돈이란 무서운 것이라 말하기도 한다

돈은 살아있는 것
눈이며 발이 없어도 못 가는 곳이 없다
더러운 곳 지저분한 곳도 거치지만
평범한 사람들 손에 오거나
제대로 사용하면 다시 깨끗해진다

돈으로
사고 싶은 것 살 수 있어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어
입고 싶은 것 사 입을 수 있어
돈은 즐거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몸이 아파도 제대로 병원에 못 가거나
돈 문제로 몹시 고생한 경험이 있을 땐
하늘을 원망하며 울기도 했으리라
꼼짝없이 죽는다는 생각도 했으리라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을 써야 할 곳에 쓸 때
돈은 돈이 되는 것이다

이민숙

2017-11-08 08:46

몸이 아파도 제대로 병원에 못 가거나
돈 문제로 몹시 고생한 경험이 있을 땐
하늘을 원망하며 울기도 했으리라
꼼짝없이 죽는다는 생각도 했으리라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을 써야 할 곳에 쓸 때
돈은 돈이 되는 것이다

돈 중요하지요
그렇습니다
쓰기위해 버는것이죠


장광규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날씨가 겨울인가 싶습니다. 아침엔 제법 쌀쌀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11/9 21:34

김나현

2017-11-08 11:49

돈은 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돈을 써야 할 곳에 쓸 때
돈은 돈이 되는 것이다

시인님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돈의 중요성 배움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광규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매일 낯선 풍경입니다, 그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해서 그럴까요. 바쁘게 나뭇잎이 물들어 떨어지기도 합니다. 늘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11/9 21:37

장계숙

2017-11-08 12:01

여전히 돈으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현실입니다.
정당하게 벌어 아름답게 쓰면
더 없이 멋진 것인데...
좋은 글 공감으로 다녀갑니다.


장광규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돈은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이지요. 조금만 욕심을 버리면 편하게 지낼 수 있지요.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1/9 21:39

이정규

2017-11-08 19:25

장광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포근한 하루 였습니다
울긋블긋 온 산이 타들어 가는 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구요..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호강을 합니다...
가을이주는 풍요로운 선물과 함께 복된날 되시고
건강하게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장광규	이정규 시인님, 잘 계시지요. 계절은 늦가을이기도 초겨울이기도 하지요. 요즘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여유롭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11/9 21:41

김상훈

2017-11-08 22:15

지나간 것들에 대한 기억이
때로는 수평선 너머의 범선처럼
하나둘씩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악몽에 가까운 것들조차
어느 땐 픽 웃고 넘어갈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바라지만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는 한
불온했던 것들과 평온했던 것들이
범선처럼 수면 위로 불쑥 올라와
망각의 강이 다 마르지 않았음을
보여주곤 합니다.

요즘 많이 지쳐있는 몸인지라
몇 군데 활동하던 공간에서
잠시 글문을 닫고 있습니다.

돈이란,
잘 배독하고 갑니다.


장광규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지나간 일들은 다 추억이 되지요. 추억은 그리움으로 다가오지요. 아름다운 모습의 추억은 지위지지 않지요. 언제나 아름다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11/9 21:44

박외도

2017-11-09 02:43

장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영글고 오곡이 풍성한
좋은 가을에 좋은 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장광규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영글고 마무리하는 계절이지요. 수확하는 것도 마무리지만, 버리는 것도 마무리하는 것이 되지요. 나무는 고운 단풍 버리느라 온종일 땀을 흘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11/9 21:47

김기전

2017-11-09 05:40

장광규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새벽 바람이 매우 차가운것이
겨울이 성큼 다가 오는것만 같습니다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 하시고 멋진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광규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엔 겨울맛이 날 만큼 차갑더군요. 아마 계절이 바뀌고 있나 봅니다. 늦가을 속에서 낭만을 즐기는 것도 좋지요. 행복하게 지내는 나날이길 바랍니다.	11/9 21:50

주응규

2017-11-10 09:38

장광규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적셔봅니다 감사합니다.
깊어가던 가을이 이제는 정점에 이르러 계절의 뒤안길로 사라지려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언제나 행운과 동행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장광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추위를 몰고오는 비인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물든 나뭇잎이 우수수 지겠지요 늘 즐거운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11/10 17:43

김정택

2017-11-10 14:25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돈이란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장광규	김정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비가 내리고 쌀쌀합니다. 겨울로 가는 그런 절차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1/10 17:45

석옥자

2017-11-10 17:14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의 끝자락 갈바람이 부는 날
낙엽은 하나 둘 떨어지겠지요.
맛깔스럽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두고 갑니다. 늘 단풍잎처럼
고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장광규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어제는 햇빛에 반사된 단풍이 보기좋게 떨어지더니, 오늘은 비를 맞으며 쓸하게 떨어집니다. 이제 진짜 겨울을 준비하나 봅니다. 늘 행복한 마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1/10 17:49

오늘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