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선기
ㆍ작성일	2018-01-03 21:03

ㆍIP: 58.xxx.119

친구야

친구야
우리 지금껏 살아온
한날 한날 우찌그리 힘들었노
하늘은 푸르고 넓어도
그마음을 알수가없고

바람부는날
풀잎은 알아서 눕는법을 배워야
바람에 흔들리지도 꺽이지않는
습관이 되어버린 비겁한 마음이라
친구야
욕도 흉보지도 말아다오

높은 다리위에서면 물이 휘감아돌아
어지럽고 겁이났다고
변명을 만들어
나를 용서하기에 급급한날이
쌓이고 쌓여 삶이되었고

내 살아가는 습관이
몸에서 떠날줄 모른다
그래서 항상 언덕밑에 숨어서 피는
봄꽃이였고
향기는 바람으로 숨기는 들꽃으로
누가볼까 숨는버릇이 되어버린
나를 꽃이라 말하는 친구야

김상훈

2018-01-04 02:58

느닷없이 독감에 걸려
지금 실컷 두들겨 맞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그래도 서재에 새로 켜진 등불들을 찾아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들어왔습니다.

기껏 돌보아 주었던 내 몸이
뜬금없이 배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듯, 내가 철떡같이 믿었던 운명도
어느 날 내가 쓸쓸하게 바라볼
그리움으로 변할 때가 있습니다.
내 운명의 좌표 설정에 오류가 난 것인지
운명의 신이 실험을 하는 것인지는
먼훗날에야 비로소 알겠지요.

친구야,
잘 보고 갑니다.


강선기	감기 후딱 보내버리세요 걸음하시여 다독여 주시는 시인님의 고운마음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날이 차네요	1/4 07:27

박미향

2018-01-04 03:26

강선기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친구야
아무때나 말하고 다가서는 친구 그런 친구 하나 있으면 좋지요
언제나 부답없이 대해주는 친구 늘 감사하는 마음
친구야 잘 보고 갑니다,


강선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감기라는 희한빨좀한 생명체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네요 절대 가까이하지 마세요 걸음하시여 다독여주시는 고운마음 고맙습니다	1/4 07:29

박기만

2018-01-04 09:07

내 살아가는 습관이
몸에서 떠날줄 모른다
그래서 항상 언덕밑에 숨어서 피는
봄꽃이였고
향기는 바람으로 숨기는 들꽃으로
누가볼까 숨는버릇이 되어버린
나를 꽃이라 말하는 친구야

비록 숨어서 핀다해도
내친구이기에
한번이라도 더 찾아봐야죠
관심과 정성보도 더한
용기는 없지요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강선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4 20:47

김병근

2018-01-04 13:10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친구야
가슴에 새겨 갑니다


강선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됨에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4 20:48

이민숙

2018-01-04 22:31


강선기	늦은시간 발걸음 감사합니다	1/4 22:55

주응규 2018-01-05 08:36	곱게 지펴놓으신 강선기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강경옥

2018-01-05 14:48

나를 꽃이라 말하는 친구야 !
정겹게 올리신 글에
글감합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마음에 흐르는 고운 벗이
있기에
더불어 일상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벗과의 향기속에
웃음가득하셔요^^


강선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1/7 17:53

유등자

2018-01-05 23:57

존경하는시인님
지난 한해 배풀어 주신 마음정성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는 가장
좋은 해로 맞이 하시고 항상 깊은 사랑 함게 나누면서 폭넒은 문학인 의 길 손잡고 걸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선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따라오네 복많이 받으세요	1/6 12:48

오철수

2018-01-06 11:43

무술년 새해 첫 주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작년 9월에야 등단하여 모든 점에서
낯선 새내기입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곱게 지피신 글 향, 마음에 담아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강선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저도 작년10월등단한 새내기입니다 저보다 선배님이네요 잘부탁합니다	1/6 12:50

이석구

2018-01-06 16:01

찬바람이 거리를 울립니다.
변할 수 없는 우정이
절절히 그리워 지는데
즐겁고 건필하세요.


강선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걸음하시여 다독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1/7 17:55

문재평

2018-01-06 21:57

강선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친구야, 참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한 좋은 시
배독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소원성취하십시오^^


강선기	시인님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1/7 09:32

김국현

2018-01-07 10:46

시인님!!

반갑습니다.

친구야!
내리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내 살아가는 습관이
몸에서 떠날줄 모른다
그래서 항상 언덕밑에 숨어서 피는
봄꽃이였고
향기는 바람으로 숨기는 들꽃으로
누가볼까 숨는버릇이 되어버린
나를 꽃이라 말하는 친구야

친구야!
살아가면서 잊혀지지않고 버려지지도 않는 소중한 자산이지요.
좋은글 읽고
쉼 하고 갑니다.


강선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연됨에 기쁨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1/7 17:57

배영진 2018-01-08 11:49	시인님!안녕하세요! 촉촉이 비 내리는 날 아름다운 우정애가 보이고 갈구하는,,,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이 2018-01-08 12:46	새해를 어제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멋지게 계획했던 일이 힘찬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뻗어나가시길 바라고 건강한 점심에 행복한 오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고운 작품 감사히 보고 갑니다. ㅎㅎ~~

경규민 2018-01-08 19:04	친구 듣기만해도 그냥 좋은 친구 옆에만 있으면 의지하고 싶고 믿고 싶고 부러울게 없는 그 말, 친구 때로는 미워도 하고 만나지도 않겠다 다짐도 하지만, 심삼일도 못대 휴대전화에 불이니는 그 우정 작네, 황금돼지 새해가 맑앗습니다. 시인님! 금년 한해도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되시고 문은도 대통하시기를

사방천 2018-01-08 19:22	강선기 시인님의 고운 시 친구야 친구와의 고운 우정을 노래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 바람니다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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