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란희
ㆍ작성일	2018-02-18 15:57

ㆍIP: 118.xxx.80

다 될 줄 알았습니다

다 될 줄 알았습니다

글/ 정란희

열심히 노력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니 남는 건 괴로움뿐이었습니다

기회만 잡으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모두가 헛된 꿈일 뿐이었습니다

귀인을 만나면 다 해결되는 줄 알았습니다.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습니다.

실력만 갖추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인품이 갖추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욕심을 버리면 다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욕망은 순간마다 불쑥불쑥 찾아왔습니다.

인격을 갖추고 마음을 비우는 길만이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집착을 끊고 현실에 깨어있는 것이 또한 행복의 길이었습니다.

2018.2.18.

윤춘순

2018-02-18 17:24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란희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랫만에 뵈어
무척 반갑습니다
무술년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꼭 소원성취
하시고 건안향필 하시길
두손모읍니다
지펴놓으신 다 될 줄 알았습니다
의미깊은 시향기 마음에 담아갑니다
봄향연을 꿈꾸며 ㅡ


정란희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습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거강을 빌면서 ...늘 감사합니다.	4/18 17:48

김상훈

2018-02-19 02:25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 때는 내 삶에 버금가는 소중함
혹은, 열망이었던 것들이
생의 변곡점에 다다를 때마다
더 이상 내 열망이 아니거나
소중함이 아니라고 확신이 들 때
버리자니 아깝고 품자니 버거운 그것이
가장 큰 고뇌로 다가오곤 합니다.

다 될 줄 알았습니다,

튼튼한 종마의 성공한 샘플을 만들어 놓곤
그렇게 되야 한다고 강요하는 시대,
그러나 어쨌든 생이란 정답이 없지만
반드시 해법이 존재하니 다행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란희	늘 아름다운 글 남겨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8 17:48

이정규

2018-02-19 19:13

`정란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란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해 설 명절 과 연휴 잘 지내셨나요.
즐거워던 명절 뒤로하고 저마다 일상으로 돌아와
설 명절 연휴 충전이 업무에 큰 활력소가 되시기 바라며
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인데 날씨는 아직도 춥네요.
그래도 봄은 저만치에서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는듯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란희	시인님, 잘 지내십니까? 바쁘다는 핑게로 자주 문안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4/18 17:49

최미봉

2018-02-20 07:17

그러게 말입니다 참 좋네요
모든생각이 내 생각대로 된다면 얼마다 좋겠어요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향필 건필 하세요


정란희	시인님, 잘 지내시죠 ? 문학상 받던날 시인님의 아름다운 한복이 아직도 눈앞에 알른거립니다. 참 예쁘십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4/18 17:50

박기만

2018-02-20 09:44

정란희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은 우수라 그런지 날씨가 많아 플리엇지요
날마다 행복이 가득하시어
향필하시길 빕니다


정란희	박기만 시인님,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못 들려서 이제야 답장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8 17:50

김국현 2018-02-20 17:23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향기 나는 시심에 감동입니다. 이제 겨울도 꼬리를 내리 내요. 올해는 무지 추웠는데. 항상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응규

2018-02-21 08:44

정란희 시인님께서 지펴놓은 시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설은 잘 쇠셨는지요? 이제 우수도 지나고 아직은 추위가 극성을 부리지만
간간히 봄내음이 살짜기 묻어나는 듯합니다.
계절이나 인간사도 마찬가지 같습니다 힘든 날이 있으면 좋은 날이 오듯이
꽃피는 춘삼월이 총총걸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좋은 글로 꽃을 피우고 향기를 풍기는 노력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정란희	주응규 시인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이 따뜻합니다.	4/18 17:51

박희자

2018-02-23 09:14

정란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공감하는 마음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게하는
'다 될 줄 알았습니다' 좋은 글
마음에 담습니다
2월도 끝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이 겨울도 끝이나면
곧 봄을 만나겠지요
행복한 날들되세요~^^*


정란희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4/18 17:51

정병근

2018-02-24 18:09

그냥 살아가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살다가 또다른 구경거리를 보니
삶의 방향이 바꿔집니다~ㅎ
좋은 글 한편 배독하고 갑니다 정란희 시인님~^^*


정란희	정병근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정씨니 더욱 친절함이 더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18 17:52

장용순

2018-02-25 09:23

시인님의 서재에서
고운 생각 품고 갑니다.
선하게 살아야 복을 받는다는
단순한 진리로 살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란희	장용순 시인님, 참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착하게 담담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행복하세요	4/18 17:53

정찬열

2018-02-25 1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최종 결승전에
불모지 컬링에 새역사를 쓰는 온국민이
지켜보는 금메달을 염원하는 역사적인순간이네요

2월의 마지막 주일 즐거운 시간 되시고
봄이오는 길목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다될줄 알았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반갑습니다. 정란희 시인님~~


정란희	정찬열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에 남기셨는데 제가 4월에 글을 남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ㅠ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8 17:53

오승한

2018-03-02 06:19

안녕하세요
세월 참 빨리도 갑니다
잘 지내시지요
서재 외출을 못하다보니
이제야 찾아뵈옵니다
고운글 잘 배독합니다
다 이룬줄 알았던 일들이 다시고개들어
문제가 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감사 합니다 기쁜봄 행복한 만남되시기 바랍니다


정란희	오승한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공부하느라 이제 답장을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4/18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