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은주
ㆍ작성일	2019-12-30 18:18

ㆍIP: 61.xxx.10

동해에서의 애도(哀悼)

동해에서의 애도(哀悼)

河聿. 이은주

모래밭으로 스며드는 파도에게서
나는 오롯이 그대가 되는
애오라지 사랑을 배워왔다

자갈밭으로 휘감고 돌아가는 파도에게서
나는 '그냥 나'로 살고 싶은
내면의 욕망이 들끓음을 본다

나뒹구는 숱한 회한의 돌멩이 위로
성내듯 덮쳤다가
포기한 듯 이내 밀려가는 포말

짙어진 어둠이 매장된 바다로
가여운 내 청춘 한 움큼
성급한 파도에 실려 달아난다.

김동철

2019-12-30 21:39

이은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기해년 한 해 동안
아끼고 믿어주신 문우님들
한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문우님 곁을 지킵니다

하시는 사업도
다니는 직장도
꽃피는 가정과
건강한 정신으로
바라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이은주	김동철 시인님~ 새해가 시작된 지 한 주가 지났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는 유례없이 무감각하고 설렘이 없는 밋밋한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시인님은 행복한 새해, 바라시는 것들이 다 잘되는 한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선적으로 건강 잘 챙기시구요~ 지난 한해동안 꾸준히 부족한 서재에 관심가져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건 어렵지만 그럴 수 있는 분께는 신뢰가 가는 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8 17:50

안영준

2019-12-31 01:35

이은주 시인님 서재 오래간만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이유는 다양하지만 협회 행사 이후 계속
바쁘게 지낸 것 같네요
올 한해도 오늘 단 하루 23시간도 채 안 남았네요
그간 온라인에서 나마 인사를
나누게 된 점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신년엔 더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한바 모든 일 술술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주	안영준 시인님~ 저는 뜻한바가 없어 어느 때보다 막연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ㅎ특별히 뭔가를 계획하거나 다짐 하거나 그런 일 없이 그저 맘 편히 살자고 생각한 정도입니다... 지금 그대로에서 허리띠를 한 구멍만 풀어 놓으면 편안해지 듯이 그렇게 마음에 약간의 여유만 주어 편안히 살아볼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특별히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평안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당~	1/8 17:46

전병일

2019-12-31 15:49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경자년 새해 소망하시는“일”
모두 이루시고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이은주	전병일 시인님~ 변함없이 서재를 방문해 주시는 시인님 지난 한해동안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꽃씨를 나눠 주는 일은 언젠가 이 세상이 아름다운 꽃밭이 될 것같은 소망을 갖게 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8 17:58

석옥자

2019-12-31 20:49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편히 계셨는지요?
이제 경자년을 밝히려 기해년
한해도 비켜 가고 있습니다.
못다 이루신 소망 새해에는
더욱 크게 이루시고 경자년 해도
늘 건필하시고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이은주	석옥자 시인님~ 지난 번 대구 경북지회 갔을 때 다정다감한 말씀과 따뜻한 미소가 사진을 뵈니 다시 생각이 납니다^^ 따뜻하게 웃어주고 친절을 베푸는 것은 사람들 간의 소통에 있어서 참으로 좋은 장점이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새해에도 늘 그모습 그대로 밝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8 18:02

박상현

2020-01-01 06:30

새날에는 새싹이 돋움을 시작하듯
순수함으로 기도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처럼
간절하게 합니다
새날에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일어서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2020년의 해가 떠오릅니다
모든 게 새날입니다
또 열심히 살아가야 합니다
시인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 기적처럼 이루어지시고
늘 향 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은주	박상현 시인님~ 시인님의 젊고 희망찬 댓글을 보니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고 가라앉아 있는 제게도 새해가 온것 같습니다^^ 시인님 계획하신 일들 잘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8 18:08

강한익

2020-01-01 08:37

존경하는 이은주 시인님!
경자년 새해 아침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새해 아침에
기쁜 마음으로배람합니다.
건강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주	강한익 시인님~ 새해 첫날 아침에 다녀가셨군요^^ 지난 한해동안 머물러 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멋진 작품으로 독자들 사랑 많이 받으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행사 때는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1/11 10:08

김상훈

2020-01-02 19:15

매년 화려한 봄꽃 축제의 성단을 바라보며
사랑의 힘이라면 그 무엇이든 제각기
살아날 수 있다는 모진 힘을 목격합니다.

하늘이 베푸는 푸른 용수에
아, 나도 퍼렇게 살아내야 하리라는
되새김의 기억들로 박제되곤 합니다.

건강하세요.
잠시 들렀다 갑니다.


이은주	선생님~ 어쩜 댓글도 그대로 한편의 시가 됩니다~ 하늘이 베푸는 푸른 용수에 나도 퍼렇게 살아내야 하리라는 되새김이 없어도 푸르게 파랗게 맑게 살아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퍼렇게 살아내자고 되새김해야 하는 힘겨운 날들이 새해에는 즐거운 날들로 바뀌기를, 무엇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새해 내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1/11 10:16

김순태

2020-01-02 19:3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기 시인님 잘계시지요
집필하신 고운 시심에 젖어봅니다
희망찬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시인님
가정의 뜻하시는
모든 소망 이뤄지는
한 해 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승하시고
향기 나는 시 많이
집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은주	김순태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리 찾아주시어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 건강하시고 내내 평안하신 가운데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1/11 10:19

사방천

2020-01-05 10:22

이은주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시
동해에서의 애도
곱개 집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마다 소원 이루십시요


이은주	사방천 시인님~ 새해에도 변함없이 들러주신 마음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1 10:31

주응규

2020-01-06 10:47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가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경자년 올 한해도 좋은 시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사할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일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소원합니다.


이은주	주응규 부이사장님~ 지난 한해동안 보여 주신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등단할 때의 마음 그대로 부이사장님께 누가 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만 늘 부족합니다~ 새해에는 조금 더 시인답게 공부하도록 노력하고 조금 더 시인답게 시를 자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이사장님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15 16:55

문장우

2020-01-07 10:04

이은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동해의 애도란 주제로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밀려오고 밀려가는
파도의 모습을 바라보며
온갖 애환이 함께하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안하십시요


이은주	문장우 시인님~ 부족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다를 낀 도시 부산에서만 살다보니 바다가 나를 많이 알게 되는듯 합니다~ 시인님도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1/15 16:58

잿빛 울음

온천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