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순자
ㆍ작성일	2018-09-01 06:00

ㆍIP: 58.xxx.250

팔월의 이별

팔월의 이별 /조순자

노염이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는 태풍이 심술궂다
성난 빗줄기로 사정없이
세상을 휩쓸고 간 팔월이여

어차피 떠나야 할 운명
차라리 아쉬움 두고 돌아서면
잘 가라 손짓으로 배웅할 텐데
농부님들 부푼 꿈 짓밟은 폭풍우

푸른 대지 가꾸던 팔월이여
너 또한 심한 열에 지쳤었지
사람들의 무질서한 행동이니
팔월이여 울지말고 잘가거라.

명년에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종이컵이라도 버리고 그릇잔 사용하여
지구를 살리고 인류를 살리어 너와 나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명년에 다시 만나자

박진표

2018-09-01 08:08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순자 시인님!!!
팔월의 이별...
내 너를 위하여 일러주련다
너 또한 더위 노릇에 지쳤을 테니
네가 낳은 꽃의 열매 지켜보며 이제 쉬어라...
유난히 무더웠던 팔월 이었습니다.
몸살을 앓는 자연의 아픔이
우리 인간들에게 무언의 경고를 주는 듯 합니다.
새로운 9월의 시작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분좋게 출발 하시고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9월 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비 오는 가을의 초입~~ 남성의 계절이라서 시인님을 생각했습니다. 좋은 시 많이 집필하셔요. 항상 행복하시고요.^^	9/3 17:35

현원섭

2018-09-01 20:0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께,
안부 인사 전하려고 서재를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잘 지내셨는지요?
8월 서른한 날 무더위가 지나가니
태풍과 폭우가 모질게 시련을 주었던
서른한 날이 후련하게 지나갔네요.
잘 버티고 견뎌 지내고 보니
푸르고 높아진 가을 하늘에
흰 구름 둥실둥실 떠다니고
바람도 시원하여 해 질 녘
풀벌레 소리가 정겹게 들려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참,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9월에는 중추가절도 들어있고
대한 문학회 가을 행사도 함께 하는
마음 바쁜 한 달이 될 듯합니다.
문학회 가을 행사 날 시인님, 찾아뵙고
다시 인사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면서
9월 서른 날 행복 가득 채움. 하십시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조순자	현원섭 시인님!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가을 비 우산 속에 시인님을 생각했습니다. 가을 행사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 . . 시를 집필하시기 좋은 계절 건안건필하시길 바라오며 찾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9/3 17:33

고지영

2018-09-02 12:46

`조순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조순자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조순자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오직 감사드릴뿐입니다. 깊은 마음으로 찾아 주시어 감사 드리오며, 건안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집필하세요.	9/3 15:20

조순자 2018-09-01 06:04	열대 현상으로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결국 우리들의 잘못이라 합니다. 무질서하게 버리는 쓰레기 한조각도 지구를 아프게 하고, 담배 꽁초 하나도 지구를 아프게 한다고 초등생들이 소리칩니다. 우리 서로 지구를 구멍내지 않도록 아름답게 살아야해요 ^^

박진표

2018-09-02 16:43

조순자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도 깊어가네요.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조금씩 부는 바람이 정겹습니다.
가을이 가까이 오고 있네요.
기분좋게 일요일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부지런히 집필하시는 모습에 저도 조금은 더 부지런해지려고 노력 합니다. 늘 감사드리며, 행운을 빕니다.	9/3 15:13

이민숙

2018-09-02 22:00

그리고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이제 종이컵이라도 버리고 그릇잔으로 지내며
지구를 살리고 인류를 살리고 사랑으로 다시 만나자.

푸른 대지 가꾸던 팔월, 심한 열에 지쳐 아팠지?
첸재지변의 죄지음이 어찌 너에게 있으랴
결국은 사람들의 무질서한 행동이었음을 자각하며
너에 등을 두드리노니 울지말고 잘가거라 팔월아!

열대아를 만들어 놓은 인가들에게
한방의 꾸짖음을 봅니다
네 시인님 이런 글들이 시인이 적어야 될
멧세지가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가르침이 있는 글에 다녀 간답니다 ^*^


조순자	이민숙 시인님! 참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사랑으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참 좋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집필을 위해 기도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9/3 15:11

주응규

2018-09-03 14:10

조순자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 마음으로 곱게 빚어놓은 신
시향 가슴으로 읽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이었습니다
이제 9월로 들어서니 가을 빛이 완연합니다
9월은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도 있고 대한문인협회 가을 행사도 있습니다
추석 가족과 행복하게 보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문협 행사날 뵙기를 청합니다
오곡이 물들어가는 가을날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히 수확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조순자	주응규 뷰이사님! 정말 간사합니다. 두루 찾아주시며 위로하시고 격려의 힘을 주시는 고우신 배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크신 사랑의 노고로 하늘 같은 축복이 임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안건필로 행복하시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9/3 15:09

박진표

2018-09-03 19:07

조순자 시인님!!!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월요일도 저물며 깊어가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조순자	박진표 시인님!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이 파랗게 멀어졌어요. 좋은 시 많이 집필하시길 빕니다.	9/4 10:27

김토성

2018-09-04 05:12

조순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곱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뒤에 오는
9월 참으로 반갑습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김토성 시인님! 시의 계절이 왔어요. 부지런히 좋은 시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찾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9/4 10:28

홍사윤

2018-09-04 19:39

어느덧 시간은 9월
가을의 초입에 서 있군요!
잘 지내고 계시죠! 조순자 시인님
시인님께서 곱게 집필하신 귀한 옥고
'' 팔월의 이별 '' 배람합니다

건필에 파이팅을 보냅니다! 시인님
마음에 전해오는 시에 감사를 드리며
깊은 시심과 시향이 전해져 찾아 왔네요!
조용한 시간 시인님의 귀한 시에 휴식을 가져봅니다
멋진시 잘 배독하고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비오는 날씨 가을을 재촉하는 군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어 많은 사랑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조순자	홍사윤 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찾아 오심도 감사하온데 긴 댓글 사랑 황송합니다. 그러기에 더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오며, 저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늘 건안건필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9/5 06:02

정찬열

2018-09-04 20:41

안녕하세요 조순자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를 노크합니다.

유난스럽던 무더위도 세월의 무게에는
자리를 내어주고 한결 결딜만큼 한
9월의 초입입니다

싸늘하게 돌아선 "팔월의 이별"
곱게 집필하신 멋진 글에 쉼하다 갑니다.

白露 를 몇일 앞둔 9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 하시고 보람된 나날 이시길 빕니다.^*^


조순자	정찬열 시인님! 새벽 공기 신선한 아침에 인사드리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무던히도 더웠던 여름 어찌 지내셨나요? 이제는 결실의 계절이라서 명시를 집필하시기 훨씬 더 좋으시겠죠. 항상 건안건필하시어 행복하시길 빕니다. 저도 자주 시인님의 서재에 가 뵈올게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9/5 06:06

가을이 오면

동그라미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