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영준
ㆍ작성일	2019-07-28 16:14

ㆍIP: 180.xxx.220

떠나간 아미새

떠나간 아미새/안영준

부둣가에 둥지가 있었던 아미새는
푸른 바다를 이탈해
대륙을 비행하다 길을 잃어 헤매고 있다

정박한 배에 그냥 있었으면
호식을 즐기며 좋았으련만
흘러간 과거를 상기한들 무슨 소용 있나

한때 폭풍이 일고 파도가 거세졌다고
가족을 버리며
자리를 박차고 떠나가면 어찌하나

그건 아미새의 비운이 아닌
불행을 자초한 못된 행위임을
파도에 부서진 포말도 다 안단다

어느 날 하늘은 노하여
작달비를 퍼붓고
큰소리로 호통치며 살모사 혀를 내둘렀다

홍종화 2019-07-28 16:19	안영준 시인님! 제가 있는 이곳에는 오늘도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시인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날개 접은 아미새' 감사히 배독하며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배삼직 2019-07-28 19:59	안영준 시인님 고이 지으신 "떠나간 얄미운 아미새" 잘 배람하고 갑니다. 며칠 째 계속 되던 장맛비가 오늘밤이면 끝난다고 하는데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더워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 여름 무더위에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고운 시향으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2019-07-28 20:34	안영준 시인님! 오늘 주일도 편안 하셨겠지요? 비가 내려 집에 계시다 하시고, 서재방문을 하신다니, 안전에 있어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바쁜 일과를 마치고 쉬는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곱게 귀한 말씀 남겨주시고 다녀가셨네요. 항상 가까이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비라도 내려줬으면 하고 기다리는 대구는 예년같지 않은 선선한(?) 날씨입니다. 대구답지 않아서 입니다. 가장 많이 더운 7월말, 말복시기인데, 한주도 건강 잘 챙기셔서 강건히 지내십시오. 편안한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신창홍 2019-07-28 20:41	안영준 시인님, 작은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이 아쉬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떠나간 얄미운 아미새" 오늘처럼 비라도 많이 내릴까봐 걱정이 앞서는 작품, 곱게 음미합니다. 주말 저녁 편안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부터는 장마도 끝나고 또 다시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김동철 2019-07-28 20:58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서로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야 한다 내가 주려고 하지 않아도 결국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살아가게 됩니다 내가 먼저 주는 힘 그것은 다름아닌 상대가 잘 되게 먼저 주는 힘 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이 곳곳에 펼쳐지고 있어요 즐거운 휴일 반납해야 겠어요 마음에 힐링을 하기 보다는 비 설거지가 먼저인데요 비 피해 없는 휴일 밤되세요 ~♡

강한익 2019-07-29 07:03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한때의 괴로움과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미새 불행을 자초 하였나봅니다. 어ㄸ한 일이 있더라도 가족을 지켜야 하는 가족애를 가슴에 새김합니다. 멋진 옥고를 배람 합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2019-07-29 10:19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감에 머물다 갑니다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생각남니다 현재의 터전이 내 터전입니다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이 넘쳐나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박현영 2019-07-29 11:22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람합니다 멋진 시향에 물들여 보면서 한주를 시작합니다 이제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듯 하네요 휴가철 잘 보내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이종숙 2019-07-29 15:44	좋은 자리을 벅차고 더 좋을거라고 날아가 보니 세월이 흐르니 원 자리보다 못하여 눈물이 앞을 가리군요 힘 내셔요 운명이라 받아 들이고 지금 부터 시작이야로 살면 어떨까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건강 하셔요

안미숙 2019-07-30 06:37	안영준 시인님~ 힘든 날 있어도 가족을 버리지는 말아야지요. 마음을 모으면 함께 난관을 해쳐 나갈 길이 보이지 않을까요. 늦은 후회로 마음 아픈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연일 칠팔십%가 넘는 습도에 가만히 있어도 찝찝한 날들입니다만, 마음만은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건강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박희홍 2019-07-30 08:28	안영준 시인님 “한때 폭풍이 일고 파도가 거세졌다고 가족을 버리고 자리를 박차고 떠난다면 어찌하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려는 아미새 우리도 젊은 날이 그랬던 것 아닐까요?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시원한 것을 생각나게 하는 무더위 더 좋은 날을 위해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고 즐기시고 건강함 속에 언제나 평안한 날이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떠나간 얄미운 아미새” 고운 시향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계종 2019-07-30 11:52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잦은 비가 그치니 습함도 걷쳤습니다. 화창하지만, 땡볕에 무덥습니다. 안전과 건강을 모두 잘 지키시고, 여름나기를 지혜롭게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생일을 맞아 마음은 분주하지만, 앞당겨 지냈으니 몸은 농장으로 달려갑니다. 혹서기에 식물들도 시련이네요. 좀더 안전하게 관리 해줘야 서로 득을 본답니다. 기쁘고 행복한 시간에 마음의 여유로 좋은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박기숙 2019-07-30 12:51	안영준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떠나간 아미새◑】고운 옥필의 시향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지루한 장마철에 너무도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8월의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모든하시는 일들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은혜로운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래요. 존경하는시인님!

김병근 2019-08-23 18:31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습니다 세월 유수라 정말 물처럼 흘러가네요 구월이 손짓하고 만산 풍엽 가을이 버시러 설렘입니다 학원 수업 마치고 부산 부전 시장 방면으로 걷다 보면 다가온 추석의 분위기를 느낍니다 바쁜 발걸음들이 가을 풍성함을 앞서 가는 것 같아서 풍성한 시장 분위기가 그저 정겹습니다 그 맛 기분 좋은 가슴 뿌듯함입니다 아직은 불가마의 불씨가 따갑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요 일상이 힘차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으로 새기신 ' 떠나간 아미새 ' 곱게 새겨 감상하면서 서재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시고요 강건하십시오 안영준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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