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4-05-03 13:29

ㆍIP: 121.xxx.49

남다른 오월의 향

집 밖에서
남 다른 오월의 향을 기다린다.
,
백자 다관에 정성껏 차 우려
초의선사께 헌다하며 고(考) 한다,

연두 빛 사랑으로 차향 가득하고
차실은 더한 정적(靜寂)이다,

햇 차 기다리던
다우님들 생각하며 차를 마신다,

먼지 같은 그윽한 솜털,
들이키니 근심걱정 사라지는,

아! 이른 봄 자순이여!
너로 하여금

이 봄날 풍성함이
한가위를 방불케 하는구나!

내 안에 네가 있음이니
진정 홀로 마시는 차 경의롭구나,

숙연함을 더해 성숙함에 이르니,
너를 닮고자 함이로다!

공재룡

2014-05-03 19:23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길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의 시글에
남다른 오월의
향을 담은

차가 있다 하여
거두 절미
들렸나이다.

내안에
네가 있음이니

진정
홀로 마시는 차
경의 롭구나.

숙연함을 더해
성숙함에 이르니

너를
닮고자 함이로다.

님의
시글의 향에
연둣빛 사랑이

가득한
차 한잔에

마음 한점
내려놓고

잘 마시고
편안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이길선	어서 오세요 공재룡시인님! 지극히 은은한 햇차 우려 올립니다 차 한 잔 드시고 아름다운 오월 노래 하심이 어떨런지요?! 이렇게 서재 방문해 주시고 댓글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5/5 20:04

김흥님

2014-05-03 20:03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안에 네가 있어
홀로 음미하는 차의 맛
숙연함을 더해 성숙에 이르니
진정 내면의 속내
너를 닮고 싶음이라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여유를 부리를 시객을 상상해 봅니다
언제쯤이면 그런 시간이 나에게도 올련지요^^


이길선	모든것이 마음먹기 달렸지 않나요?! 바쁜 일상에 이렇게라도 차를 마실 수 있음이니 - 우리 인연에 그저 감사함이죠 - 오심지차 - 올립니다!	5/5 20:05

임세훈

2014-05-04 19:41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5월에 그윽한 차 한잔을 음미하듯 마시면서
내면을 다스린다...
좋은 글향에 사색하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좋은 봄날, 좋은 연휴 보내세요 시인님..^^


이길선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임세훈 시인님의 새심함을 높이 자랑 하고 있답니다, 아무나 할 수 있음이 아니라고 - 할 수 있어도 아니 함인데 - 솔선수범 이란 단어가 마냥 고마운 하루입니다! 어린이 날이라 할머니 역활하고 나니 몸살입니다 - 시인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 늘 고맙습니다 - 임세훈 시인님!	5/5 20:07

김종순

2014-05-04 14:19

詩人의 글에서 오월의 향기가 내 마음을 적셔 줍니다.
고맙습니다.


이길선	차 한잔 올리겠습니다 - 오월의 푸르름과 기쁨과 아름다움까지 담았으니 차 한잔 드시고 편한 저녁시간 되시길 ~~고맙습니다 - 김 종순시인님!	5/5 20:08

이유리

2014-05-05 21:48

시인님 서재에서는 늘 이렇게 향기가 가득하군요
오월의 향처럼 말이죠
고운 밤 편히 쉬세요


이길선	이유리 시인님 어서오세요 차 한잔 나누고 싶으네요 - 마주 앉아 정성껏 차 우릴 날 있겠지요 - 봄 날 벌써 입하 라니 - 여름차 만들기에 바쁜 일손들을 생각하면서 올해 차 밭에 내려 가지 못함을 못내 아쉬워 합니다, 편한 연휴 보내세요 !	5/6 03:13

정찬열

2014-05-05 23:16

햇 차 기다리던
다우님들 생각하며 차를 마신다
햇차향이 시향에 서려 오네요
"남다른 오월의 향"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차향속에서 함께...
연휴의 5월 초 행복한 밤 되세요


이길선	고맙습니다 - 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 ! 차 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이 깊은 밤에도 차 우리고 있으니 -- 과 하게 느껴지시죠? 늦은 시간이지만 구미에서 아들이 내려 왔으니 마주 앉아 지금껏 차 나누며 다담 중이랍니다. 차 한잔의 맑은 마음 나누기 얼마나 오랫만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시인님과도 차 한 잔 나눌 그 날 있겠지요 - 편한 밤 되세요-	5/6 03:16

김보규

2014-05-05 23:47

오월의 그윽한 차 한 잔
대접받고 싶은데요 시인님 ~
고운 날들 되세요.


이길선	주저말고 오셔요 언제나 반기렵니다! 차 한잔 정성껏 우려 올리겠습니다! 저는 이 밤 잠자기는 틀렸다 싶으네요 - 오랫만에 여러 시인님들 서재 방문하면서 지금껏 아꼈던 댓글 달면서 하얗게 지새울까 합니다 푸른 오월에 유난히 많은 차 향을 안고 있을 이곳 - [정경완 다례원][오심당]으로 오시면 언제든 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김보규 시인님의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5/6 03:19

홍대복

2014-05-07 00:56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 내리심에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길선	늘 고맙습니다 - 홍대복 시인님! 편한 밤 되세요!	5/9 00:41

주응규

2014-05-08 16:58

곱게 내리신 시향에 연초록 물든 마음이 더욱 짙어집니다
비갠후 청명한 공기가 기분 좋은 날
시인님 서재에 머물러 행복을 채워갑니다
풀잎 상큼한 신록의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이길선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좋은 꿈 꾸세요!	5/9 00:42

전경전

2014-05-09 19:16

소중하고 아름다운 글향을 마련하신 시인님의 일상에
안녕하심과 행복한 건강함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이길선	전경전 시인님! 서재 방문에 얼마나 반가운지요-- 댓글 사랑 고맙습니다 - 햇 차 우려 올립니다 - 차 한 잔 드십시오! - 고맙습니다!	5/10 00:08

박광현

2014-05-10 23:32

식은 찻잔에서 풍겨 나오는차향기를
맡으며 잠깐의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신록의 계절 건강 하십시요


이길선	서재 방문 감사드립니다 - 늦게 오셧으니 당연 식은 찻잔입니다 - 그러나 그 식은 찻잔의 차 향을 맡으시는 시인님의 시심이 더 향기롭습니다 -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11 14:43

배정이

2014-05-13 20:04

남다른 오월의 향
남다른 오월의 여유로움 입니다.
고가댁의 모시 한복을 입은
여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시인님, 향기로운 저녁시간 보내시와요.^^


이길선	네 ---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차 한잔 드시고 가시옵소서 - 오심지차!	5/14 11:57

김희영 2014-05-25 00:18	이길선시인님 반갑습니다. 오월의 향 남다르겠습니다. 곱고고운 시향에 흠벅 적셔지고 아름다운 오월의 향 가저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고 행복 십시요.

이석구 2014-05-26 18:15	운치 있는 삶이 부럽습니다. 인생은 즐기면서 멋지게 살아야 하지요. 즐겁고 건필하세요.

박영애 2014-05-29 12:55	이길선 시인님 따뜻한 차 한자 마시고 싶네요. 그리 차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웬지 시인님과 함께 하는 차를 마시면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평안하시고 6월 행사때 기쁜 모습으로 뵈어요.^^

유월 愛

서현이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