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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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0-04-11 14:08

ㆍIP: 117.xxx.241

이제는

이제는
청아 /이세복

진달래와 하얀 싸리꽃 필 때
가슴 활짝 젖히고 살랑거리는 바람을
온전히 맞이합니다

찬 서리 같은 설움이
하나둘 실타래처럼 풀어지고
고운 사랑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역경들
지내고 보니 모든 것이
한낮 꿈처럼 느껴집니다

모질고 질긴 인생의 시련도
강물이 흐르듯 삶의 굴레가 벗겨지고
기쁨과 희망으로 활짝 피웠습니다

애태우다 남은 숯검정 옹이를
그렇게 품어내고 달래가며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니 편안합니다

칠흑을 뚫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내면이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조금씩 익어가고 싶습니다.

김동철 2020-04-11 15:45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잠시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으며 배감합니다 잡을 수만 있다면 꼭 잡고 싶은 시간들 너무나 아까워 잡고 싶은 하루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우리 모두 내일이라는 희망을 마음에 담으며 오늘도 가파른 언덕에서 내려오는 비싼 시간만큼 많이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강한익 2020-04-11 16:2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오랜만에 고우신 모습 뵙습니다. 목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가 내리고 있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잡시 머물며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고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기세등등하던 못된놈 코로나가 고개를 숙인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옵고 아름다운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는 멋진 주말이 되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박상현 2020-04-11 20:16	연초록 은행잎이 병아리 모이 쪼이듯 돋아납니다 벚꽃은 한 잎 한 잎 바람에 날리고 봄은 잎사귀로 푸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리의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플라타너스 잎새가 돋아나면 이 봄은 깊어지고 여름은 한 뼘씩 다가오겠지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코로나로 우리는 희망을 보고 자부심도 느끼고 희망적인 감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다시 일어서는듯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은 반드시 저 멀리 떠나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의 잎새가 돋아나면서 그 뿌리는 더욱더 튼튼히 내릴 것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 인사드리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시인님 이번 주말도 늘 건강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세복 2020-04-12 06:57	《Re》김동철 님 ,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휴일을 맞이합니다 춘풍으로 우릴 행복하게 합니다 행복한 일을 찾아 즐기시는 휴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세복 2020-04-12 07:08	《Re》강한익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휴일을 맞이합니다 잘 지내 셨는지요? 제주도에는 유채꽃을 갈아엎는 것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른 지역은 튤립을 꽃봉오리를 꺾는 모습도 참으로 상상한 못한 일들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나라가 얼른 안정되길 빌어 봅니다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일을 찾아 즐기시는 휴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염규식 2020-04-12 07:20	시인님~ 멋진시 배람하고 갑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핀 향기나는 귀한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항상 고운 시로 서재를 빛내주시구요 일기 고르지 못함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건안 건필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 되십시요---^

이세복 2020-04-12 07:30	《Re》박상현 님 ,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은 우릴 웃게 하고 설레게 합니다 항상 조용히 우직하게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저도 힘과 용기를 가져봅니다 건강한 나날 코로나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응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건강한 휴일 되세요.

이세복 2020-04-12 07:41	《Re》염규식 님 ,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좋은 아침을 맞이합니다 간밤에도 편안하셨는지요? 일찍이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며 오늘도 건강한 휴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김정윤 2020-04-12 18:24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제 처럼 시작한 4월이 벌써 중순을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4월의 봄이 코로나로 조용히 그렇게 지나 가려나 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이제는 - 배독하고 시인님의 폭넓은 시향에 머물다 가는 주말 오후 입니다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이세복 2020-04-13 07:19	《Re》김정윤 님 ,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시작하는 아침을 건강하게 맞이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그렇지요? 항상 저희에게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시인님 많이 배웁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멀리하시고 한주도 소중한 시간으로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2020-04-13 13:24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네요 온 천지가 꽃들로 가득차있네요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코로나19는 끝이 안 보이는데 계절은 잘도 갑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이세복 2020-04-14 10:44	《Re》전병일 님 ,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나라가 온통 힘든 지경에 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그러실 줄 압니다 함께 잘 견뎌보아요 곱게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나날 되셔요.^♡^

주응규 2020-04-14 14:11	이세복 시인님 곱게 차려놓으신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봅니다 사방 곳곳이 봄의 향연이 한장입니다 무르익은 봄이지만 조심스럽기만 한 봄철입니다 코로나 기세가 한풀 꺾인듯합니다 만 아직은 조심할 때 입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시인님 봄같은 날 되십시오.^^

성경자 2020-04-15 21:04	이세복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방문한 것 같네요 고운 시심에 편안한 저녁 시간을 가져봅니다. 중반을 향한 4월 행복한 나날 보내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세복 2020-04-16 20:40	《Re》주응규 님 ,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지요? 지금은 온 국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들 문인회도 그렇고요 얼른 온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길 응원합니다 항상 따뜻한 위로 응원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며 행복한 봄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이세복 2020-04-16 20:51	《Re》성경자 님 , 존경하는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따뜻한 마음 두고 가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햇볕처럼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석옥자 2020-04-16 23:0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를 두드려 안부 전하고 멋지게 집필하신 시 한수 읊어보고 잠시 머물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세월은 변해도 어김없이 봄은 옵니다. 늘 건필 옥필 하십시요 시인님!

김병근 2020-04-17 02:03	시인님 잘 지내시죠 코로나 19로 심신이 무척 피곤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도 계획된 일로 인해 시인님의 고운 걸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이렇게 잠시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고운 글 향 새기며 곱게 감상합니다 어수선한 시절 분위기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셔야 됩니다 곧 좋은 날이 오리라 믿기에 힘내시고 건승하십시오 서재에 잠시 쉼 하고 갑니다 이 밤 평온한 쉼 시간이 되십시오 이세복 시인님

문장우 2020-04-17 12:25	이세복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감동입니다 시인은 영혼이 나비처럼 가볍게 날아야하는 모양입니다 언제나 고운 사랑의 꽃으로 피어나는 일상이 되시고 미소짓는 나날되십시요

이세복 2020-04-17 16:28	《Re》석옥자 님 ,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큰형님 처럼 푸근하시고 넉넉한 인심으로 후배들을 아우 루시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존경합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모여서 어느덧 庚子年을 전반기 4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은 시간과 소소한 情들이 모여서 큰 믿음과 신뢰들이 쌓이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늘 따뜻한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셔서 좋은 작품을 많이 집필하시길 응원합니다.

이세복 2020-04-17 16:38	존경하는 전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의 싱그러움을 오늘은 봄비가 촉촉이 온 대지 위에 흩뿌려 주어서 귀하고 단 꿀 맛 같은 단비입니다 우리들 삶에 비가 없다면 상상만으로도 힘겹고 심란합니다 자연의 싱그러움은 단비가 책임지고 우리 삶의 단비는 서로의 넉넉한 인심과 정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따뜻한 마음을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집필하길 응원합니다.

이세복 2020-04-17 16:48	《Re》문장우 님 , 안녕하세요 늘 푸근한 오라버니같이 넉넉한 인심으로 따뜻한 인사말을 두고 가심을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그동안 건강하시죠? 힘들었던 대구의 사태가 우릴 경악하게 하고 힘겨운 시간 속에서도 늘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로 격려를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얼른 모든 일이 정상으로 돌아가길 응원합니다.

석옥자 2020-04-18 01:56	애태우다 남은 숯검정 옹이를 그렇게 품어내고 달래가며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니 편안합니다 칠흑을 뚫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내면이 아름다워지길 바라며 조금씩 익어가고 싶습니다. 이제는 좋은날만 오겠지요.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저출산 시대의 우리 질려가 3남매를 낳았습니다. 제 서재에 바쁘시더라도 축하 해 주세요 시인님! 이 어르신이 기다립니다 ㅡㅎㅎ 그래도 아직은 시인으로 통합시다. 어르신 안부에 죽을 맛이더이다. ㅎㅎ 사랑합니다.~~^^**

이세복 2020-04-19 18:26	《Re》석옥자 님 , 존경하는 시인님 꼭 그러겠습니다 용서하세요. 바쁘답시고 많이 못 찾아뵈서 죄송합니다 건강한 휴일되세요.

정형균 2020-04-23 21:36	존경하는 이세 복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서재에서 처음 뵙습니다 제 낭송시에 고운 걸음 하셔서 "목련과 개나리꽃" 낭송시에 좋은 말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였습니다 오늘 답방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처음 찾아뵙고 옥 필로 집필하신 "이제는"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역경들 지내고 보니 모든 것이 한낮 꿈처럼 느껴집니다 모질고 질긴 인생의 시련도 강물이 흐르듯 삶의 굴레가 벗겨지고 기쁨과 희망으로 활짝 피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며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늘~건강하시고 고운 시 집필하시어 올 한해에도 문운 창대하시옵기를요()

이세복 2020-04-24 12:31	《Re》정형균 님 , 정형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을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제가 서재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박희자 2020-04-25 11:50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참만에 시인님 서재에 왔습니다 '찬 서리 같은 설움이 하나둘 실타래처럼 풀어지고 고운 사랑의 꽃으로 피어납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역경들 지내고 보니 모든 것이 한낮 꿈처럼 느껴집니다' 겨울은 아무리 추워도 봄의 온기에 쫓겨 가지요 고움으로 집필하신 "이제는" 아름다운 시향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갑니다 봄 바람이 좋은 주말입니다 거듭 향기롭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세복 2020-04-26 10:00	《Re》박희자 님 , 존경하는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길 응원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두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인연 감사드립니다.

청춘아

하얀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96	다시 핀 꽃 외 꽃이 피면 두 작품	9	이세복	2024-03-30

195	진달래 피면	8	이세복	2024-03-14

194	봄비 맞으며	23	이세복	2024-02-12

193	노을	9	이세복	2024-02-05

192	때론	5	이세복	2024-01-26

191	장독대에 보물이	6	이세복	2024-01-11

190	파도에 실어	9	이세복	2023-12-13

189	인생 역전	7	이세복	2023-12-03

188	슬픈 소식	8	이세복	2023-11-27

187	돌아보는 가을	8	이세복	2023-11-19

186	비우며 채워가는 사랑	8	이세복	2023-10-21

185	흘러 버린 시간	10	이세복	2023-10-13

184	가을이 오는 아침	6	이세복	2023-09-24

183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18	이세복	2023-07-30

182	작약	6	이세복	2023-06-09

181	나도 화가	1	이세복	2023-06-09

180	동네 벽화 꾸미기	1	이세복	2023-06-09

179	가끔은	15	이세복	2023-04-22

178	밤 깊은 플랫폼	13	이세복	2023-04-08

177	봄의 진통	20	이세복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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