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이세복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세복
ㆍ작성일	2021-12-28 00:09

ㆍIP: 117.xxx.53

겨울 애상

겨울 애상
청아 /이세복

콧바람 시린 앙상한 겨울 동장군이 왕왕하고
을씨년스러운데
갈색빛 억새들은 휘휘 바람에 춤을 춘다

초록의 싱그러운 풀꽃은 조화 같고
어릴 적 등굣길에서 본 아름드리 솔가지
설화를 수놓은 멋진 상고대

개울가에 하얗게 얼음집을 짓던 고드름
아직도 각인되어 잊을 수가 없다

변변한 외투라곤 없던 시절
비포장 자갈길을 걷노라면
바람에 귓불은 붉은 홍조를 띠고
뭉툭한 돌멩이가 발길에 차이면
언 발에 통증을 가져다줬다

추위에 먼지와 바람을 가르고
숨을 헐떡거리는 사이 도착한 교실 안은
우리가 해온 나무와 조개탄으로 훈훈했고

점심시간을 설레게 기다렸던 건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으로
난로에 하나둘 탑을 쌓아가는 재미였다

창가에 빼둔 굴뚝으로 피어오른 연기는
마음마저 훈훈하게 해주던 사랑이라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소환 할 수 있는
추억은 가슴 벅찬 기쁨이었다.

정기현 2021-12-28 08:09	이세복 시인님! 가뜩이나 옛 고향,옛 동무들이 생각나고 지난 날 동심어린 추억이 그리운 연말에.. 이렇게나 지난 어린 날 모습을 소환시켜 빠져들게 하시다니요^^ 시인님 작품에 빨려들어가 꽁꽁언 손을 녹이던 교실안 정겹던 추억속으로 들어갑니다ㅎ 한해동안 동행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연말 즐거이 보내시고 새해 더욱 건필,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염규식 2021-12-28 08:36	시인님 건안하시죠 열정으로 지으신 시한 편 감동으로 배람합니다 2022 새해는 더욱 알찬 미래를 설계하시구요 한해 행복으로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향필하십시요

박외도 2021-12-28 10:19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기온의 변화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일 년을 쉬었더니 조금 생소 합니다 년말 입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서준석 2021-12-28 11:01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힘차게 달려오신 신축년 수고하셨습니다. 고운 서재에서 겨울 애상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다가오는 임인년엔 더욱 발전해시는 해 되시고 복많이 받으시고 문운창 대하시기를 빕니다.

염경희 2021-12-28 15:52	안녕하세요 이세복 시인님! 어릴적 초딩때 추억을 소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시락 미리 까먹다 혼줄도 많이 났엇어요 깡보리밥 도시락 내놓을때는 어머니의 감사함을 잊고 얼굴이 먼저 홍당무가 된적도 있었답니다 지금은 최고의 건강식인데요 감사히 잘 배람하고 쉼하고 갑니다 새해 건행하세요

김기전 2021-12-28 18:20	이세복 시인님 귀한 글 배람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셨는지요? 코로나19로 참 힘들었던 21년 늘 그랬듯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2년은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하고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기대하는 모든 일들이 소원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2022년은 특히 성공하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19가 심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민만규 2021-12-29 05:01	점심시간을 설레게 기다렸던 건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으로 난로에 하나둘 탑을 쌓아가는 재미였다 엣날 생각납니다. 그 때 그 시절이 아지랑이 처럼 피어납니다. 매사에 열정적이신 이세복 시인님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새해에도 베푸고 나누시는 그 따뜻한 마음 간직하시길 바라며 임인년 새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박기숙 2021-12-29 08:20	친애하는 이세복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시 작품인 ★겨울애상★에 공감하며 옛날의 어린시절에 회상이 떠오르네요. 난로 위의 도시락 탑! 아주 그리운 시절이 너무나도 생각나네요. 2021년의 남은날들을 의미깊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2022년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맞이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작품 많이 집필 하셔서 독자들에게 사랑과관심 많이 받는 시인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 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여관구 2021-12-29 11:29	" 점심시간을 설레게 기다렸던 건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으로 난로에 하나둘 탑을 쌓아가는 재미였다 창가에 빼둔 굴뚝으로 피어오른 연기는 마음마저 훈훈하게 해주던 사랑이라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소환 할 수 있는 추억은 가슴 벅찬 기쁨이었다." 시인님 '겨울 애상'속에서 추억을 소환해 놓으니 얼마나 기쁜지요. 그 옛날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 히얼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가난 하고 추워도 따뜻한 마음은 항상 추위를 녹였지요. 엄마의 따뜻한 사랑은 가마솥에 누룽지 같았지요. 시인님의 겨울애상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소환해 보았습니다. 이제 년말도 몇일 남지않았네요. 새해에도 더 즐겁고 행복하 날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박희홍 2021-12-29 18:30	존경하는 청아 이세복 시인님 귀하게 지피신 옥고 “겨울 애상”에 배뭉 받아 가슴에 간직해 갑니다. 고맙습니다. 평평한 등을 가진 낙타는 몸에 분명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먹이를 잘 먹지 못하거나 영양분을 다 써버리거나 병든 낙타의 혹 크기가 작아져 등이 평평해줄 수밖에 없습니다. 무어라 해도 건강을 우선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밝은 햇살이 비춰 건강함 속에 생활할 수 있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장용순 2021-12-30 01:45	즐겁던 어린 시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1-12-30 04:34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세월을 아끼라 하는데 방법을 몰라 한해의 세밑에서 두리번거립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겨울 애상 개울가에 하얗게 얼음집을 짓던 고드름 아직도 각인되어 잊을 수가 없다 변변한 외투라곤 없던 시절 비포장 자갈길을 걷노라면 바람에 귓불은 붉은 홍조를 띠고 뭉툭한 돌멩이가 발길에 차이면 언 발에 통증을 가져다줬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전병일 2021-12-31 13:28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올 한해 함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시인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흙호의 기운으로 건강한 임인년 맞이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안영준 2022-01-01 03:59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여명 오기 전 어둠 속에서 인사드립니다 느리고 빠르게 누렁이는 울퉁불퉁한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왔습니다 그간 한해 함께 동행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돌아온 흑호를 맞이하여 힘찬 새해가 되시길 바라고 멀리 손잡고 순탄한 발걸음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 시인님 댁내 행운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해봅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박상현 2022-01-01 06:49	깊은 밤 붉은 태양은 어제와 다른 심장에 희망의 꽃 하나를 피워냅니다 겨울나무처럼 서 있는 새날입니다 새싹 한 잎처럼 희망을 품어봅니다 2022년 새 꽃이 지난 어둠을 털어내고 피어났습니다 새날에는 시인님의 가족에 건강과 행복이 꽃잎처럼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늘 건 안건 마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은 늘 저에게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황다연 2022-01-01 08:33	아련한 기억속 여행을 다녀 오게 하시는군요 어떻게 그 혹독한 추위를 견뎌 왔는지 희미한 기억속에 우리들의 모습이 씩씩하네요 청아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는 일 다 이루시고 언제나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문장우 2022-01-03 16:50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임인년 첫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미소짓는 하루로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생각 많이하시고요 행복한 한 주 열어가시는 일상이길 바라며 겨울 애상 시감하면서 옛날의 어릴적 겨울을 생각하게되네요 새해에도 옥필하셔서 좋은시 많은 탄생을 바랍니다

이희춘 2022-01-05 11:31	이세복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린시절 한바퀴 돌며 새삼 풍요로움을 느낍니다 새해에도 향필 하셔서 옥동자 탄생 바랍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해란 2022-01-05 16:44	추억 소환의 귀한 글에 다녀갑니다 임인년 새해 맞아 복 듬뿍 받으셔서 원하시는대로 길 열리고 뜻하시는 바 모두 건강하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귀한 시간 제 글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시인님

전남혁 2022-01-06 15:31	늘, 그랬던 것처럼 또 한 해가 오고 맙니다. 전대미문의 유행병 속에서 원치 않았던 삶의 변화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사람들은 지혜를 다 하여 이겨내기에 판도라의 상자에 남겨진 마지막 희망을 잃지 않으며 알지 못한,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을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곱게 올려 주신 겨울 애상 시 편을 배람하였습니다 조개탄, 난로 위에 도시락 탑, 언땅에 넘어진 손바닥의 울음, 분명, 우리들의 겨울이었습니다 또한 그 시절의 소환은 떼절어 손등 갈라진 애잔함까지 불러옵니다 어찌하다 보니 늦었네요 새해엔 바라던 모든 일 잘되시고 꼭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남원자 2022-01-07 00:04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곱게 집필하신 "겨울 애상" 점심시간을 설레게 기다렸던 건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으로 난로에 하나둘 탑을 쌓아가는 재미였다 창가에 빼둔 굴뚝으로 피어오른 연기는 마음마저 훈훈하게 해주던 사랑이라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소환 할 수 있는 추억은 가슴 벅찬 기쁨이었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올해 소망 하시는 일 술술 잘 풀리시길 기도드립니다 함께하신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안계종 2022-01-10 08:01	이세복 시인님! 좋은 아침 새날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더욱 안전하셔서 건강히 지내십시오! 겨울 속에 봄은 꿈틀거리며 때를 기다립니다. 마음 두고 가시는 곳마다 꽃 봄이 되시길.. 칭찬하시고 도와주시는 손길이 福으로서 돌아오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겨울 애상/ 옥고를 살펴 읽었습니다.

김희영 2022-01-11 10:13	점심시간을 설레게 기다렸던 건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으로 난로에 하나둘 탑을 쌓아가는 재미였다 시인님 난로위애 도시락 따뜻하게 데워먹든 그시절 그리움 가득합니다. 새해에도 멋지고 빛나는 시 많이 창작하시어 대성 하시기 바랍니다. 오래동안 독자의 시억속에 남아 있는 아름답고 고운 시인으로 기억나게 하십시오

이세복 2022-01-12 16:58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힘든일은 모두 가벼이 잊으시고 많이 웃고 서로 사랑하며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길 바랍니다.

갈잎 밟으며

아버지 생신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6	마음의 언덕	6	이세복	2022-07-22

155	밤의 정사	10	이세복	2022-07-08

154	날마다 행복	12	이세복	2022-07-03

153	공주야	5	이세복	2022-05-20

152	장미	10	이세복	2022-05-14

151	꽃 같은 봄날	8	이세복	2022-04-29

150	어머니의 나들이	5	이세복	2022-04-20

149	화마	10	이세복	2022-04-16

148	지우개	19	이세복	2022-01-25

147	연탄	14	이세복	2022-01-21

146	삶 1	15	이세복	2022-01-17

145	지난 세월	5	이세복	2022-01-12

144	갈잎 밟으며	2	이세복	2022-01-12

143	겨울 애상	24	이세복	2021-12-28

142	아버지 생신날	18	이세복	2021-12-26

141	송년회	5	이세복	2021-12-23

140	사랑으로	9	이세복	2021-12-17

139	11월의 끝자락	11	이세복	2021-11-30

138	김장김치	8	이세복	2021-11-27

137	사랑스러운 해바라기	9	이세복	2021-11-07

	1 2 3 4 5 6 7 8 9 10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