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0-03-27 06:07

ㆍIP: 115.xxx.14

상추 심으며

상추 심으며

최 이천

봄 기분을 내야지
울타리 안에서
봄을 끌어 안아보자
조그마한 텃밭을 일구어

청상추 모종 심어보자
연녹색 상춧잎에
마음을 주고 봄을 얻어봐야지

옛날 어머니 씨앗을 받아
심었지, 촘촘하게 자라는 새싹
솎아서 고추장 보리밥
양푼에 비비고 눈 돌아갈 정도로
큰 숟갈 한입 넣었지

그때 파종 시절은 추억되고
모종 심는 간편 시절이네
꿀잠 맑은 피 마음 안정 주는
귀하신 몸 천금 채라 하더라

오늘 불안함을
상추를 심으며 잊어요.
윤기 나는 파란 잎에
봄 웃음보이고
바람에 산들거림
봄을 춤추네요

입을 막은 봄
억지로 느끼고 가야지
그냥 지나가면 다시 만날 수 없어
아쉬워 동동거리기보다

파란 상추 심으며
봄을 끌어안아 본다.….
나에 봄이여

조순자

2020-03-27 06:55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머나 상추를 심으셨어요.
아~~
흙묻은 존귀한 시인님의 손으로
가꾸어지는 상추가 온가족의 건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듯 훌륭한 시 많이 지으셔요.
보고 또 봐도 훌륭한 시 잘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청상추 모종 심어보자
연녹색 상춧잎에
마음을 주고 봄을 얻어봐야지

옛날 어머니 씨앗을 받아
심었지, 촘촘하게 자라는 새싹
솎아서 고추장 보리밥
양푼에 비비고 눈 돌아갈 정도로
큰 숟갈 한입 넣었지.'

청상추를 심어보고 싶어요.
고향에 가서요. ^*^
입안 가득히 싱그런 상추쌈 먹어보고 싶어요. 현장에서요. ^*^

시인님의 고운 시향 참 아름다워요.
늘 건안건필하셔요.


최이천	조순자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6

강한익

2020-03-27 07:4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상추가 잘 자라겠습니다.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곳 제주에서는 고사리장마라고 합니다.
비가 그치면 고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 대지를
뚫고 솟아 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이천	강한익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7

염규식

2020-03-27 08:11

이른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노크합니다
할상 열정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
오늘도 좋은일만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승리하는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최이천	염규식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7

전병일

2020-03-27 08:55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일 봄비기 촉촉이 내립니다.
코로나19 전 세계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새봄에 햇살과 빗물에 멀리 물러갔으면 합니다.
금주의 마지막자락 금요일입니다

불금 되시고 행복이 넘치는
훈훈한 주말 되세요


최이천	전병일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8

임석순

2020-03-27 09:00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바람에 봄비가 스르륵 내려 한층 포근하게
느껴져 몸을 실감케 합니다

봄에 상추를 심는 시상에 빠져봅니다
시골풍경이 절로 그리워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이천	임석순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8

주응규

2020-03-27 12:03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최이천	주응규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9

김토성

2020-03-27 15:54

존경하는 최이천.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최이천	김토성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09

김동철

2020-03-27 21:33

최이천 시인님

봄향기 그윽한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소박한 행복과
희망으로 채워질 것을
예감하면서

슬픈 일은 잊고
기쁜 일만 반복해서
기억하시고

활짝 핀 꽃처럼
방긋방긋 웃음 지으시고
맑은 사랑의 인사로
밝게 시작하며

내일은
없다는 마음으로
두 배로 값지게 살아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최이천	김동철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10

김수잔

2020-03-28 09:39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청상추 말만 들어도
침이 넘어 갑니다
벌써 모종을 하시군요
이곳은 아직 추워서
모종은 어림도 없고
오늘은 햇살이 넘 좋아서
텃밭 양지바른곳에
청상추 씨를 조금 뿌렸어요
저도 옛날 어머님이 하시는것 보고
씨를 뿌려서 촘촘한것 뽑아 먹던 생각 하는데
시인님 마음과 꼭 같아서 시인님 시밭에서
고국도 어머니도 만나는 기쁨에
감사하게 봄향기 가득 안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최이천	김수잔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10

김종덕

2020-03-28 17:14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봄을 안는 좋은 해법을 제시해 주시네요. 몇년전까지만해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땅을 분양하여 한해 농사를 잘 지어 왔는데 요즈음에는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추첨을 하는데 게속 떨어져 못하고 잇습니다. 키우던 봄 채소가 입에서 맴돕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최이천	김종덕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11

김정윤

2020-03-28 17:41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상추 심으며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날마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히
돌아 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벌써 3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벚꽃이 활짝 피어 났지만 거리는 한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멸 될때까지는 참이야 되겠지요
항상 조심 하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이천	김정윤 시인님 존경하는 시인님 찾아주시니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벚꽃이 만개햇습니다 후덕한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서재 찾아와서 잠깐이라도 머무르다 가시니 행복합니다.	3/29 08:11

파란 波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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