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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염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염경희
ㆍ작성일	2021-05-18 11:29

ㆍIP: 121.xxx.72

애기똥풀

애기똥풀 / 염경희

가파른 언덕길 꽃바람이 불어온다
은빛 햇살에 누워 활짝 웃는 애기똥풀
시냇물 노랫가락에 덩실덩실 더덩실 춤을 추며

바람이 불어오면 해바라기 닮은 민들레꽃
비눗방울 놀이하듯 톡 톡 톡, 후루루 터져
애기똥풀 꽃잎에 살며시 입맞춤한다

저 멀리 떠돌던 열두 구름
햇살 비집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롱둥이 애기똥풀꽃 소꿉놀이에
넋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박희홍

2021-05-18 15:52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부드럽고 따사한 느낌의
앙증맞는 노랑꽃
“애기똥풀” 몰래 주는 사랑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려 핸폰으로
자꾸 찍다 보니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꽃들의
아름다움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곱게 지피신 시향 참 좋습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념을
잠시 접어두고
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부처님의 가피 받으시고
좋은 기분으로 충전하시어
행복하게 지내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시인님 고맙습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일찌감치 다녀가셨는데 늦은 답 드립니다 항상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5/25 11:28

조순자

2021-05-19 01:00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지으신 시' 애기 똥풀'
잘 배람하며 공감합니다.
평화의 색상으로 환하게 피어나는
애기 똥풀 꽃이 아름다운 시로 탄생되었네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며
야생화로 피어난 애기 똥풀의 평화스런 모습을
생각해봤습니다.
여름날을 아름답게 하는 애기 똥풀꽃을요.

"저 멀리 떠돌던
열두 구름 햇살 비집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롱둥이 애기똥풀꽃
소꿉놀이에 넋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구나."

아름다워요.
늘 평안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와보니 고운 흔적 남기셨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5/25 11:29

최미봉

2021-05-19 08:16

`염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기 똥풀
흔한 꽃이라 관심도 스치곤 했는데
시인님 곱네요
사랑놓고 갑니다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모르던 꽃인데 손녀와 산책하다가 손녀가 가르쳐준 꽃이라 잊혀지지않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5/25 11:30

최미봉

2021-05-19 08:16

애기 똥풀
흔한 꽃이라 관심도 스치곤 했는데
시인님 곱네요
사랑놓고 갑니다


염경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행하십시요	5/25 11:31

강한익

2021-05-19 20:0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 주신 멋진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려 하는 듯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한 저녁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오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계획하신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귀한 흔적 고이 간직합니다 고맙습니다	5/25 11:32

이세복

2021-05-20 13:5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애기똥풀꽃을
이렇게 고운
감성으로 詩를 지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빗물 소리를 들으며 오늘은 시인님의 글에
마음을 두고 옵니다. ^♡^


염경희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그저 꽃이려니 지나쳤던 꽃이 애기똥풀꽃이라고 다섯살배기 손녀가 가르쳐주어서 이나이에 알게 되었습니다 세살어린애에게도 배울게 있다는 진리 잘 알았습니다 시인님!! 고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5/25 11:35

남원자

2021-05-20 22:4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고운 시 애기똥풀 잘 배람하고 갑니다
바람이 불어오면
해바라기 닮은 민들레꽃
비눗방울 놀이하듯
톡 톡 톡, 후루루 터져
애기똥풀 꽃잎에
살며시 입맞춤한다.

저 멀리 떠돌던
열두 구름 햇살 비집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롱둥이 애기똥풀꽃
소꿉놀이에 넋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구나.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또 바쁜 날 속 시인님 서재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 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염경희	시인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좋은결과 얻기위함이니 기쁘게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5/25 11:36

정기현

2021-05-21 05:49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곱게 지으신 "애기똥풀"
즐겁게 배독하며 아름답고
고운 시심에 절로 미소가
어려집니다^^
들판에서 흔하게 보는 노란
애기똥풀 햇살 받아 반짝
이는 얼굴에 후루루 터진
민들레 홀씨가 입맞춤한다는
이쁜 시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재능기부의
고운 모습 보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고 향필
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미꽃 만발한 오월을 보냅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할일은 남아있고~~ 건강지키시면서 하시고자하는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5 11:38

안영준

2021-05-22 20:3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하루하루 한주 한주가 너무 빠르게 지남을 절실히 느껴봅니다
어느덧 한 주를 보내고 오월의 끝으로 향하고 있는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남은 오월도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배독 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오월도 끝자락, 유월이 문앞에 서성입니다 비가 내리는 화요일입니다 농본기라 비가 반갑긴한데 흙비가 내려 건강이 염려됩니다 부디 건강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5/25 11:40

배정숙

2021-05-22 22:10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가꾸신 애기똥풀 배람하며
기쁨으로 낭독하며 감동하여갑니다

저 멀리 떠돌던
열두 구름 햇살 비집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롱둥이 애기똥풀꽃
소꿉놀이에 넋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구나.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
좋은 시절이 오겠지요
늘 행복하세요.


염경희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고운마음 두고 가셨군요 늦은 답 이해 해주실거죠?? 잘 지내시고 행복하세요	5/25 11:41

이성구

2021-05-23 02:53

연초록이~
진 초록으로^^
나뭇잎이 변하니까

더욱 초록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오월도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담장을 빼곡하게
에워싼 빨간 장미들
모두가 예쁜 오월입니다

꽃들이 피는 시기가
다르다 보니 다양하게
봄꽃.여름꽃.가을꽃
계절이 바뀔때마다
즐기게 되네요

참~마음에서 피는
웃음 꽃도 있군요

오월의 햇살같이
마음에도 행복**
웃음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염경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찾아주셔서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건승하시길 기도 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진초록이 출렁이는 오눨의 끝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드립니다	5/25 11:42

박상현

2021-05-23 06:53

점점 더 높아가는 하늘엔 장미꽃향으로 가득합니다
장미꽃향기 가득한 편지지에 연필의 심이
편지지 위를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늘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가 짧기만 하네요
이른 휴일 아침
시인님의 뜨락에 발걸음 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시인님의 뜨락에 수줍은 안개꽃 한송이
남기고 돌아섭니다
기온이 부쩍 오른 오월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내오신 꽃편지 잘 받았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잘 지내고 계셨지요? 귀한 흔적 감사히 간직합니다 고맙습니다	5/25 11:44

신창홍

2021-05-23 18:5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요즈음은 우라가 잘 알고 있는
화려한 꽃도 꽃이지만,
작고, 소박하고, 이름도 모르는 풀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는 모습에
왜 그리 눈길이 가는지요,

그동안 관심 두지 않았던 작은 생명들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오월도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기대가 커서 기다림이 더욱 간절했던
계절은 급하게 왔다가는
늘 그렇게 야속하게 가버립니다.
이제는 짙푸른 녹음과 나른함이
대신 하겠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염경희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일에 쫒겨 자연을 멀리하며 지내다보니 꽃이름도 식물이름도 제대로 모릅니다 이제야 작은 꽃에 눈길을 흘리며 삽니다 시인님!! 고마운 자연이 요즘엔 더 고맙습니다 늘 건행하십시요~~	5/25 11:46

여관구

2021-05-23 19:40

" 저 멀리 떠돌던
열두 구름 햇살 비집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재롱둥이 애기똥풀꽃
소꿉놀이에 넋을 놓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구나."

시인님 애기똥풀꽃을 아시는군요.
저도 몰랐는데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아 알게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잎이나 가지를 자르면 절단 부위에서
노란색깔의 물이 나오지요. 그것이
애기똥과 같다해서 붙혀진 이름인듯 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사랑과 시향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소서.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편안하신지요~` 아~~ 이제야 또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는군요 노란색깔의 물! 이렇게 배움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5/25 11:48

주응규

2021-05-24 09:40

월의 장미향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날에 온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이 장미향보다 향기롭습니다.
녹음이 더해가는 아름다운 계절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과 건필을 기도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요 며칠 남지않은 오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5/25 11:49

김정윤

2021-05-25 19:12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바쁘게 사느라 거리를 두고 사느라
하루하루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덧 한해의 절반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염경희	김정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 비오는 목요일입니다 바쁘게 사시면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건강지키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5/27 09:34

최이천

2021-05-26 20:51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세월이 왜 이래 너무 빨리 갑니다.
오월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그래도 건강은 챙기십시오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애기 똥풀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백신 신청순서가 되네요 얼른 맞고 마스크 벗고 미소로 인사하면서 지낼 날 기다립니다 시인님은 맞으셧는지요 백신! 머지않아 궁금했던 분들 만나 이런저런 정담 나누며 인사드릴수 있겠지요 오늘도 즐겁게 지내세요~~	5/27 09:37

권경우

2021-05-27 09:18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지피신 '애기똥풀'
역시 기대했던 시인님만의
시풍이 가득 배어있는 작품
감동있게 배독합니다.
아름다운 시 고맙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염경희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도 마지막 주 입니다 새로운 유월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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