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고옥선
ㆍ작성일	2022-11-20 16:15

ㆍIP: 121.xxx.196

낙엽의 길

설악산을 곱게 물들이고
남쪽으로 내려가며
사랑을 골고루 전합니다

마음마다 스며들어
허기진 가슴에 열정으로
아름답게 채웁니다

색깔은 달라도
발맞출 수 있고 꿈도 꿀 수 있는
이념이 같은 빨간 노란
낙엽의 길

윤슬빛 아리수 강물에
반영되는 아름다움
자화자찬도 화답도 듣습니다

내리 달려온 땅끝
파란 바다 앞에서 숨 고르며
채색된 옷을 벗을 시간

미황사 도솔암에
회환도 사랑도 내려 놓고
동안거에 들어갑니다

민만규

2022-11-21 08:40

시인님
도업 수행에 들어가셨군요
수행 잘 하시고
뜻하시는 바
소원성취하시길 응원합니다
명작
"낙엽의 길"
감동으로 탑승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낭엽뒹구는
도솔암의 늦가을도
겨울 채비를 서두르겠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저도 가을따라 설악산 에서 당끝까지 가다보니 수행이 모자란걸 느끼는지 수행에 들었습니다 많은 깨우침을 얻어 오는 수행이 되고싶습니다 찾아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안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3 19:46

염경희

2022-11-21 13:01

안녕하세요 시인님!
도솔암 말로만 들었습니다
참 아름다울것 같아뇨
하늘아래 첫동네부터 살금살금내려와
오색으로 출렁이다가
이제 잎새 몇만 외롭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고나면 내년을 기약하지만
참 쓸쓸한 계절입니다
건강 챙기시어 소원 성취하시길요
감사합니다


고옥선	염경희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낙엽이 비 오듯 주르르 흐릅니다 쓸쓸하게 다가와서 쓸쓸하게 멀어져 가는 뒤모습 겨울길에 서서 배웅합니다 그러는게 삶이라는 것이라서요 부족한 글방에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3 19:50

황영칠

2022-11-21 16:21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낙엽의 길"을 감상했습니다.

"색깔은 달라도
발맞출 수 있고 꿈도 꿀 수 있는
이념이 같은 빨간 노란
낙엽의 길

윤슬빛 아리수 강물에
반영되는 아름다움
자화자찬도 화답도 듣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퍼져가는 현상을 눈에
보이듯이 선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색깔은 다른 나뭇잎은 이념은 같습니다 아름답게 물들어 행복을 주지요 우리는 색깔도 이념이 다른 엉키고 설킨 실타래로 부대끼며 사는것 같아서요^^ 모두가 낙엽같은 이념을 갖길 희망합니다 찾아주시고 고운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3 19:55

배정이

2022-11-23 01:26

고옥선 시인님,
마음이 차분해지는 낙엽의 길에서
잠깐 쉼 하다 갑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옥선	배정이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부족한 시 방에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11/23 19:57

김국현

2022-11-23 11:34

고옥선 시인님!
겨울 입구에서 푸른하늘이 아름답기만 한 낮입니다.
이제
떠나간 가울을 멀리하고
또 겨울속에 피어나는 시향으로 물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리신 아름다운글에
마음 놓고 갑니다
가정과 사업장에 축복이 넘쳐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옥선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지요 부족한 시 방에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내 늘 평안하시고 환절기 건강하세요 늘 행복하세요	11/23 19:59

최이천

2022-11-26 14:48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빨강 감 주렁주렁 달려서 겨울꽃처럼
눈을 끌어가는 산장의 풍경 그대로 시(詩)다.
기온 차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낙엽의 길
색깔은 달라도
발맞출 수 있고 꿈도 꿀 수 있는
이념이 같은 빨간 노란
낙엽의 길

윤슬빛 아리수 강물에
반영되는 아름다움
자화자찬도 화답도 듣습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영하의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기온이 떨어지니 많이 춥지요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는12월도 행복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12/5 20:34

안영준

2022-11-29 06:57

고옥선 시인님 그간 무고하신지요?
제가 그간 인사를 게을리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여전합니다
겨울을 재촉이라도 하는 걸까요
쓸쓸함만 남겨두고 이젠 가을도 떠나려 합니다
오늘도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비와함께 찾아온 영하의 날씨가 건강을 걱정하게 만드네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 서제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12/5 20:39

오철수

2022-12-03 17:40

2022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에
소녀처럼 맘 설레던 때가 바로 눈 앞인데,
벽에는 달랑 1장 남은 달력이 외로워 보이는
12월입니다.

존경하는 고 옥 선 시인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 님 서재 방문하여 정성 심어
지피신 옥고 “낙엽의 길” 앞에 머물며 배독합니다.

"미황사 도솔암에
회환도 사랑도 내려 놓고
동안거에 들어갑니다"

시인 님! 가을 서정이 담긴 시 감사합니다.
조 석 기온 차가 무척 심합니다.
항상 건강 살피시며 향 필 누리심을 빕니다.


고옥선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낙엽은 동안거에 들고 나목만이 바람과 맞서고 휑 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은 바람이 툭 밀것만 같습니다 남은 12월도 행복하소서	12/5 20:44

배정숙

2022-12-03 18:30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낙엽의 길
멋진 시에 탑승합니다

12월 1일 은행으로 달려가 365일이란 큰
시간을 선물 받아 금고 벽장에 고이 두었습니다
하루하루 귀한 시간 널리 이롭게 쓰이길
1년 365일 건강하고 행복하길 소망을
또박또박 적었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옥선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해가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끝자락에 와서야 느낌니다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고운 추억 남기소서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2/5 20:46

겨울강 갈대

산사에서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