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유순호
ㆍ작성일	2021-06-24 13:28

ㆍIP: 125.xxx.231

고향 친구

고향 친구 /유순호

충남 보령 땅 찬 샘골 마을에
6.25 전후로 출생한 딸들
유 씨 성을 밝히는 여덟이었죠

친척이란 명분으로 언니와 동생
사촌, 육촌, 팔촌, 십촌이 어울려
유년 시절 함께 했던 소꿉친구죠

소녀 되어 하나둘 공순이 되고
가난 회피 야반도주 완행열차로
언니 따라 무작정 고향 떠났죠

고향 지킨 친구는 술래가 되어
사방팔방 헤매며 불러보면서
대답 없는 메아리만 원망했대요

세월이 흘러 흘러 중년이 되어
고향산천 울리는 메아리 듣고
술래가 찾아낸 여덟 친구는
이마에 세월 주름 토해내면서

유년에서 늙음까지 함께한 친구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친구
칠십여 년 변함없는 찬 샘골 친구
고향 노래 합창하는 고향 친구죠.

박희홍

2021-06-24 19:08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유년에서 늙음까지 함께한 친구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친구
칠십여 년 변함없는 찬 샘골 친구
고향 노래 합창하는 고향 친구죠”
변함없는 우정을 가슴에 새겨온
70 여 년의 세월의 길라잡이
“고향 친구”
저에게도 그런 친구가 있다면 좋을 것을
타계하고 이민 가고 옆에 없어 허전할 때가 많지요.
곱게 지피신 시향을 가슴 깊이 담아 갑니다.
친구들과 늘 행복하게 동행하시길 빕니다.

현명한 사람은 앉아서
손해 본 것을 한탄만 하지 않고,
즐겁게 그 손해를
회복할 방법을 찾는다고 합니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면
이렇듯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가 봅니다.

잠잠할 줄 모르는 코로나 정국
시인님
이 난국을 헤쳐나갈 좋은 방도를 찾아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힘냅시다. 힘


유순호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귀한 걸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 친구들 그리워 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이제는 문인친구들로 아름다운 추억만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6/28 06:52

안영준

2021-06-26 00:24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막바지 주말을 맞이합니다
장대비가 마치 장맛비 오듯 끈질기게 내립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러 잠시 머물다 갑니다
의미 있는 주말 보내시고 내내 건행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해의 허리가 굽어지려고 하는 이때 시인님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6/28 06:59

배정숙

2021-06-26 17:07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고향 친구
어릴 적 친구
세월이 흘려도 변함이 없는 유년의 고향 친구
공감하며 기쁘게 머물다 웃음 짓고 갑니다

유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올 칠월도 행운 가득 건강 가득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건강하세요. ^^


유순호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장마가 찾아온 듯한 요즈음, 건강히 잘 계신가요? 귀한 걸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6/28 07:02

염경희

2021-06-27 21:41

존경하는 시인님!!
행복한 만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군요
고향 어릴적 친구 엄지 척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그리움이 더해지는건 유년을 같이한 친구지요
더 늦기전에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고맙습니다. 영원한 친구들이 아직은 건강해서 자주만나고 있습니다. 시인님! 젊음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더 늦기전에 영원한 친구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세요.	6/28 07:08

강한익

2021-06-29 06:44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네요.
한해의 반을 훌쩍 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6월이 마지막 날 아침 시인님의 서재에서
올려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감명 깊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고 계신지요? 찾아주신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는 시기에 시인님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6/29 16:00

정찬열

2021-06-29 06:58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지난날을 더듬으며 곱게 지펴놓으신
"고향친구"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 깊이 베인
시심에 제 추억속으로 미끄럼 탑니니다.

한주 후면 장마가 시작 된다는 예보 입니다.
6월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계획으로 7월도 행복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제가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광주에서 강원까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와 한해의 허리가 꺾이고 있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6/29 16:07

이세복

2021-06-29 20:45

존경하는 유순호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드립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날씨가 더워집니다
그동안 강녕하신지요?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흘러 벌써
일 년도 6개월을 넘기고 있습니다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쉬어갑니다
시인님께서도 계획하시던 일이
잘 되시며 다시 돌아보는 시간
여유를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는 7월도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유순호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벌써 일 년의 절반이 지났네요. 시인님 부디 건강하시고 7월을 행복으로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6/30 22:02

박상현

2021-06-29 21:14

담장 너머로 고개 내민 능소화가
기다림으로 작은 손을 흔들고 있네요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빗방울 내린 꽃잎마다 보석 하나씩을 붙들고 있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시인님의 뜨락엔 시향으로 가득하네요
시인님의 고운 시에 행복으로 배람하며 행복을 담아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6월도 다해가네요
시인님 6월 한 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롭게 뜨는 7월 햇살은 뜨겁고 무거울 듯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유순호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찾아 주신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세월이 벌써 후반기로 접어드네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30 22:06

조순자 2021-10-07 03:08	고향도 친구 친구도 친구 고향과 친구는 늘 같은 범주 안의 존재이지요.^*^ 존귀하신 유순호 시인님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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