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1-24 19:31

ㆍIP: 121.xxx.91

고향 설날

白松(백송) / 정연석

계묘년 설날 아침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어머님께 세배를 올릴 수 있으니
가장 행복합니다

몇 번의 설날을 보냈는지
헤아려보기도 싫지만

고향에서 보내는 설날은
그나마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나이가 늘어나는게 부담되어
떡국 먹기도 싫다는
중년의 넋두리가 가련합니다

염색으로 가려진 흰머리
이마에 늘어가는 깊은 주름

반갑지않은 삶의 흔적들
세월의 잔해가 애잔합니다

고향의 설날은 즐겁지만
아쉬움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염경희

2023-01-24 22:51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지내셧지요
그래도 고향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갈 수 있다는 것으로도 행운입니다
시이님 고운 시 잘 배람합니다
내일 출근 길 조심하시고 후유증 없는 일상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연석	염경희 시인님 설명절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갑자기 기습한 한파로 세상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설날은 나이를 먹게하는 주범이니 밉지만 그래도 명절에 가족과 친척을 만나는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새해 좋은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5 21:17

남원자

2023-01-24 22:5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나흘간의 설 연휴 마지막 날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올들어 가장 춥다는 그야말로 한파의 날씨네요.
이제 새로운 시작 내일을 위해 편안하게
쉼 하는 여유로운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유지하세요
고향에 가셔서 설 명절 지내시는 시인님
이번에 교통 때문에 수고 많으셨지요
잘 배람하고 쉼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이번 설에는 교통이 다행히도 원활하여 고생을 덜 하였습니다 어머니가 계시니 고향에서 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점점 설날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시인님 추워진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새해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5 21:24

염규식

2023-01-24 23:59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갑자기 아침산책길이 추위를 느끼게합니다
건강챙기시구요 얼마남지 않은 동장군이 빨리 떠났으면 합니다
열정으로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 올해도 왕성한 필력으로
좋은 작품 서재에 빛나시길 원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챙기시구요 새봄행사에 기쁘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작품 수고많으셨어요--향필하십시요---*


정연석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설명절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연휴 마지막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운대 바다가 얼음이 얼었다는 보도도 있네요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올해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5 21:28

황영칠

2023-01-25 01:35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어머님 앞에서 차례 드리고 어머님께 세배 드린
시인님이 참 부럽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차례 지내는 마음에 오가는 회한이
오죽하겠습니까마는 흐르는 세월을 어찌 하오리까

"계묘년 설날 아침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어머님께 세배를 올릴 수 있으니
가장 행복합니다"

그렇습니다.
시인님은 참으로 행복하신 계묘년 설을 보내셨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신 어머님께 세배 올리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가족 상장 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음을 짐작합니다 저도 시골에 잘 다녀왔습니다 어머님을 뵙는 것이 제1순위라서 가장 소중합니다 92세가 되신 어머니는 걸음이 좀 불편하시지만 혼자 음식을 만들어 드실정도로 건강하십니다 노인은 언제 체력이 떨어질지 모르지만 아직은 안심합니다 시인님 앞에서 어머니 말씀을 드리는 것도 염치없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어제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시인님 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올 한해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서재에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25 21:37

주응규

2023-01-26 15:09

오묘하게 차려 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서재 방문을 감사드립니다2023년 계묘년 뜻하는 바 성취하시고
가내에도 축복을 기원합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저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묘년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대한문인협회가 더욱 융성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일주일 후에 입춘이니 우리 모두 힘을 내야할것 같습니다	1/26 22:41

정기성

2023-01-26 19:42

뒤늦게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의 풍경이 가슴에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정기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처음 인연 고맙고 오래도록 함께하길 소원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일주일 후에 입춘이니 우리 모두 힘을 내야할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1/26 22:44

김상훈

2023-01-26 19:52

.

재할용도 안 되는 헝겊처럼
깨알 같은 상처 하나 덮을 수 없는
불륜 같은 긴 세월이
지층도 없이 눈물 글썽이며 흘러가듯이
분말처럼 쏟아져내리는 시간을 타고
청춘도 그렇게 흘러갔다
언젠가는 생애의 마지막 술잔을 비우고
한 번에, 한꺼번에 잊어버리겠지

시인 님 서재에
문운이 융성하기를 기원드리며
글 잘 읽고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


정연석	존경하는 김상훈 시인님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슴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일주일 후에 입춘이니 우리 모두 힘을 내야할것 같습니다 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6 22:47

최이천

2023-01-27 04:06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겨울이 버팁니다. 가기 싫어 북풍한설로 때립니다
그래도 봄이 온다고 매화 꽃망울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향 설날
염색으로 가려진 흰머리
이마에 늘어가는 깊은 주름

반갑지않은 삶의 흔적들
세월의 잔해가 애잔합니다

고향의 설날은 즐겁지만
아쉬움도 많은 것 같습니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설명절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온 몸이 움추려 듭니다 새해가 시작한지도 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희망찬 새해 건강하시고 즐거운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께서 서재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7 16:59

겨울 섬강

그리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