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연석
ㆍ작성일	2023-04-01 10:14

ㆍIP: 121.xxx.91

꽃의 시련 아쉽다

白松 / 정연석

봄이 되면 산과 들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난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들이
순서도 없이 앞을 다투어 핀다

일년을 기다려 꽃을 피웠건만
꽃샘추위가 찬물을 끼얹는다

봄 햇살에 찬바람 모르고
서둘러 꽃을 피운게 실수였나

강풍에 비가 내리니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바람에 흩날리는 화무(花舞)
무너진 꿈과 희망 아련하고

아쉬운 마음 달래며
내년을 기약하려니 허무하다

아름다운 꽃들
시련 없이 곱게 피어
오래도록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화무(花舞) : 꽃잎들이 떨어지며 춤추는듯 보이는 모습

박기숙

2023-04-01 16:18

존경하고 친애하는 정연석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같은 고운한 편의 시작품인
★꽃의 시련 아쉽다★ 정말 공감되는 시작품이네요.

저의 집마당에도앵두나무,복숭아 나무가 바람에
다 떨어져서 온마당이 하얀꽃잎으로 덮여져서
마음이 아프네요. 꽃이 너무너무 예뻤었는데,
바람에 의해서 시련을 당했으니,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자연의 재해이니 어쩔수 없다고
자신을 위로해 봅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날! 더욱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날에 무궁한발전을기원합니다.

뜻깊고 행복한 희망찬 4월을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날 보내세요💒🌅😅


정연석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바쁘신 시간 내시어 저의 서재를 방문하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벚꽃 구경을 다녀오는데 아파트 벚꽃 꽃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낮에 불던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똘어진 것 같습니다 벚꽃이 모두 떨어지면 내년을 기다려야겠지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1 21:06

박희홍

2023-04-01 18:52

존경하는 白松 정연석 시인님

‘아름다운 꽃들
시련 없이 곱게 피어
오래도록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꽃의 시련 아쉽다’ 감명 깊습니다.
꽃이 져야만 열매를 맺기에 그런가 봅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봄은 언제나 희망을 가져다주기에
새봄이라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것들이 새워지는 것 같습니다.

희망의 시작은 4월이라 하는데
봄날의 산천이 활짝 웃는 웃음은
우리 인생의 씨앗과도 같아
우리네 삶을 알차게 꾸려갈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주는 가 봅니다.
편견 없는 멋진 4월이길 바랍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시간 내시어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심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벚꽃 구경을 하느라 상춘객들이 무척 바빳나 봅니다 시인님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저는 여의도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인파로 발 딛을 틈이 없었습니다 내일도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4/1 21:11

남원자

2023-04-01 23:29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습니까?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곱게 집필하신 "꽃의 시련 아쉽다"
"아름다운 꽃들
시련 없이 곱게 피어
오래도록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오늘은 벚꽃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오래도록 머물다 갔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새순이 나야 열매를 맺어야 하니까요
그냥 보내 드리세요 ㅎㅎ
건안 건필하시고 ~
꽃피는 4월달 행복하세요 ^^~


정연석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시간 내시어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고 벌써 절정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오래도록 옆에 두고 보고싶은데 벌써 이별을 준비하는 것 같아 서운합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는 봄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 23:50

황영칠 2023-04-02 05:08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아름답게 핀 꽃을 아름답게 표현한 시만 읽다가 시인님의 시에서 꽃이 겪어야 하는 시련과 아픔의 이면을 표현하신 시를 감상하니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깊이 느껴집니다. "일년을 기다려 꽃을 피웠건만 꽃샘추위가 찬물을 끼얹는다 봄 햇살에 찬바람 모르고 서둘러 꽃을 피운게 실수였나" 우리네 인생에도 힘 들여 정성을 기울인 일의 결과가 좋은 성과도 못 내고 헛수고가 되는 경우 실망이 크지요. 인생사 이면을 그리신 것 같아서 마음이 찡 합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지난 세월을 되짚어 봅니다. 좋은 시 감사히 배람합니다.

정연석 2023-04-02 08:55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른 새벽 잠도 안주무시고 저의 서재를 다녀가셨군요 주옥같은 좋은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람이나 식물이나 모두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만일 꽃들이 기온에 의해 꽃을 피우지않고, 바람과 비를 미리 예견하여 꽃을 피운다면 꽃을 오래도록 볼수 있게지만 꽃이 피는 시기가 불규칙하겠지요 문득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써본 시 입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 시인님이 좋은 평을 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최이천

2023-04-03 05:04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만산에 이름있는 꽃들은 다 피고 숨어있는 꽃도 피었습니다.
떨지는 꽃잎에 사연 색이며 갈 길을 갑니다.
봄 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꽃의 시련 아쉽다
봄 햇살에 찬바람 모르고
서둘러 꽃을 피운게 실수였나

강풍에 비가 내리니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진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연석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벚꽃은 이제 절정을 넘어서 꽃닢이 떨어지고 있네요 요즘은 봄은 짧고 여름은 길고 변형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3 17:13

안영준

2023-04-03 08:08

정연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문안드립니다
꽃들이 만발한 사월 상추객의 나들이가 한창인 완연한 봄이군요
한 주가 시작되는 날 고운 길 걸으시길 바랍니다
잠시 들렀다가 갑니다


정연석	존경히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의 서재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봄이지만 날씨가 25도를 넘나드네요 곧 여름이 오려나 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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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