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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담 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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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일 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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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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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최평균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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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최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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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05-03 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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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골 여인에게
한 날,
분 내음 피워
한껏 봄을 뽐내더니
벌, 나비 시켜 꽃 지운 자리에
어느새 키우는 모정
여인아!
너의 봄, 여름이
어찌 지천명 가을 보다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원주 고을에
내린 너의 사랑에
치악산도 급히 흐르던 걸음
살며시 멈추고 숨 고른다.
** 젊어서 부군을 보내고 어린 자식들 훌륭히 키워낸 자리에
자식들의 서운한 말에 내게 한탄하며 소주 한잔 툭 털어 넣던
원주의 내 친구 지영이에게...
잘 살아라...
사람이 산다는 건 다 그런거란다.
기집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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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아: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좋은 관계이십니다... 드문
부담없이 믿고 의지할 수있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최평균 시인님.
어쩌면 그 친구분께는 마음의 버팀목이실지도 모르니까요.
어제 아침 한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내일이면 흔적 조차 볼 수 없는 마지막 작별을 해야 하는데...
친구분께 힘 내시라고 응원을 드리고 싶네요.
오래 오래 변치않는 우정이시길 기원합니다... _()_
-[05/0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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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 순: 소꼽친구의 순탄하지 못한 삶이
시인의 가슴을 후벼팠나봅니다
그 지명만으로도 정감이 가는 추억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눈 쌓인 치악산을 오르며
차마 부르지 못할 그 이름을
눈 속에 지우던 시절이 있습니다
원주골 여인은
그래도 최 시인같은 보살핌이 있어 행복하리라
마음 속 따뜻한 응원 보냅니다 ^^*
-[05/0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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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안녕하시요 최 시인님......
몇일 뜸 하더니 연달아 글을 올리시는군요.
한꺼번에 숨쉬고 수필로 은둔하는거 아니지요?.
나는 얼마전에 우리친구 하나가 암으로 사경을 혜매는 것을 보고시인님들 서재에
방문하면 꼭 건강하시라고 인사를 하지요.
간단히 위트있게 할수도 있지만 굿이 강조를 한다네
알수없는 영역에 속해있으니 고리타분한 용어를 한결 같이 사용한다네
남들이 느끼하게 생각해도 나는 고집을 한다네
그건 그렇고 나는 이 나이 에도 진지한 여친 하나 없으니
내가 생각해도 참 부끄럽고 부럽기만 하네
최근에 문경세제 건은 캔슬됐지
하여간 만나서 대포한잔 하기로 예약하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네. -[05/0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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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叡璡 이 혜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소꼽친구의 삶이 참으로 고단하나이다.
사람이 사는 게 참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으니
얼마상간에 친구 둘이 저 세상으로 갔답니다.
아직은 더 살아야 할 시간이 있는데 뭐가 그리도 급해서
먼저 갔는지 자는 잠결에 갔다니 고통은 없었겠지만
시인님의 고운 마음 엿보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05/04-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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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설하: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고요로운 제 서재에 고운 글 남겨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봄비가 온다지요 오늘 저녁부터 주말.. 휴일 말이지요
저 아래 봄비 저쪽 회원 영상시방에 올려 놓을게요
언제나 고운 글 많이 길어 올리시구요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05/0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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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희: 최평균 시우님
치악산 그늘
원주골 여인이
소주잔 툭 털어넣는
광경이 눈에 선합니다.
건필 하십시요 -[05/04-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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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인: 치악산 원주골 여인도
송홧 가루 마시며
꽃내음 맡으며
그 향에 취해
붉그스레 하겠습니다.
봄 향취해 취해 봅니다 -[05/0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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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박종영: 원주골 치악산에 아름다운 친구 분이
계셨군요.고운친구분과의 우정 영원히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두분다 참으로 좋은 친구분들 이네요
우정 영원히 변치 마시길 바랍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오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05/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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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權 永美: 최평균 시인님
평안 하신지요?
그 여자분 친구 잘 두셨네요.
요즘은 무늬만 친구인 사람 참 많은데 ...
따뜻한 친구는 든든 한 아군 입니다.
아름다운 우정 예쁘게 지켜 가세요
부럽습니다. -[05/05-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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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옥: 다독여주는 깊은 우정을 보고 갑니다.
내내 이어지길 바랍니다^^* -[05/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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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평균: 2박 3일 낚시를 다녀 오니
많은 시인님들이 고운 발걸음 해 주셨군요.
저는 이상하게 꼬릿글 많이 올리면 용량 초과라고
글 올리는 걸 거부해서 부득이 한번에 올림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하 시인님 발걸음 감사 합니다.
저와 주위의 친구들이 이젠 지천명에 들었으니
살아가는게 이제는 마음을 베풀며 살아야 되는것 같습니다.
**박경순 시인님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바쁜 일상중에 짬을 내서 흔적 주시니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허락 하는대로 평택 시화전을 보려했는데
어찌 시간이 이리 빨리도 흐르는지요.
**김영진 시인 어서 오시게나.
자네는 풍광이 빼어난 곳에서 시를 쓰니 시심이 절로 우러나겠지만
일상에 쩔어 있는 나에게는 다작은 언강생심이라네..ㅎㅎㅎ
그래도 자네 작품 놓치지 않고 감상함이 정말로 쏠쏠한 재미라네.
**이혜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부군과 조금 떨어져서 계시다니 조금은 적적 하시면서
한편으론 좋은 작품 만들수 있는 계기도 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김설하 시인님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셔서 즐감 할수 있게 해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가난한 제글에 고운 영상으로 옷을 입혀 주시기 따불로 감사 합니다.
**강승희 시인님 발걸음 주심이 한없이 저의 영광 입니다.
고희와 문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정기 행사때 마다 박기선 시인님과 같이 앉으셔서
우정을 다지심이 후배가 보기에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안상인 시인님 안녕 하시죠?
항상 좋은글 많이 서재에 올리셔서
참으로 고맙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박종영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가 추측키에는 붕어 낚시를 즐기 시는것 같은데
저는 지난 연휴에 강화도의 부속섬인 교동도로
낚시를 갔다 왔읍니다.
항상 시심과 조(釣)심이 활화산 처럼 일어 나시길...
**권영미 지회장님 반갑습니다.
항상 남을 위해 배려 하시는 시인님의 삶에
주님의 은총이 충만 할 겁니다.
또한 남부 문학회를 위해서 애쓰심에 감사 드립니다.
**김연옥 칸타타님. 고운 글 남겨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글을 사랑 -[05/0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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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안녕 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처음 인사 드립니다. 반갑구요.
영등포에 사시는 군요.
71년도 영등포 양남동에서 살았고, 인천으로 통학을 했었지요.
참으로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참 좋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05/0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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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여: 그래요. 인생이 별건가요.
그럭저럭 살다보면 한 세상이지요.
근데...
부러워요. 시인님~^^
그 연세에도 기집애라고 부를수 있는 친구가 있으니 말예요.
시인님의 서재에서 마음 한켠 포근해저서갑니다^^ -[05/0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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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영: 고맙습니다.
"여인아!
너의 봄, 여름이
어찌 지천명 가을 보다
아름다울 수 있겠는가?"
귀한 시편에 한참을 앉았습니다.
늘 평안하소서!
보스턴에서/하늘.
(skyboston@hanmail.net) -[05/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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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김미애: 기집애라는 말이 어쩜 이리 정겹게 느껴지는지요?
우리 나이에도 그렇게 부를수 있는 허물없는 친구가 있다는게
무척 부럽기만 합니다.
산다는건 다 그런게지요.
누구나 한가지 고민쯤은 가슴에 묻고 살아가지요.
서로 위안이 될수있는 그런 친구
참 좋은 친구가 아닐런지요?
비내리는 밤에 들려갑니다. (kmi121@hanmail.net) -[05/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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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식: 지난번 박근석의 저작권 도용으로 말미암아 성원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좋은날 되소서! [ 원주골 여인에게]잘 읽고 갑니다. -[05/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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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호진: 원주 치악산의 情이
물 흐르듯 감정을 조율하는-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05/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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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喜 正/김 희 진: 원주 골 여인아!
지천명 가을. 시린 겨울이 너 서러운 것을.
삼단 같은 검은머리 백발로 휘날리면
목구멍에 꺼억 꺼억 피맺힌 恨의 소리 뉘라서 들을쏘냐.
하하 시인님 원주 골 친구 대신해서 화답 한번 했습니다.
늘 발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05/1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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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진: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속내를 털어내며
한잔의 술잔에 아픈마음 나눌 수 있는 친구을 둔 원주골여인
좋은친구로 힘을 실어주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날마다 행복하소서!!! (lj5799@hanmail.net) -[05/16-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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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렬: 가난하지 않은 친구 //운봉 김경렬
세월의 깊은 때 주름 술 잔에 채우고
김삿갓 밥 그릇에 남은 나물 집어 주소
친구여 젊은 날 꿈은 꼭 이루어 진다네 -[05/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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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원주에 아직도 계신가 보죠.
전 동해에 있는데........
함 만나서 왕대포 한잔 해야 겠읍니다.
저는 영양 조지훈 문학관에 오느라고 피씨방에서 밤을
보내고 있답니다.
고운 휴일이 되시길 빕니다.
집안 분에게도 안부 전합니다. 행복하세요
-[05/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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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일춘: 안녕 하세요 시인님? 아름다운 시밭에 들려 감사 드리며 고운 정 놓고 갑니다.
또 뵈요~ (pilcon@hanmail.net) -[05/22-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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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淸柳 권영의: 안녕하시죠?
저도 얼마전 양평쪽으로 출장을 며칠 다녀왔고
오래전 횡성에서 3일있으면서 물고기잡고
고사리 뜯던으며 있었던 휴가.
그 길을 가면서 원주로 지나갔는데
시골마을엔 착한 여인이 있을것만 같았습니다.
-[06/0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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