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평균
ㆍ작성일	2007-06-25 23:23

ㆍIP:

중환자 실
씩! 씩! 씨~익!
삑! 삑! 삐~익!
칙! 칙! 치~익!

기계들이
깔깔대며 사는 도깨비 시장에

환자들은
가시 면류관 쓰고 죄 사함 구한다.

2007년 6월 25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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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최 시인님 안녕하신가요?
어머님 병실에 다녀온 듯 하군요.
이런저런 마음고생이 많은 듯 하오.
크게 위로 못드려 미안 하구려.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위로한다네.
늘 건안 건필하시고 용기내시게나...... -[06/2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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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순임: 병원에 가보면 정말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요.
아프지 않고 살다가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빨리 쾌유하시길 바랄께요. -[06/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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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월/최길준: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중환자 실 풍경을 잘 나타내셨네요
삭막한 병원 정이 잘 안드는 곳이지요
살아가면서 건강하게 사는 삶도 축복 받은 삶이겠지요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할때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는 사람
인생을 멋지게 살수 있겠지요
좋은 글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06/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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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걸주:
어머니께서 편찮으신가 봅니다.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06/2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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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인: 첨단 기계화 된 중환자실의 치료기기들이지만
살고 죽는 문제는 죄 사함 문제로 귀결한 시심이
돋보이는 글에 머물러 갑니다.

늘 창작으로 행복하시길... -[06/2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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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남: 안녕하세요 최평균 시인님
삶과 죽음 우리는 어차피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지요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머님 병원에 다녀오신듯 합니다
빨리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시길 빌겠습니다 (suny4306@hanmail.net) -[06/2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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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종환: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

삶과 죽음 그 사이가 지척인 곳..

저도 그곳에 있어봐서 중환자실이란 낯설지가 않네요.
의미 심장한 싯구에 머물러 갑니다.

장마철에 건강 해치 마시고 늘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m^* -[06/26-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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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안녕하셔요? 최평균 시인님!
생과 사를 지키는 중환자실을 향한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 마음 오죽할까요 ...
어머님의 병환 빠른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의 건강도 함께 ... -[06/26-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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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 박종순: 중환자실.....

병원에 갔다오면...

마음이 비워지지요...

무어라 할 말도 잃고요..

시인님,, 기운내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06/2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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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근: 중환자실의 풍경이 금방 떠오르네요...
부모님 두분 다 보내드리느라 병원 문턱 다 닳게했더니,
최평균 시인님의 짧은 시 한 수가 그대로 내 경험이라...가슴이 착 가라앉는 듯 합니다.
존재와 바람 사이의 일인 듯 싶기도 합니다. 그냥 바람따라 가려는 분들, 바람소리로
살아가시려는 분들, 오래도록 그 바람과 함께 있어줄 수 밖에요.... -[06/27-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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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雲悲/박 종영: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시면류관 쓰고 죄사함 구하는 심정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고통으로 힘겨워 하는 중환자실의 풍경을
표현 하셨네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06/2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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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언성: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심려가 많으시죠. 렇긴 해요, 물론 병원은 치료하는 곳이지요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른신이 많이 계십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극심하여 치료를 요하는 병이 아니면, 위적인 치료를 통해 생명을 연장 하시는 것 보다 자연적인 삶을 사시다가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호스피스 병원도 많이 있으니 남은 여생이 계기 소음 속이 아닌 삶을 질과 품위가 있는 여생을 보낼 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것도 좋다고 봐요. 참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면 한국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를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빠른 쾌차를 빕니다. -[06/2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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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옥: 저도 친정어머니께서
병원에 계셔서
일을 하고 있어도
잠을 자고 있어도
늘 마음은 어머니께로
향해지고
속쓰린 마음에
들어가는 밥 한술도
넘기기가 그리 어려우더이다..
마음 고생 심하시는 누구보다
더 이해가 갑니다..
그럴수록 건강하시어
어머님 걱정 안하시게 하는것도
효도라네요..
건안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07/0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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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진: 최평균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는 오늘도 불평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중환자실 그들을 보면 살아 있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함이 불쌍함이지요.
짧은 글 속에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네요.
자신을 돌아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lj5799@hanmail.net) -[07/03-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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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화: 귀한 시간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으로 또 뵙고요. 항시 문필 가득하시길 바라옵니다. -[07/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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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정 김미애: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씩 겪게되는 아니면 한번쯤
가보게 되는 곳이지요.
천국과 지옥을 경계로 드나드는 사람들...
하늘의 심판을 기다리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겠지요...
그곳을 나오는 사람들은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지 않을런지요.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나날도 건강하시길.... -[07/0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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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인수: 병원 복도를따라 걷다보면 소독약 냄새와 사람들의 삶에대한 욕구가 코로 깊게 파고 듭니다.
세상은 어찌보면 모두 병실 같아요.
더 살기위해 편히 살기위해 몸부림으로 떠는 중 환자실 망 입니다.
환자 분의 쾌유를 빕니다.
-[07/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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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순/은성(실베스텔: 내가 중환자로 병실에 누운 마음 입니다.
바로 어제 퇴원 하는 처를 차에 태워 집 안방에 눕혀 간호 하고 있답니다.
힘내세요. 이말 한마디 더 뭐라 위로의 말을 하겠습니까?
세월이 약 입니다. (jongs8115@hanmail.net) -[11/20-20:23]-

비의 향기

잠실 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