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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미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미
ㆍ작성일	2005-07-20 23:25

ㆍIP:

우리는
우리는

詩-淸幽 김수미

우리는
세상이란 나무에 매달린 꽃송이 같은 존재

꽃잎 하나하나 향기 내듯이
자신의 향기를 가지고 산다.

그러나,
꽃으로만 남길 바라지마라.

여린 꽃으로 남는다면,

비바람과 천둥이 울 때 떨어져 사라지는
한없이 슬픈 인생을 살게 되리라.

고난과 좌절이 올 때
더욱 견고히 서서 튼실한
열매 맺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가자.

그리하여,
나무에 매달린 풍성한 열매들처럼
우리의 인생도 풍요하게 가꾸며 살아가자.

김수미: 시인님들~제가요~잠시 ~ 큰아이 데릴러 갑니다. 에긍..
이제 대학입시 앞뒀잖아요. 엄마도 수험생이나 마찬가지네요. ㅎㅎㅎ
그럼 다녀와서 ~불빛 반짝이는 방마다 인사드릴께요. ^^*
다녀올께요~~~*^^*
-[07/20-23:30]-

장해숙: 네, 시인님.
풍성한 열매의 풍요로운 인생.
견고한 꽃으로 튼실한 열매맺는
그런 우리...^*^ -[07/20-23:36]-

김경렬: 햇빛 가리면 혼나겠읍니다.
그림자 그쪽으로 안갔으니 풍년 들겠읍니다.
그럼 이만 다른집으로 갑니다. 주인장 없는 집에 커피도 없으니 서성이다 갑니다. -[07/21-00:26]-

백선영: 꽃이 꽃으로만 피었다 진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요
아름다운 시절의 향기가
열매를 맺게하고
열매는 씨앗을 품고
씨앗은 제몸을 썩게하여
새싹을 티우고
우리도 그 길을 가고 ...

향기로운 시간 되소서 !
-[07/21-02:48]-

김수미: 에궁...이제야 수험생 큰아이 공부 끝내고 잠자리 드는거 보고왔네요.
저도 이 새벽에 잠자리 들어야겠어요. 엄마도 같이 수험생되야죠..모..
아이가 안스러워 속상하네요..^^
장해숙시인님~김경렬시인님~백선영시인님~~고운 마음 늘 감사드려요.^^*
이밤 고운 꿈 꾸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아참, 김경렬시인님~햇빛가리면 안되져~열매 맺으려면~햇빛도 많이 받아야해요~
ㅎㅎㅎㅎㅎ 세분 시인님~ 내일 뵈요~^^* -[07/21-03:24]-

이유리: 우리는...
정말 좋은 글에 함께 하다 갑니다
시인님, 무지 더운데 어찌 지내시나요?
쪄 죽겠어염 ㅜㅜ
벌써 수험생 아이가 있다구요 헉스 !!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시간들 되세요 -[07/21-10:50]-

김수미:이유리시인님~ㅎㅎㅎ 놀래시긴요~~이긍~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긴가?? ㅎㅎㅎㅎㅎㅎ
정겨운 마음 놓아주시니 감사하네요~^^* 무더위 건강유의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07/21-11:19]-

임국광: 그럼요 지혜롭게 아름답게
남에게 향기 피우며 살고
좌절의 고난을 추억이라 생각하면
언젠가는 복된 삶에 무화과 열매가 무성하리라
ㅎㅎㅎㅎ 내말 맞지예
복 받으이소~God bless you. -[07/21-11:58]-

김대식:
세상이란 나무는 크기도하지
우리들 모두를 매달고 피고 지고
세상이란 나무는 넓기도하지
너와 나의 슬픔을 어디다 감추었을까. -[07/21-13:04]-

김연옥: 풍요로운 삶은 그저 얻어 지는 게 아니라는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07/21-13:35]-

유현주: 오늘 많이 덥습니다.
이런 날 우리 냉면 어뗘요?
거기다가 이슬이 까지...
정말 한발도 나가기 싫은 날입니다.
이런 날 엄마 노릇하러 나가시는 시인님..
이왕 나가셨으니 아이스크림 몇개 사와 보세요.
요기서 기다리고 있을 랍니다.
단아 얌체...ㅋㅋㅋ -[07/21-14:34]-

이윤근: 김수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인생은 꽃잎과 같다는
의미 있는에 머물다가 갑니다.

-[07/21-15:03]-

이희용: 모두들 자신만의 향기를 가지고 산다는데,
우리네들이 그 향을 맡을 수 있는 시간은 언제까지 일까요 ?
그 향을 소비한 남루한 모습으로의 오늘 또 오늘들 -
비워야 하듯이 비워 질 겁니다.
좋은 글 속에 머물다 갑니다. 피곤하지 않은 하루 하루가 되시기를 빕니다. -[07/21-15:44]-

오영자: 옳으신 말씁입니다
많은 열매를 맺어 인생이 풍부한 열매처럼
보는 이로 하여금 흡족한 삶이 되기를 누구나 소망을 할 것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무척 더운데 어떻게 사세요?
잠시 다녀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07/21-17:08]-

안상인: 꽃과 열매에 대한 가치 부여...
물론 꽃의 가치도 있지만 화려한 날은 갔어도
역경과 고난의 시험을 통한 열매의 가치가
더욱 소중하리라 여기게 하는 시심에 배우며 갑니다
행복하소서 -[07/21-19:30]-

송경복: 저도 고3 딸이 있어요
수능준비를 하고 있지요..... -[07/21-21:44]-

박선화: 김시우님~~ 입시생이 있군요?
넘 고와서 그렇게 큰 아이가 있을줄 몰랐어요..히히..
저도 아들넘 고 3 때 폭삭 늙어버렸답니다.
무사태평한 아들은 미동도 않는데...엄마인 전 혼자 안달을 하며
살았답니다...지금은? 착하디 착한 아들로만...일류대학은 아니지만..
잘 다니고 있음으로 만족해야죠.
김시우님~~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07/21-23:29]-

김원규: 김수미 선생님 안녕하시죠.
마음을 비우고 살아간다고해도
자꾸만 욕심이 생기지만 풍요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되겠지요.
세상을 그리시는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항상 행복하십시요.
-[07/22-00:37]-

홍은자: 김수미 시인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입시생의 도우미 경험 저도 두번을 겪었지요
자식위한 일이라면 그어떤 어려움도 덜어주려는 마음뿐이지요
더위에 건강 챙기시구요~
이 아침 "우리는"과 함께 공감하는 마음으로 미소와 흔적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7/22-09:13]-

산월 최길준: 꽃은 아름답습니다
여리디 여린 꽃일지라도 그 아름다움은
아무도 흉내 낼수 없습니다
고운 시심에 젖었다 갑니다
고 3의 수험생 엄마
참 고생과 수고가 많으시겠네요
노력의 댓가가 아름다운 결실로 꽃으로 피어났슴 좋겠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안하시고 수험생 뒷바라지 잘 챙겨주시길.... -[07/22-10:38]-

박 세 영 : 꽃으로만 남길 바라지마라. /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생이 무슨 소용 있으랴~!
참 좋은 경구에 머리 숙이고 갑니다.
늘 건필 하세요. 고3 수험생에게도 건슨을 빌겠습니다.
화이팅~!
-[07/22-16:01]-

정남석: 열매인들 성할 수 있을까요
그냥 껍질처럼 눌러 붙어 기대 살면 어떠리요" ㅎㅎ
고 3 수엄생이 그런 엄마의 맘을 알아 줄 날이 와야 할텐데.
수고 쪼까 하시네여~~^*^ -[07/22-18:32]-

김용호: 우리라 말하면서 내 몫을 유달리 챙기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심취되어
차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물러가는 길에 그도세상으로 모셔갑니다.
늘 즐거운 나날되시길 빕니다. -[07/22-19:21]-

박영옥: 김수미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요
낭송 정말 고맙습니다
고3 수험생이 계시군요 우리 딸아이도 고3인데
이번 수시넣었는데 잘되려나 모르겠습니다
3년의 세월 피워낸 인고의 날
이제야 합격이란 열매를 거두어야 할 시점
정말 기쁨의 열매로 거둘수 있는 귀한 축복이 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하세요 -[07/22-22:09]-

주현중: 세상이란 나무에 매달려 있다고 하니
힘들게 느껴지네요!ㅎㅎㅎ
그 나무에 피어 있다면 안될까나!!!!ㅎㅎㅎㅎ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요. -[07/22-22:24]-

심상 김동환: 일탈의 삶에 대한 멧세지인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초라한 저의 서재다녀 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무더운날 건강 유의 하세요 -[07/24-07:31]-

윤영지 : 안녕하세요 ...김수미 시인님
사진 잘 만들어서 올리셨던 걸요.
늘 수고 많으십니다
제 컴에 프로그램이 요상하게 되어버려서 전 그냥 올렸거든요
그래야 사진이 필요한 사람들은 자기 컴에 저장을 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뜨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가족들이 좋아해서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고삼 뒷바라지 하시는데
좋은 결실이 꼭 있길 기원합니다. -[07/24-18:10]-

박종운: 안녕하세요
이제사 찾아왔네요
할일을 다못해서 늘 미안하군요
좋은글 자주뵙고 잠시나마 이렇게 찾아 보니 반갑네요
생각이 안개속이라서
자주는 못 찾아와도 이해하시길
더운날씨에 늘건강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07/24-18:20]-

이금숙: 김수미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시심에 감동합니다.
수험생 가정은 함께 힘드시지요
아무래도 건강하세요 -[07/24-20:01]-

김지숙: 김수미 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안 하신지요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더
삶이란 때로는 죄절과 고난이 닥쳐 오겠지만
꼿꼿하게 견딜수 있는 내 마음만 튼실하다면
아무리 비바람이 불어와도 흔들리지 않은
내 삶이 아닐련지요...
시인님 낭송회 시인님 사진을 보고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더...보고 싶어서...ㅎㅎ
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 하십시요
-[07/25-20:55]-

김대식2: 김수미시인님 무척 더운 날 입니다.
인생은 꽃 만으론 아니되지요.
튼튼한 줄기에 가지마다 알찬 열매맺히는 인생되시기를 바랍니다. -[07/25-20:59]-

김수미: 헉~~~ 이 더위에 우리 시인님들이 다 모이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임국광시인님~김대식시인님~김연옥시인님~
유현주시인님~이윤근시인님~이희용시인님~
오영자시인님~안상인시인님~송경복시인님~
박선화시인님~김원규시인님~홍은자시인님~
최길준시인님~박세영시인님~정남석시인님~
김용호시인님~박영옥시인님~주현중시인님~
김동환시인님~윤영지시인님~박종운시인님~
이금숙시인님~김지숙시인님~김대식2시인님~
휴우...........숨좀 쉬고요...^^*
감사합니다~~~~~늘 정겨운 맘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되세요~^^* -[07/26-09:37]-

구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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