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5-06-22 21:08

ㆍIP: 118.xxx.24

개구리의 사랑

一向/조한직

임 부르는 소리
저들은
슬퍼서 목이 쉰다.

정작
말 못하고 슬픈 것은
나를 알랴?

지금
저들의 울음소리를
귓구멍을 변조하여
기쁜 노래로 들어야 할까나

하여,
저도,
사랑일까 하노니.

※메르스의 눈물 앞에서

배정이

2015-06-22 23:12

메르스의 눈물 앞에서~
마스크만 착용합니다.
사랑하는 조한직 시인님,
항상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메르스는 이제 그만 가라했습니다. 말을 듣나 안듣나는 두고 볼일입니다. 늘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시길 빌어요.	6/29 15:03

김수잔

2015-06-23 06:27

조한직 시인님!
임부르는 소리
목이 쉬도록 울어대는
개구리의 사랑에도
제말 메르스에 걸리지 말라고 경고의 개골~~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시인님^^


조한직	김수잔 시인님 온통 시끄러움 속에 이제 조금 잠잠해지는가 합니다. 장마철이라지만 아직은 비가 그리 많이 안내리고 더위가 기승입니다. 그곳은 좀 다르겠지요? 늘 건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6/29 15:05

신홍섭

2015-06-23 13:28

애 타게 부르는 님의 소리 에
모두가 가슴 서늘 합니다.
편한 오후 되십시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심홍섭 시인님 잘 지내시겠지요? 어서 빨리 조용해지길 빌어봅니다. 늘 평안하시길 빌며 찾아주신 걸음 감사합니다.	6/29 15:06

이정규

2015-06-23 20:11

개구리의 사랑
조한직 시인님 ~~ 개구리 사랑을 연구하신 박사님 같습니다.
천천히 음미 하면서 배독을 하여보니,
시향처럼 그럴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 멋집니다 ~~ 시인님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우리는 개구리의 소리를 웃음도 아닌 것이 노래도 아닌 것이 그저 울음이라 하지요. 그것은 우리가 정한 것일뿐 노래로 듣고 싶네요. 슬픈날에 그마져도 울음이라 싫어요. 감사합니다.	6/29 15:08

주응규

2015-06-24 09:24

조한직 시인님 곱게 내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온나라가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하루 빨리 국민의 근심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곧 모든 근심걱정이 풀리겠지요
어네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그렇습니다 너무 소문이 퍼져서 온나라가 공포 분위기입니다. 이제 잠잠해지길 빌어보며 그럴날 오곘지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6/29 15:10

이유리

2015-06-24 22:57

겨우 잠깐 인사만 나누었지요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나날들 되시구요


조한직	이유리 시인님 언제나 가까워도 언제나 가장 먼 듯합니다. 좀더 밝고 좋은날 함께 좋은 모임도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6/29 15:13

곽철재

2015-06-25 11:29

이제 메르스가 좀 진정이 되어가는 건가요? 장맛비도 내린다고 하니 여러모로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조한직	곽철재 시인님 멀어지리라 믿지요. 비도 조금 내려서 조금의 해갈도 되고요 사람보다 더 나음 것은 없으니 우리는 극복할거라 믿어봅니다. 늘 건안하세요.	6/29 15:15

김광섭

2015-06-25 11:48

개구리의 사랑.....^^**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행복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언제나 주시는 관심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6/29 15:16

박정근

2015-06-25 21:33

조한직 시인님
내려주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뵈올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조한직	박정근 시인님 저도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대화가 없어도 그저 함께 볼 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늘 건필을 기원하며 감사합니다.	6/29 15:18

이정희

2015-06-26 08:26

메르스..
그 말 많은 뿌연 상황속에서도 만날 사람들은 어째도 만나고
함께할 사람들은 어째도 함께하나 봅니다.
반가운 모습 뵐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병도 걷히고 가뭄도 걷히는 맑고 청명한 칠월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조한직	이정희 시인님 처음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늘 기쁨에 찬 모습으로 뵐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언제나 즐거움으로 평안하시길 빌며 흔적 주심에 감사합니다.	6/29 15:19

김기전

2015-06-26 12:14

조한직시인님 개구리 울음소리가 기뻐하는건지
슬퍼하는 건지는 물어볼 방법이 없으니
듣는사람의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본다면
시인님의 시심이 어느쪽인지 가늠해 봅니다
반가운 단비도 내렸고 매르스도 곧 물러날터이니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날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김기전 시인님 늘 바쁘시다니 뵐 수가 없네요. 행사 때 서로 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늘 평안히 건필을 기원합니다.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6/29 15:22

한영택

2015-06-26 16:16

임을 부르는 개구리 울음소리
저들의 울음소리를 기쁘게 들어야 할까나~
비가 내리면 논두렁에 개골개골~
울음소리 더하면 메르스는 물러가려나요?
좋은 시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한영택 시인님 행사 때 늘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저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으니 노랫 소리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도 함께 슬픔 보다는 기쁨으로 들어야겠지요.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6/29 15:25

안정순

2015-06-26 17:23

메르스로 인해 아까운 생명들이 사라져감을
그 개구리도 슬퍼서 울지 않겠는지요!
안녕하신지요..조한직지회장님
행사 때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고생하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시인님들이 행복한 행사를 치르구요.
감사드리구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개구리는 맹목적으로 울지 않는답니다. 엄마가 죽어서 운다고 우리는 듣고 자란 것같아요. 논에서 우는 개구리는 사랑을 그리며 내는 소리이니 울음보다는 노래로 듣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우리는 울음이라지요. 그보다 심각한 건 지금 사람들이 울고 있음입니다. 우는 것도 사랑이라요...감사합니다.	6/29 15:30

김보규

2015-06-26 20:17

저마다 이유있는 울음소리, 자기 표현
개구리의 울음소리에 메르스의 슬픔을
거는 시인님의 마음이 곱습니다
불운이 다하여 좋은 소식만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리신 글 감사합니다.^^


조한직	김보규 시인님 우는 개구리보다 지금 사람들이 더 슬픕니다. 개구리도 사람들도 아픔을 함께하는 사랑 때문인가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6/29 15:31

정태중

2015-06-29 14:20

염병한 나라
누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올챙이가 / 개구리가 / ?
시인님의 옥고에 머뭅니다


조한직	정태중 시인님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중동에 그토록 위험한 메르스가 창궐 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래서 그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출입국 시 충분한 설명과 대책을 사전에 세워서 철저한 검사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6/29 15:36

그림자

맑은 생각은 맑은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