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조한직
ㆍ작성일	2017-02-08 14:38

ㆍIP: 59.xxx.56

운명

♡운명♡
一向/조한직

세상에 외롭게 던져져
어머니 젖줄로 자라서
서 있는 곳 아직도 섣부르다

기어서 두 발로 세상에 서기까지
스쳐 간 많은 시련은
내 작은 발걸음을 잡지 못했다

아프고 시린 길을
맨발로 달려온 끝
먼 산의 미영(迷影)처럼 다가와
눈앞을 가로지른다

둥글어 알 수 없는 유한한 삶
가도 가도 다다를 수 없는 길
보일 듯 보일 듯 못 보고 가는 것

티끌처럼 와서
티끌처럼 사라지는 나그네.

김이진

2017-02-08 15:41

한 점으로 와서
한 점으로 사라지는 나그네라네.

인생은 하나의 점이지요.
그 하나의 점을 찍기 위해

오늘도 삶이라는 테마 위를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인님의 시향에 발길 머무름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김이진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0

김광섭

2017-02-08 15:50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오늘도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상쾌한 하루입니다
아직도 봄은 멀리에 있나 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소와 함께 활기찬 하루 되세요.
ㅎㅎㅎ 시인님~~!


조한직	김광섭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0

박미리

2017-02-08 16:14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어느새 입춘도 지나고
긴 겨울도 거의 녹고 있네요
더 건강하시고
올 한해도 사랑이 충만한 매일 되소서
고운 시향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조한직	박미리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0

김강좌

2017-02-08 16:29

정해진 운명대로
사는 거라합니다.
주어진 만큼 누리고
받아들이는 운


조한직	김강좌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1

이정규

2017-02-08 19:10

조한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고 하네요..
가까이에 계신 사랑하는 분들과 오손도손 정나누며...
긍정적인 생각과, 밝은 생각,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음 따뜻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십시요 ^^


조한직	이정규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7

여관구

2017-02-08 22:23

우리들의 정해진운명이겠지요.
"한 점으로 와서
한 점으로 사라지는 나그네라네."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한직	여관구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7

오석주

2017-02-09 11:52

조한직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시인님
복 많이 받으시고요

운명
맨발로
아프고 시린 길을 끝 모르고 달려왔는데
먼 산의 미영(微影)이 가슴으로 다가와
눈앞을 가로 지른다

시인님의 시뜰에 미소지어 담아봅니다
곱디 고운 시 감사해요 시인님
봄소리는 들리듯 하나 날씨는 제법 쌀쌀 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요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조한직	오석주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7

허정인

2017-02-10 09:09

운명

한 점으로 와서
한 점으로 사라지는
깊은 시향으로 여운이 남아 가슴에 파도칩니다.
늘 의미있는 향시 감사드려요.


조한직	허정인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7

주응규

2017-02-10 10:34

삶의 향기를 오롯이 담아 낸 좋은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공감해 봅니다
맹추위를 떨치는 날씨지만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우리네 곁으로 분주히 다가올겁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봄 기운이 가정에 가득 깃드는
행복이 철철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향필하십시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주응규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8

김희선

2017-02-10 11:11

누구도 알 수 없는 미래이지만
주어진 길이기에 멈출 수 없음입니다.
의미 깊은 멋진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조한직	김희선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8

허욱도

2017-02-10 11:20

운명
그렇다고 모든게 운명이라 생각하면
너무 서글퍼 지는것 같습니다.
한점 인생
그러기에 오늘도 웃으며 열심히 보내야
조금이라도 덜 아쉽게지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조한직	허욱도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8

정찬열

2017-02-11 14:00

한점으로 왔다가 한점으로 돌아가는
"운명"의 지나간 추억과 미련의
으미깊은 좋은글에 심취해갑니다.
정월대보름날 에 주말입니다.^^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조한직 시인님~!


조한직	정찬열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8

임세훈

2017-02-11 19:16

시인님,
늘 좋은 글 읽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시길 청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조한직	임세훈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8

석옥자

2017-02-11 23:21

시인님!
안녕하셰요?
맑고 고운 달이 보입니다
보름 날 찰밥은 드셨는지요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고운 날 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요


조한직	석옥자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09

장화순

2017-02-13 17:08

가도 가도 다다를수 없는 곳
한점으로 와서 한점으로 살아지는 것
그 것이 운명 그래서 삶은 더 아름답고 애처롭고 하겠죠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쉬어 갑니다


조한직	장화순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10

조충생

2017-02-13 22:03

조한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내가 사는 동네에는 비가 내리네요
인생길 가도 가도 끝이 없는게 우리네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곱게 엮으신 시인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밤 편히 쉬십시요 시인님..


조한직	조충생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10

안정순

2017-02-13 22:31

어머니 품에서 세상에 던져진 몸
고지를 향한 걸음
아직도 갈 길이 멀것만
인생은 외로운 나그네 길이라고
누군가가 말 했던가!!
감사히 봅니다.조한직시인님


조한직	안정순 시인님 봄이 오는 길목에 접어들 듯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2/15 21:10

자각도(自覺道)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