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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주응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주응규
ㆍ작성일	2014-01-11 09:59

ㆍIP: 211.xxx.79

순정(純情)

순정(純情) / 주응규

정겹던 그대의 잔상이

바람결에 묻어와서는

아련한 꽃향기로

단잠을 깨우며

감미로운 전율을

온몸에 흘려놓네

신비한 사랑의 향기로

순결한 마음결에

지순한 사랑을

곱다시 심어준 사랑아

짧은 사랑

긴 그리움 남기고

바람처럼 홀연히

사라져간 사랑아

꿈결 같은 첫 사랑의

향긋한 향미가

마음 줄기를 헤집고

전신에 흘러 도네.

임세훈

2014-01-11 10:15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글을 읽노라니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꿈틀 거리네요.
사랑의 종류도 헤아릴 수 없겠지요..
주말 아침 좋은 글을 접하니 오늘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줄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응규	임세훈 시인님 쌀쌀한 날씨입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1/17 09:30

신영

2014-01-11 11:02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짧은 사랑
긴 그리움 남기고
바람처럼 홀연히
사라져간 사랑아"

고맙습니다, 주 시인님!
고운 시편에 한참을 머물러 앉았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요. _()_


주응규	신영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계시는지요 귀하신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	1/17 09:30

박미리

2014-01-11 11:08

`주응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순한 향기를
곱다시 심어준 사랑아....

세월에도 닳아지지 않을
그 향기로
오늘도 설렘의 배 저으시며
행복한 하루 되소서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허천님^^*


주응규	박미리 시인님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행운을 기원합니다	1/17 09:31

사방천

2014-01-11 11:48

시인님의 아름다운 순정의 시향의
마음쉬어감니다
건필하십시요


주응규	사방천 시인님 추운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내리십시요	1/17 09:31

이진기

2014-01-11 11:56

시인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시향에 머물며
오늘 저를 만나는 모든이들을 사랑하렵니다.
평안하십시요


주응규	이진기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은 활동 주시고 건필하십시요	1/17 09:32

정태중

2014-01-11 12:08

안녕하세요 시인님
잔잔하게 마음속 스미는 사랑의 여운이 짙습니다
청순한 사랑/ 그 감미로움을 듬뿍 안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주응규	정태중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운을 빕니다	1/17 09:32

김미경

2014-01-11 12:52

주응규 선생님 추운 날시에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순정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항상 격려에 말슴 감사합니다.


주응규	김미경 시인님 올 한해도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1/17 09:32

곽종철

2014-01-11 20:45

첫 사랑= 짧은 사랑(?)
첫사랑이 지나고 간 자리의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곽종철 시인님 늘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1/17 09:33

공재룡

2014-01-11 22:19

주응규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꿈결같은 첫사랑
향긋한 향미가
마음줄기 헤집고
전신에 흘러 드네.

첫사랑에 떨림과
주체 할 수 없던
그 기쁨은
말 그대로 순정입니다.

님의 시 한구절에
머물며 순정을
되색이며

마음 한점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공재룡 시인님 많은 사랑에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올 한해도 많은 사랑 주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1/17 09:34

정찬열

2014-01-11 23:39

꿈결 같은 첫 사랑의 향긋한 향미가
마음 줄기를 헤집고그래도 첫사랑의
시심이 고구마 큰줄기에 달려 있네요
늘 건강을 위해 快眠 하세요


주응규	정찬열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1/17 09:34

김형주

2014-01-12 05:36

순결하고 지순하지만 짧았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고운시에 감동하고 갑니다.
향필하세요~


주응규	김형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활동 주시고 건안건필하십시요	1/17 09:35

김화영

2014-01-12 07:46

짧을수록 긴 여운이 더하는것
아름다운 순정의 참 모습
고운글에 편히쉬어 갑니다.

행운 함께 하시고 향필 하소서!


주응규	김화영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좋은 글 많이 내리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1/17 09:35

최영호

2014-01-12 09:00

정겹던 그대의 잔상이

바람결에 묻어와서는

아련한 꽃향기로

단잠을 깨우며

감미로운 전율을

온몸에 흘려놓네

순정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주응규	최영효 시인님 감사합니다 많은 활동 주심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7 09:36

이유리

2014-01-12 14:32

사랑은 참 오묘하지요
짧은 사랑에 긴 그리움으로 남겨하는,,
감사히 읽고 갑니다


주응규	이유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많은 활동 주심에 깊이 감사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1/17 09:37

임승대

2014-01-12 20:11

짧은 사랑 긴 그리움 홀연히 사라져간 사랑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어쩌면 연인 또는 친구와의 만남과 헤어짐의 한면을 보는 것 같아 더욱 감동을 느낍니다.
추운날씨에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생활되세요


주응규	임승대 시인님 잘 계시지요 올 한해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승대시인님^^	1/17 09:37

조한직

2014-01-12 22:15

사랑의 향기가 곱게 흐르는 글에 머뭅니다.
휴일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주응규	조한직 시인님 끊임없는 창작에 경의를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17 09:38

길상용

2014-01-13 00:14

첫사랑의 애상.
절절한 그리움
아름다운 사랑의 시 한편
달콤하고 신맛으로 오랫동안 남을것 같습니다.


주응규	길상용 시인님 잘 계시지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1/17 09:38

한송자

2014-01-13 11:16

전신에 흐르는
향기로운 전율
잊지 못할 잔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한송자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활동 하시는 모습 보기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1/17 09:39

송준혁

2014-01-13 14:08

순정을 곱다시 내어준 그대이기에
그 사랑 아직 훨훨 타오르고
그리움 짙게 물드는 겨울 밤이면
애잔한 생각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십시오^^


주응규	송준혁 시인님 꾸준히 활동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1/17 09:39

박정숙

2014-01-13 17:16

마음이 아리듯이 가슴 한구석에서
그리움의 잔상들이 밀고 나오려 합니다.
접어 두었던 아니 잊고 있었던 그리움의 잔상들이요.


주응규	박정숙 작가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많은 글 내리시고 건승을 기도합니다	1/17 09:40

홍대복

2014-01-13 20:00

주응규 시인님!
달빛 부서지는 하얀 밤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여기
따뜻한 차 한잔 올리고 편히 머물러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홍대복 시인님 잘 계시지요 올 한해도 좋은 일들로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17 09:40

정순희

2014-01-13 20:57

따스한 사랑의 향기가 가득 베여있는 시인님의 고운글에 머뭅니다
건안하시고 편온한 밤 되세요^^


주응규	정순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글 많이 내리시고 늘 행운을 빕니다	1/17 09:41

문은자

2014-01-13 23:26

어쩌면 고운 사랑가를
이렇게 달곰하게 표현하시는지요?
그 사랑이 그 사랑일진데
시인님의 사랑은 매번
새로운 감성에 젖어계신 듯 합니다.

순정이란 언어가 영원히
살아있길 바라고 싶네요.

고운 밤 되십시오.


주응규	문은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꾼준히 활동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필을 기도합니다	1/17 09:41

박미향

2014-01-14 03:10

아름다운 글향기 쉬어봅니다
좋은일 가득한 날 되세요 ,,


주응규	박미향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기를 소원합니다	1/17 09:42

권승주

2014-01-14 16:00

첫사랑의 추억이 떠올라 가끔씩 머리를 어지럽히는 잔상이되어 늘행복하시길바랍니다


주응규	권승주 시인님 꾼준한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17 09:43

권미영

2014-01-14 23:08

사랑의 힘은 정말 세기도 하지만 오묘한것 같네요.
그 색채 바래서 흔적조차 사라지기전 많이 추억하세요


주응규	권미영 시인님 잘 계시지요 쌀쌀한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7 09:43

황은경

2014-01-15 00:17

꿈결 같은 첫 사랑의

향긋한 향미가

마음 줄기를 헤집고

전신에 흘러 도네.

선배님의 마음도 첫사랑의 순수에
마중을 나가셨나 봅니다..
기억속은 그리움을 불러 들이지만..
마음 비우며 읽어보면서 떠오르는 얼굴 하나
만지고 싶답니다.언제나 행복하세요.


주응규	황은경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1/17 09:43

김수잔

2014-01-15 01:04

지순한 사랑의 향기
듬뿍 풍기는
시인님의 사랑시에
그 향기 담아갑니다

새해에도
좋은 시로 기쁨 주십시요
감사드립니다.


주응규	김수잔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늘 좋은 글 접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1/17 09:44

김흥님

2014-01-16 15:54

아고,,첫사랑의 향기에 취하셨나요^^
달콤한 마시멜로 거품같은
그 처음사랑,,
가슴 덜렁거리던 심장소리
순수하기만 하였던 그 사랑
그 한번뿐인 고귀한 사랑앞에서
얼굴 발그레지는 순정입니다^^
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주응규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꾼준히 활동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내리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1/17 09:44

김지숙

2014-01-16 17:17

주응규시인님 곱디고운 지고지순한 사랑..
마음 줄기를 헤집고
들어오는 첫사랑의 그리움..
시인님 추운 날씨 건강 관리
잘 하십시요


주응규	김지숙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좋은 글 접하고 있습니다 행운이 늘 함께하십시요^^	1/17 09:45

박광현

2014-01-16 23:29

첫사랑의 기억 때문에
가슴 앓이 했던 기억을
그려 보았습니다
시인님 포근 하다고 해도
추운 날씨네요 항상 건강 하시고
올 한해도 힘찬 비상 하세요


주응규	박광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꾸준한 창작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1/17 09:46

이희헌

2014-01-18 19:41

늦은 방문합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네여..
감사히 읽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이희헌 시인님 잘 계시지요 올 한해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24 12:30

그대의 웃음꽃

만추(晩秋)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637	가끔은 눈물이 납니다	64	주응규	2017-03-17

636	여름날을 달구는 엄마 생각	64	주응규	2016-08-12

635	가로등	64	주응규	2016-06-09

634	보고파라	64	주응규	2015-04-29

633	복수초	64	주응규	2015-02-25

632	그대의 웃음꽃	64	주응규	2014-09-12

631	순정(純情)	64	주응규	2014-01-11

630	만추(晩秋)	32	주응규	2013-09-27

629	가을 앓이	32	주응규	2013-09-23

628	그대에게 나는	32	주응규	2013-07-17

627	초록빛 그리움	32	주응규	2013-06-19

626	봄날의 심회(深懷)	32	주응규	2013-04-16

625	바람과 꽃의 밀애 (蜜愛)	32	주응규	2013-03-16

624	눈 내리는 날의 단상	32	주응규	2013-02-07

623	보고픈 얼굴	32	주응규	2013-01-02

622	님 생각	31	주응규	2024-01-04

621	님이시여	62	주응규	2019-11-06

620	사랑의 기도	62	주응규	2019-07-24

619	금은화 필 때면	62	주응규	2019-06-07

618	추억 속의 그 사람	62	주응규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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