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재선
ㆍ작성일	2011-06-23 21:05

ㆍIP: 203.xxx.73

하나의 인연

-** 하나의 인연 **-

글 : 정 재선.

맑고 잔잔한 호수같은 내가슴에
아름다운 하나의 인연이 되어서
주어도 주어도 끝이 없는 사랑을 주고
또 받고 싶습니다.

가득 채워도
더 많이 받고 싶은게 사랑 이라지만
항상 많이 주고 조금만 받아도
그에 만족하며 채워가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 간다는 일이
그 무엇보다 내 생에 값진 것이 길 바라며
함초롬이 피어나는 아침 꽃처럼
그렇게 촉촉함으로
사랑을 다독이며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

바람의 향기 따라서
늘 한그루 나무로 모두의 곁에 든든히 머물며
서글픔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가 나눈 곱디고운
사랑의 향기들
나만의 둥지안에 꼬옥 묻어두고

우리사랑 그 안에서
살포시 미소 지으며
언제까지나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랑으로
영원히 잠길 수 있는
포근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런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물방울의 수 만큼 가슴속에 품은 사랑을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 할수 있도록
나 그렇게 사랑 하렵니다.

좋은 인연이 된다면
아름다운 인연이 된다면..

김선옥 2011-06-23 23:30	`정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연은 참 소중합니다 인연이 있기에 시인님과 저역시 사이버에서나마 아렇게 만나고 있습니다 얼굴 모르고 아무것도 모른다해도 인연의 시작은 이렇게 되어지는가 봅니다 좋은 인연이 된다면 아름다운 인연이 된다면...

서현숙 2011-06-23 23:58	`정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재선 시인님 가득 채워도 더 많이 받고 싶은게 사랑 이라지만 항상 많이 주고 조금만 받아도 그에 만족하며 채워가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고운 인연처럼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비옵니다.

정채균 2011-06-24 16:59	`정재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좋은 인연, 아름다운 인연을 늘 기원해보지만 상처 받고 헤어짐의 연속의 속세의 업보가 아닐는지요 순수한 인연을 염원하는 시인님이 아름답습니다

정재선 2011-06-24 06:43	《Re》김선옥 님 , 스쳐 지나가듯 타인의 향기를 맡으면서 인연의끈이 서로에게 필요로 작용 되어질때 인연의 시작은 되는가 봅니다. 인연으로 함께 할수 있기에 마음에 빗장조차도 활짝 열리는가 봅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정재선 2011-06-24 06:47	《Re》서현숙 님 ,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지나가는 시간들이 억제하지 못하는 뜨거움이 벅차 오르네요. 글을 올리고서 관심없는 글이 되어 버리지는 않을까 하고 기대반 걱정반 속에서 시인이라 함은 단한사람을 위한 시라고 말하지만,,, 어쩔수 없는것이 인간의 욕망일듯 싶네요, 고마워요. 쉰새벽에 방문해주신 고우신 마음씨에 감사 하다고 말하고 싶읍니다.

주응규 2011-06-24 18:43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이 읊으시는 시어의 향기가 제 마음에 닿아 고운 향기로 전해져 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감성에 마음 녹여 보며 건강을 빕니다

정재선 2011-06-25 10:16	《Re》정채균 님 , 항상 마음속에는 좋은인연 아름다운 인연으로 끈을 이어가고픈 마음일진데,,, 상처를 입고 때로는 아파하는 자신을 되돌아 보면서도 또다른 인연이기를 기다리는가 보네요.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정재선 2011-06-25 10:19	《Re》주응규 님 , 서로에게 상처 입히지 않으면서 내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인연이 된 상대방에게 좋은사람 아주 잘만나서 인연으로 남아 있고픈 마음이랍니다. 관심 사랑 주시는것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즐겁고 기분 좋으신 여름 보내세요.

박윤기 2011-06-25 12:33	사랑의 씨앗은 내 가슴에 한톨만 잇어도 나를채우고 그대를 채울 가지와 잎과 열매를 맺을 수 잇답니다. 그래서 사랑보다 더 위대한건 없다고 합니다. 그 사랑의 가치를 모르는사람은 사랑 머하러 힘들게 하냐고 하지만 사랑은 세상에 태어난 이상 해봐야하고 간직해야 랍니다. 아가페의 사랑이든 에로스의 사랑이든 인연으로 맺어진 사랑 즐겁던 행복하던 아니면 아프던 애처롭던 마음것 후회없이 해보는 겁니다. 그런면에서 시인님이 기대하는 아름답고 파랑새의 날개같은 사랑의 기대 반드시 그 결실이 주저리 열리게 되라라 생각을 해 봅니다. 올 한해 아름답고 행복하고 빛나는 사랑 많이 열리길 기대 하겠습니다. 늘 평강히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과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김광선 2011-06-25 14:18	좋은 인연 만들어가며 사랑으로 얼룩진 곱디고운 인연으로 늘 행복 하시길 앙망 하옵니다.

정용하 2011-06-25 15:01	남자 분인데도 섬세하게 읊으시는 아름다움을 지니셨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조한직 2011-06-25 20:37	삶에 사랑만큼 소중한건 없습니다. 주어도 받아도 한이 없는 것 받으면 행복하고 주고나면 흐뭇한 것이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입니다. 우리의 생이 영원할 수는 없겠지만 정재선 시인님의 삶에 사랑이 넘치는 삶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최화철 2011-06-26 04:17	정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의 세레나데가 온 땅과 하늘을 덮으며 흘러갑니다. 만남이란 신비롭다 할까요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 주신 귀한 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귀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재선 2011-06-26 19:46	《Re》박윤기 님 , 박윤기 시인님의 댓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박학다식 하시고 짧은 댓글이 아닌 끝없는 댓글을 읽다보면 제마음이 작아 지는듯 합니다. 관심 사랑 주심에 감사함을 전할뿐입니다. 건강유념 하시고 건필하세요.

정재선 2011-06-26 19:54	《Re》김광선 님 , 시인님이 주신 마음 헤아리고 고운사랑 엮어 가도록 하겠읍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정재선 2011-06-26 19:56	《Re》정용하 님 , 안녕하세요 감사 합니다. 여린 가슴이기에 시어를 수놓는가 봅니다, 관심 가져 주심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정재선 2011-06-26 19:59	《Re》조한직 님 , 안녕하세요.끝없이 주고싶고 마음 헤아려 주어도 느끼지도 마음 헤아릴줄 몰라주는 그것이 마음이 아파합니다.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시간들속에 지내도록 하세요.

정재선 2011-06-26 20:01	《Re》최화철 님 , 최화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관심과 사랑 주심에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장마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고우시고 시원하신 여름나기 하세요.

-** 그대의 연꽃으로 **-

빈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