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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영금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영금
ㆍ작성일	2014-03-31 10:38

ㆍIP: 1.xxx.127

행복이란

행복이란

전영금

나비도 벌처럼
꿀을 먹고 사는데
나비한테는 침이 없다

또 벌처럼
지켜야 할 모아놓은 꿀도 없다

나비는
훨훨 춤을 추고 살지만
벌은
바람처럼 부지런히 산다

나비는 집도 없지만
벌은 집에다
여왕님 모시고 산다

누가 더 행복할까
나비도 벌도 다 행복하다

그러나
나비가 벌처럼 살고
벌이 나비처럼 사는 일을
사람이 하지 아니한가.

김단

2014-03-31 11:12

전영금시인님
저 시인님의 "행복이란"의 글을 보며 한참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행복할까
벌이 행복 할까
아님
나비가 더 행복 할까

전영금시인님
제가 내린 결론은 누가 더 행복하게 일을 하느냐
누가 더 열심히 사느냐인데
사실 제가 벌보다는 일을 적게 하는것 같고
나비같이 즐겁게 사는것 같지는 않지만...
전 제일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니
아마 이 셋중 제가 제일 행복하게 사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판단을 하여 봅니다,
시인님께서 고이 내리신 옥고에
이 후배문우 송구스럽게도 쓸데없는 주접을 너무 많이 떨었지요,
전영금시인님
늘 건안향필하시고 다복하세요~^^


전영금	다행이네요 ~ 김단 시인님이 행복하시다니,,, 꽃피는 계절이라 벌은 아직 못 보았지만 나비가 너울 너울 춤추는 모습은 보이네요 꽃구경 많이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3/31 11:53

박병대

2014-03-31 14:22

전영금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날카로운 관찰력에 탄복을 하네요!!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모든이 들의 소망이지요!!
나는 불행하다고 하는데 나를 보는이 들은 행복하게 보인다고 하는 말을 듣지요!!
사람마다 갖고있는 행복의 잣대가 모두 같지는 않겠지만 행복하다고 나 자신을 믿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나비와 벌이 같은 꿀을 빨아도 삶의 방식이 다르지만 이미 시인님이 나비와
벌도 행복하다고 결론을 내리셨으니 사람의 삶도 이와 같이 모두가 행복하겠지요!!
작은 몸의 큰 날개가 얼마나 무겁겠어요!! 벌은 또 큰 몸의 작은 날개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모두가 힘든 일은 있게 마련이고 그 것을 행복으로 믿으면 삶의 힘은 더 배가 되겠지요!!
시인님!! 이제부터 나비의 집을 찾으러 다녀야겠어요!! 꽃이 구박하면 잎에서라도 잘 수 있는
나비의 집을!! 잠 잘 곳 없으면 가끔은 나좀 재워달라고 나비에게 부탁하려면 나비의 집을
꼭꼭꼭 찾아야 하겠어요!! 같이 잠자고 아침해 뜨면 나비야 청산가자 일러 깨울 때
온 몸을 휩싸는 행복에 눈물 뚝 뚝 흘릴 수 있게.......
고운 시향에서 나비 되어 춤추고 벌 되어 붕붕거리다 가네요!!
늘 행복하세요!!
저는 온전한 행복을 향해 가려고 조금만 행복할 거에요!!


전영금	다녀가신 박병대 시인님 고맙습니다 벌은 벌답게 나비는 나비답게 살아야 가장 행복하겠죠? 아름다운 계절 되세요~~^	4/4 08:53

경규민

2014-03-31 20:51

행복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고 주관적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두 친구 . 한 친구는 잔전 몇 푼 밖에 없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집에 내려 요금을 지불하려고,
한친구는 아주 다행이라는 듯 몇 풑을 꺼내 시내버스를 타고 갑니다.
누가 행복하겠습니까?
너는 나일 수 없고 내가 너일 수 없듯이----
깊은 시심에 머물다 제생각을 말씀드려보네요.
즐거운 시간 갖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전영금	경규민 시인님 ! 행 불행은 내 마음 속에 있지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날 되셔요~~^	4/4 08:55

김흥님

2014-03-31 21:37

자유로운 영혼이여
어디로든 날아갈 수있는 날개가 있어
그 얽매이지 않는 자유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련지요
벌은 벌대로
지켜야할 꿀이 있어 침이라는 무기가 있듯이
나비는 그저 모든것을 내려놓음으로서
무소유의 헐가분함이 아니련지요
나빌레라
나빌레라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전영금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김흥님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고맙습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셔요~^^	4/7 09:44

정찬열

2014-04-01 23:01

행복이란 따로 있는 것이아니라는 걸
새삼 느껴는 고운 글 읽고 갑니다.
4월의 꽃소식 처럼 늘 즐거운 달
행복하세요 전영금 시인님...!


전영금	그렇지요 행복은 이 순간 아마도 지금 일겁니다 정찬열 시인님 !아름다운 날 들러 주신 걸음마다 행복하시길 빕니다~^^	4/7 09:49

임세훈

2014-04-02 00:10

늦은 밤 시인님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밤 되세요..^^


전영금	임세훈 시인님 ! 아름다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늘 행복을 빕니다!!^	4/7 09:50

주응규

2014-04-03 09:10

향기로운 시향이 봄날을 지핍니다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도 함박 피우십시오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전영금	주응규 시인님 격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봄꽃 활짝 핀 이 봄날 늘 행복한 나날 되셔요~^	4/7 09:53

김은정

2014-04-03 09:46

누가 더 행복할까
나비도 벌도 다 행복하다

네 우리 모두 행복하다 라고 외쳐봅니다.
고운 시어에 깊은 의미 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전영금	김은정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꽃과 함께 나비 너울 너울 춤추는 봄날 입니다 늘 기쁜 나날 되셔요~*	4/7 09:55

김이진

2014-04-03 11:57

식물과 곤충
그리고 사람들
저 마다의 삶의 색갈이 있겠지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전영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기 삶 방식이 다르니까요? 김이진 시인님! 이봄 내내 행복하시길 바랄 께요~~^	4/7 10:02

이기영

2014-04-04 12:21

참으로 멋진 비유이십니다..같은 목적에도 그런 다른 삶들


전영금	이기영 시인님!안녕하세요 들려주신 발걸음 걸음 행복으로 가득하시고 멋진 나날 만들어 시길 바랄 께요~~^	4/7 10:06

김향아

2014-04-04 23:18

나비도 벌도 행복 하듯이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달라도
마음에 행복을 담고 살면 그게 행복인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잠시 쉼을 얻습니다
건안건필 하십시요


전영금	그럼요 행 불행은 내 마음 안에 있거든요 김향아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 되셔요~~*	4/7 10:08

권승주

2014-04-05 07:05

벌과 나비의 삶이 꽃을 찿아살아 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행복하세요


전영금	우리내 삶과 뫼 다를까요 서재에 찿아 주신 권승주 시인님 또한 꽃보다 아름답네요~^ 즐거운 나날 되셔요!ㅎㅎㅎ	4/7 10:11

김수미

2014-04-05 17:25

시간내서 들어왔네요. ㅎㅎㅎ 전영금시인님 화이팅~!! 늘 응원합니다.
고은 시심에 머물며 나비도 벌도 행복하게, 또한 우리 모두도 행복하게 부지런히 살아가야 겠어요.


전영금	벌과 같이 늘 분주하신 김수미 샘! 반갑네요 응원해 주시니 더욱더 힘이 나요 건강 잘 챙기시고 봄날 내내 행복하셔요~^^	4/7 10:15

김보규

2014-04-05 22:22

일만 하는 벌, 집도 있고 여왕벌까지 모시고 살고
나폴나폴 나는 나비는 낭만을 위하여 그날, 그날을 산다면
누가 더 행복할까요? .......... 개인의 주관적 행복 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 제 삼자로 본다면 둘 다 잘 살고 아름답네요 ~
서로 어우러짐이 아름다워요, 사월의 길목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전영금	김보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르죠 꽃 웃음 가득한 봄날 되셔요~~^	4/7 10:18

박광현

2014-04-05 22:41

나비도 벌도
너무나 자신의 일에 몰두 하는걸 봤습니다
자신의 일에 몰두할때 행복감을 느끼는건
아닐까요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주말밤 입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주말 보내 십시요


전영금	" 일하는 당신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꽃이 피고 벌나비 춤추는따스한 봄날 입니다 박광현 시인님! 웃음 가득한 나날 되셔요~*	4/7 10:26

전경전

2014-04-06 08:45

의미가 심후한 글심을 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입니다 건강 돌봄을 잘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상이이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전경전 시인님 ! 바쁘신 걸음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어제는 봄인데도 아직 뼈속을 애이는 추위 었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한주 돠시길 바랍니다~~^	4/7 10:30

정재인 2014-05-02 16:30	세상사 흐름이 ......

홍대복 2014-05-07 01:31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 내리심에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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