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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영금 문학서재

ㆍ작성자	전영금
ㆍ작성일	2014-06-02 18:01

ㆍIP: 121.xxx.138

은혜로운 나무

은혜로운 나무

전영금

나무는 맑은 공기와 푸르른 녹음
아름다운 꽃과 기름진 열매를
인간과 동물이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나무는 죽어서
동량이 되어 재목으로도 쓰고
곤충들의 산란 장소와
서식장소가 되기도 하며
썩어서까지 토양을 살찌우고
후손들이 살아갈 터전이 되기도한다

우리 인간들이여
하물며 나무들도 그럴진대
우리는 어린 자손들에게 무슨 짓을 했나
그 죄의 삯을 어찌하면 좋을까?
은혜를 주는 나무에게
그 소중함을 물어봐야 할 것이다.

장인성 2014-06-02 18:25	우리는 어린 자손들에게 무슨 짓을 했나 그 죄의 삵을 어찌하면 좋을가? 실로 나도 알지 못하겠네요 은혜를 주는 나무에게 그 소중함을 물어봐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 답이 없다면 차라리....

김흥님

2014-06-02 22:21

자연은
말없는 무언으로
세상의 순리에 순응하고
비우고 떠나야할 때를 알아
자리를 내어주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물질만능주의와 탐욕에 눈이 멀어
어쩌다가 인간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죄악들을 행하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참담할 뿐입니다
우리 서로가 각자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하리라고,,
그 숲의 나무들처럼^^


전영금	네~ 맞은바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요 김흥님 시인님! 내일 투표 꼭 하시고요 고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6/4 02:13

배정이

2014-06-02 23:37

우리 인간들이여
하물며 나무들도 그럴진대
우리는 어린 자손들에게 무슨 짓을 했나
그 죄의 삵을 어찌하면 좋을까?
은혜를 주는 나무에게
그 소중함을 물어봐야 할 것이다.
시인님의 고운 마음의 글밭에서
감사하게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유월이 되세요.^^


전영금	배정이 시인님!귀한 걸음 주시었네요 자연에서우리는 늘 배워 가지요.	6/4 02:20

신승준

2014-06-03 06:11

우리 인간의 오만함을 은혜로운 나무를 대답해 줄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삵은 삯의 오류?


전영금	신승주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감사드립니다	6/4 02:33

이정규

2014-06-03 20:29

전영금 시인님 ~~고운 시향기에 마음으로 담아서 갑니다,
비가 내리는 이 밤도 편한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 하면서 ~~
멋진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십시요 !


전영금	이정규 시인님 ! 고맙습니다^ 귀한 걸음 간직 하겠습니다~~*	6/4 02:37

김미경

2014-06-04 03:09

전영금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6월 단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고운 시심에 머물러 갑니다.


전영금	김미경 시인님도 유월 내내 행복 하시길 바랄께요~* 고운 걸음 소중히 간직 하겠습니다.	6/6 04:56

경규민

2014-06-04 06:32

그렇습니다.
나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고마움을 줍니까!
시인님 말씀데로--
우리 기성세대 반성 반성 해야합니다.
우리는 어린 꿈나무들 그 꿈이 알알이 영글도록 뒤바라지 잫 해주어야 합니다.
나무가 그렇드시
우리기성세대 나무와 같은 희생, 감내하면서 우리 아이들 정말 잘 키웁시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우리기성세대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시심! 숙연해 지는 군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전영금	네~ 우리 모두가 후손들이 숨 쉬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아요* 경규민 시인님!푸르름이 더한 유월 내내 행복 하셔요~~^	6/6 05:20

임세훈

2014-06-04 13:36

시인님 글향에 곰감합니다
나무들의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전영금	자연은 늘 우리에게 배움을 주지요~* 임세훈 시인님! 단비에 감꽃 떨어진 자리 알알이 토실 토실 푸르름이 더해 가겠죠 행복한 나날 되셔요~~^	6/6 05:31

전경전

2014-06-04 14:05

소중한 주제를 의미를 가늠키 어려운
깊은 글향을 만나 뵙는 오후입니다.
즐거운 여름나기 준비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전영금	등산길에서 만난 나무가 자연이 얼마나 고맙던지 교훈과 겸손을 배우고 돌아오는 길에 젖어든 상념들을... 들려 주신 전경전 시인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셔요~^*	6/6 05:42

김희영

2014-06-04 14:07

전영금시인님
반갑습니다.
은혜을 주는 나무에게 물어봐야할
사람들 ,,,,,,,,,
곱고 고운 시향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
6월의 단비 그치고 장미 송이 처럼
행복한 날들 되시고
건안 건 필 하십시요.


전영금	사람들 너 나 할 것 없이 그리고 뒤돌아 봅니다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셔요^ 흐드러 지게 피운 오월 저만치 하고 감꽃 떨어지고 토실토실 알알이 맺힌 녹음 짙어지는 유월 내내 행복 하셔요~~*	6/6 05:50

김지숙

2014-06-04 16:17

전영금시인님 자연은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우리 인간들은 어린
자손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
아집과 탐욕에 눈이 멀어
죄악도 대수롭지 않다는
뻔뻔함..정말 나무에게
소중함이 무엇인지
물어 보아야 할것 같심니더
시인님 휴일 잘 보내십시요


전영금	내내 아름답게 피우던 꽃들을 보면서도 감탄을 할 수 없었던 나날들을 아쉬워 하며... 김지숙 시인님 들려주신 발걸음 소중합니다 웃음 가득한 나날들 되기길 바랄께요~~^	6/6 05:55

이정규

2014-06-04 20:04

지구에서 인간에게 나무가 주는것은 ,
꼭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있어 ~~
정말 이를 모른다면 어찌 지구가 찌들어 간다는 것도 모르겟지요 !
전영금 시인님 ~~좋은 글 올려 주셨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향필 하십시요 !


전영금	연녹색에서 짙녹색으로 갈아 입은 에머랄드빛 고운 나무의 은혜를 소중히 간직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어둠을 가르고 찾아든 새벽하늘 빛이 참 곱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셔요~~*	6/6 06:06

안정순

2014-06-04 20:46

그 은혜로운 나무
살아서는 우리에세 신선한 공기를
죽어서까지 땔감으로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떠나는
한없이주고도 겸손한...
감사히 봅니다..전영금시인님
편한 밤 되셔요..


전영금	네~그 겸손...사랑이죠 안정순 시인님! 바쁘실텐데 걸음해 주시어 격려 해주시는 은혜 소중합니다 휴일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6/6 06:15

주응규

2014-06-05 10:17

시인님 좋은 글향 흠뻑 머금고 마음을 향긋이 피워봅니다
6월 협회 행사 때 뵙기를 청합니다
초록 물결 춤추는 계절에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전영금	주응규 시인님! 멋지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협회를 위해 늘 분주하신 와중에도 들려 주시었네요 고맙습니다~~^	6/6 06:21

정찬열

2014-06-07 16:27

1960년대 황량한 산야를
생각하실까요 지금이야 산천초목이
푸르게 "은혜로운 나무"가 되어주지만
그시절 우선 땔감으로 우선되니 말입니다.
뜻깊은 글 잘 읽고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전영금	정찬열 시인님! 잘 지내 시는지요~^ 그 시절 하얗게 산에 나무 심기하던 모습들이 떠오르는 군요 푸르게- 푸르게- 단비가 촉촉히 내린 상괘한 아침 즐거운 소풍길 되시길 바랍니다.	6/11 08:16

홍대복

2014-06-08 01:58

시인님!
창 밖엔 개구리 소리가 적막 뚫고
구름에 가리워진
반 달이 살며시 얼굴 내미는 유월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고운 밤
행복한 잠자리에 드신 시인님 서재에 들려
예쁜 달님 창가에 주줍은 듯 미소 걸고 가만히 다녀갑니다.


전영금	개굴개굴 개구리노래를 한다 ~~ 비개인 아침 개구리의 합창소리 들려 오는 듯 합니다 홍대복 시인님! 곧 행사네요 행사때 뵙겠습니다 ~~^	6/11 08:21

이석구

2014-06-08 07:44

비정한 세태의 현실에
자책 의식이 자각됩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전영금	하물며 자연도 그러할진대 우리는 ..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이석구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간직 할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셔요~*	6/11 09:22

박광현

2014-06-08 08:51

베풀기만 하고
고사목이 되어서까지 모든걸
다 주고 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왜 그럴까요
나무에게서 까지 배워야 할게 많네요
늘 행복하고 건강 하세요


전영금	자연에게서 나무에게서 배우고 또 배워야 하지요 박광현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시었군요 상쾌한 아침 활기찬 하루 되셔요~^	6/11 08:43

이유리

2014-06-08 20:23

나무도 그럴진대
하물며 우리들은,,
깊은 공감의 글에 감사함 전합니다
휴일밤 평안하세요


전영금	오늘 하루 성실히 잘 살아가면 되겠지요 우리가... 이유리 시인님! 귀하신 걸음 간직 합니다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6/11 08:48

허욱도

2014-06-09 18:04

전영금 시인님
제일 위에 장인성 시인님의 글을 보니
나무는 천년을 살기에 전생치수의 묘법을 안다고 하더이다
아마도 그래서
우리네 사람들과 다르고 그다름을 우리는 모르는 모양입니다
나무가 주는 은혜를...


전영금	살아서나 죽어서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그저 고마울 뿐이죠^^ 허욱도 시인님! 잘 지내시고 행사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지요	6/11 09:08

김유한

2014-06-09 20:20

좋은 글에 다녀갑니다.
경종을 울리는 의미 있는 시심을 접하며
깊어가는 밤이네요.
더운 날씨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영금	김유한 시인님!잘 지내 신지요 단비가 내린 아침이라 그런지 개망초 꽃 웃음이 더욱 하얗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때 뵐께요^^	6/11 09:13

산(山) 같은 세상

문인의 흔적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78	산(山) 같은 세상	21	전영금	2014-06-25

177	은혜로운 나무	41	전영금	2014-06-02

176	문인의 흔적	29	전영금	2014-05-21

175	앞산 진달래	8	전영금	2014-05-10

174	호랑나비의 비밀	5	전영금	2014-05-07

173	천천히 가는 길	22	전영금	2014-04-28

172	앵두꽃	13	전영금	2014-04-20

171	오늘은 좋은 날	32	전영금	2014-04-08

170	행복이란	34	전영금	2014-03-31

169	사랑의 손짓	29	전영금	2014-03-23

168	중랑천의 봄	17	전영금	2014-03-10

167	봄의 노래	22	전영금	2014-02-25

166	작은 우주	18	전영금	2014-02-20

165	봄버들	24	전영금	2014-02-05

164	馬行千里(2)	10	전영금	2014-01-31

163	사랑은 행복입니다	22	전영금	2014-01-11

162	馬行千里	22	전영금	2013-12-25

161	낙엽지는 은혜	19	전영금	2013-12-06

160	촛불 같은 눈물	21	전영금	2013-11-24

159	가을 웃음	13	전영금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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