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옥자
ㆍ작성일	2015-03-20 19:18

ㆍIP: 14.xxx.17

나의 거리

                    나의 거리

                               김 옥자

햇살 내리는 길을 따라
마음도 내려놓고
머물고 싶은 바람이 불어와
속삭이면
그러고 싶어져 한참을 취한다.

흙냄새
마음에 두었던 모습
꽃들이 제 자리에 있고
나무가 그늘을 가릴 만큼
나이를 먹고 앉아 기다리는 곳

한 번만
주어진 시간 놓칠 수 없어
그 자리에 내가 살고 싶어
마음 밭을 가꾸지만 아직은 먼
향수는 조금만 더 시간을 준다.

나의 거리에
기다림이 지워지고
그리움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무언가
햇살이 저리 곱고
꽃잎들이 나와 눈 마주치는데.

이정규 2015-03-20 19:46	나의 거리~ 주어진 환경에 따라 삶이 변합니다. 그러다 보면 햇살이 곱고 꽃은 피어도, 내 마음 같지 않을때가 많지요... 김옥자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내일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정찬열 2015-03-23 22:49	김옥자 시인님에"나의거리" 곱게지펴주신 글향에서 기다림이 지워지고 그리움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무언가 늘편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주응규 2015-03-24 08:27	김옥자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에도 봄은 피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정근 2015-03-24 19:23	햇살이 저리 곱고 꽃잎들이 나와 눈 마주치는데.... 내리신 소박한 행복에 저또한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늘 평안하시고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세요 시인님~~^^

사방천 2015-03-24 20:40	김옥자시인님의고운시 향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온 가정의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영제 2015-03-24 23:23	행사징에서 앞과 뒤에 나린히 앉아있고도 간단한 눈인사밖에 못한것 같군요. 아직은 어색하지만 알고 지내면 우리는 모두 한 가족처럼 편해지며 서로를 챙겨 주고 싶어질때가 올꺼예요. 나의 거리에서 멋도 부리시고 대중앞에서 나는 시인이다를 크게 외칠 날을 생각해 봅니다, 열심히 응원하겟습니다. 화이팅

김보규 2015-03-25 02:43	사랑의 시간은 훈풍처럼 감미롭지요 시인님의 시향에서 행복한 시간을 엿봅니다 잠시나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김옥자 시인님.^^

김광섭 2015-03-25 11:43	나의 거리 ^^**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감기 조심을 하시고 건강한 웃음과 함께 활기찬 한주 열어들 가십시오^^ 시인님!

배정이 2015-03-25 18:38	기다림이 지워지고 그리움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더 바랄 것이 무언가 시인님, 항상 향기로운 나날 되세요.^^

윤순묵 2015-03-25 23:19	기다림이 사랑으로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2015-03-26 23:05	햇살이 저리 곱고 꽃잎들이 나와 눈 마주치는데. 시인님의 거리가 아름다운 봄으로 가득합니다 향기론 시간 되세요 김옥자 시인님^^

황은경 2015-03-27 14:22	지금쯤 아름다운 곷길밑에 서서 봄을 만끽하고 있을 것 같은 김시인님 누릴때 맘껏 누리고 큰소리 쳐서 나는 꼭 이뤄 낼 것이다. 이 봄에도 그리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힘찬 시인님의 목소리 울리는 듯 합니다 동행~아름다운 동행을 생각하면서~..

박미리 2015-03-30 13:23	시인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봄이피는 날에는 마음밭이 더욱 화사하여 이렇듯 고운 시도 선사합니다 오늘도 웃음이 소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공재룡 2015-04-02 22:57	김옥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봄 행삿날 짧은 만남이지만 무척 반가웠습니다. 이젠 강원도 음지에 눈도 모두 녹았겠지요. 누구도 엿볼수 없는 나만의 거리에서 지나온 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여정을 설계하는 여유로움이 엿보이는 고운 시향입니다. 모처럼 황사 현상에 기를 꺽는 봄비가 요란 스럽게 내립니다. 아마도 이비가 끝이면 꽃들의 향연이 펼처지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봄이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옥자 시인님!

신형탁 2015-04-07 01:35	안녕하세요 인사 올립니다 김옥자 시인님 봄의 활력을 느끼며 시를 읊조리며 걷는 참 행복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다시 머물러 행복해지고 한참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건향 건필 하십시오 따뜻한 봄날 해피 한 내일을 기대하며 4월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옥자 2015-04-21 22:57	《Re》이정규 님 , 봄비가 가뭄을 해소 시켜주는 요즘 꽃이 한창이려다 지고 마는 모습에 마음이 갑니다.

김옥자 2015-04-21 22:58	《Re》정찬열 님 , 저 하늘나라 갈때 가져갈 것도 아닌데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모습들 담는 이 봄을 볼 수 있는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김옥자 2015-04-21 23:00	《Re》주응규 님 , 너무 따스한 날씨가 또 봄비가 오고 가는 시간 이렇게 봄은 곱게 피나 봅니다.

김옥자 2015-04-21 23:00	《Re》박정근 님 , 아름다운 봄날 많이 웃으셔요.

김옥자 2015-04-21 23:01	《Re》사방천 님 , 고운 꽃비 내리는 봄 행복하셔요.

김옥자 2015-04-21 23:01	《Re》김영제 님 , 고맙습니다. 쑥스러움이 아직도 이 나이가 되어도 벗어 나지 못합니다.

김옥자 2015-04-21 23:02	《Re》김보규 님 , 누가 누군지 알아 보지도 못하는 시간 이렇게 다시 보면 생각나는 얼굴들, 모습들 입니다.

김옥자 2015-04-21 23:03	《Re》김광섭 님 , 있어도 없는듯 보면 더 반가운 시인님 아직 말 한 마디 나누지 못하는 마음이지만 언젠가라는 용기를 내어 봅니다.

김옥자 2015-04-21 23:04	《Re》배정이 님 , 늘 용기와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인님 예쁜 봄 되셔요.

김옥자 2015-04-21 23:04	《Re》윤순묵 님 , 늘 네잎 크로바 같은 마음이 되겠습니다.

김옥자 2015-04-21 23:05	《Re》김수잔 님 , 오늘도 내린 햇살이 너무 따가워 행복했습니다. 차 한 잔 하셔요.

김옥자 2015-04-21 23:06	《Re》황은경 님 , 아픈 소식은 저 흐르는 시냇물에 흘려 보내고 어서 일어 나셔요. 우린 할 일이 많은걸요.

김옥자 2015-04-21 23:07	《Re》박미리 님 , 만남이란 늘 미소를 선물하는것 같아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셔요.

김옥자 2015-04-21 23:07	《Re》공재룡 님 , 늘 반겨 주시는 마음에 감사 드려요. 따스한 봄 날 꽃향기에 취하는 시간 되셔요.

김옥자 2015-04-21 23:08	《Re》신형탁 님 , 이렇게 고운 계절에 발 걸음 주심에 감사 드려요 늘 건강하셔요. 고맙습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