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태성
ㆍ작성일	2013-08-14 08:50

ㆍIP: 222.xxx.135

- 벗, 그표현하는 말-

                                                                  범 진     배   태   성

                               벗이란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처지라 한다면,

                               글이란
                               벗에게 말로 다 형상 지을 수 없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것을 우리는 굳이 "시"라 표현 한다.

                               인간은 고통을 준 시간 속 둥지 삶인 것을
                               그 긴 세월의 힘든 여정을 지내오면서
                               나는 될수 있으면 쉽고 편하게 전하려한다.

                               굳이 난해하게 표현해 옮긴다면
                               나 자신을 두 번 죽이는 꼴이기 때문이다.
                               그게 죽기보다 싫은 것이다.

                               오늘의 세대는 너무 복잡하고 난해하다.
                               차가 많으니 도로도 복잡하게 얽히고
                               교통신호 또한 수없이 점멸하니
                               눈과 머리가 획 돌지경이다. 그럴수록 쉽게 해야는데,

                               세상이 다 뜨거운 불판 위에 얹어놓은 형국이다.
                               일전에 어느 시인이 쓴 글이 생각난다.
                               "개구리 반찬 맛 좋다." 얼마나 소박하고 쉬운 표현인가?

이명숙 2013-08-14 10:09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공감합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감성, 지나치게 난해한 요즘의 시 글쓰는 사람들 끼리만의 소통, 이해 할 수 없어요.

안정순 2013-08-14 10:36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 .. 쉽게 살자구요 ㅎㅎㅎㅎ 머리 굴려가며 뭘 그리 복잡하게 삽니까요? ㅎㅎㅎㅎ 쉽고 편한 길 놔두구요 ㅎㅎㅎㅎ 시인님에게 저도 한표 추가입니다 ㅎㅎㅎㅎ 남은 여름 건강 하시구요 고운 날 되세요...

사방천 2013-08-14 08:55	`배태성`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현시대는 복잡하고 분주한세상임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어의 들려감니다 건필하십시요

배태성 2013-08-14 10:07	《Re》사방천 님 , 네에,방문해 주셔 고맙 습니다. 더운 무더위도 좀있으면 꺽이겠죠, 벌써 아침,저녁으론 찬바람이 땅에서 올라옴을 느낍니다,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빕니다!~

배태성 2013-08-14 13:14	《Re》이명숙 님 ,네에~그렇게 간단히 나자신을 말하는게 이리도 쉬운데,, 유명한 고대 동,서양의 시인들이 노래한것을 보면 그 시대 사상과 환경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습니다,,꼭 무슨 유적 발견한것 처럼 선명하게 말입니다,,공감해 주시는데 감사 드립니다,

배태성 2013-08-14 13:16	《Re》안정순 님 , 네에,,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젠 아침 저녁으론 제법 션 하죠? ㅎㅎ 그럼요 ,,쉽게 ,편하게 내뜻을 전하고 살아요~!,감사 드립니다

주응규 2013-08-14 14:31	배태성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속에 더위를 씻어갑니다 더운 날씨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임재화 2013-08-14 14:58	벗이란 서로의 마음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처지라 한다면, 글이란 벗에게 말로 다 형상 지을 수 없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것을 우리는 굳이 "시"라 표현 한다. 배태성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간결하고 명쾌한 언어로 내리신 옥고에 깊은 감동 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배태성 2013-08-15 04:02	《Re》주응규 님 ,~~네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잠시 머무는 삶을 잠시나마 쉽고 편하게 말하자는게 제 생각이죠. 감사 합니다.

배태성 2013-08-15 04:12	《Re》임재화 님 , ~네에,,방문 감사 드립니다.,,언제부터인가,,글들이 복잡하게 씌여지더군요. 우리나라가 경제 개발이 마-악 시작될때쯤으로 기억 납니다,,그때 부터 어려운말 ,외래어도 마구 썪이기 시작하고...우리자신이 난기류속에 빠져 들어 그기서 허우적 이란 표현이,,,제 스승중에 유명한 시인이자 언론인이 한분 계셨고, 국문학 교수 한분이 계셨는데 무척 저를 귀여워 해주셨습니다, 그때 저보고 글을 쓰는 연습 좀 해보라시면서 이것 저것 시간나시면 가르쳐 주곤 했습니다.그때 두분 공통된 말씀이 삶도 피곤해 죽겠는데,,무슨 자기 표현을 이렇게 어렵게들 하는지,,,아니 글에다가 무슨 벼슬 시키나,,아니면 글에다가 감투 쒸우나,,요즘 젊은 사람들 글 쓰는걸 너무 멋을 부리고 어렵게 유행 시키려고 해,,,,,,,,하시던 말씀이 40여년이 지나 지금도 귀에 생생히 들리는듯 합니다.,,,,,,,감사 합니다~!

문은자 2013-08-15 14:59	벗이란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벗은 아픈 마음을 보여도 드러내지 않을 것이고 편안하고 정겹게 바라봐 줄것입니다. 그 벗처럼 오늘도 편안하게 고운글을 내리셨네요. 늘 그렇듯이 시를 쓰시며.. 행복하십시오.

김화일 2013-08-15 15:02	옛 친구는 금이요 새 친구는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가 생겼을 때 금을 잊지마라 다이아몬드를 갖기위해서는 금의 받침이 항상 필요하다~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초심을 가지고 진솔한 글을 쓰라는 말씀 늘 기억하겠습니다 건안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십시오

배태성 2013-08-15 16:51	《Re》문은자 님 , 네에~방문해 주셔 감사 드려요~, 오늘도 내일도 서로를 대화 상대로 인정 했을때는 벌써 믿음이 밑바탕 되는 신뢰를 주고 받는 사이라하죠,감사 합니다, 늘 행복 하시고 건필 하시길 빕니다.

배태성 2013-08-15 16:53	《Re》김화일 님 , 시인님 ~방문해 주셔 감사 합니다, 이젠 아침 저녁으로 쎤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고운 말씀 내려 주시니 영광 입니다, 감사 합니다,,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빕니다~,

김이진 2013-08-15 22:03	복잡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때로는 힘들고 버거움이지요. 그래도 아직은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음이지요. 그러기에 우리는 오늘도 한 줄의 시에 혼을 불어 넣고 있음이겠지요.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림을 그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의 시심에 마음 함께해봅니다. 행복하세요.

배태성 2013-08-16 01:34	《Re》김이진 님 ,네에~방문 감사 드려요,,,여름이 가는 소리가,,아직은 일기예보가 며칠 더 폭염이다 말하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몸소 알려주지요. 아침 저녁으로, 쓰르레기 소리가 애처롭게만 들립니다,,,가을이 오고 있다는 얘기겠죠~,,고운 말씀 주셔 감사 드려요~,,건강 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아픈 사랑

죽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