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임숙희
ㆍ작성일	2014-09-16 22:55

ㆍIP: 125.xxx.121

가을 호숫가

가을 호숫가

/ 임숙희

가을 햇살이
잔잔한 호수에 오색찬란한
잔물결을 일으키고
여린 가슴엔 설렘을 안겨줍니다

풀 향기 날리는 호숫가에
아침이슬 머금고
청초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닮은 사람을 만나

풀벌레 소리 정겹게 들리는
가을이 익어가는
호숫가 꽃길을

맑은 바람. 투명한 하늘에
뭉게구름 흘러가듯
나긋나긋이 걷고 싶습니다

***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 주신 시인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황은경

2014-09-17 03:56

임숙희 시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제옆자리 였었는데 어느날부터 위로 올라가셔서 ..ㅎㅎ
가을이 익어가면서 풀어주는 고운 사연들이 참 많아요
파란 하늘위에 하얀 양떼같은 구름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그 오묘함
모든게 속을 채우고 지나가는 자리 라서 더 풍유롭게도 보이고요
늘 좋은 자리 같이 하고픕니다 행사때 뵙겠습니다.


임숙희	황은경 시인님 항상 감사드려요 코스모스가 곱게 피어있는 가을 아름다운 가을 추억 만들어가는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행사때 잠시 뵈었지만 반가웠습니다 건강 하시구요^^	9/29 00:00

배정이

2014-09-17 07:35

코스모스 닮은 사람을 만나 나긋나긋이 걷고 싶다는 시인님, 동무하고 소풍 떠나봄이 어떠~ 하련지요.ㅎ
요즘 가을 하늘이 어찌나 맑은지 몸이 휘청하도록 쳐다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임숙희	배정이 시인님 잊지 않고 고운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	9/29 00:07

안정순

2014-09-17 21:46

가을 호숫가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오솔길을
가을을 음미하며 걷고 계실 시인님을 그려 봅니다.
안녕하신지요..임숙희시인님
아름다운 날이시길 빕니다.


임숙희	오늘은 흐린 가을날 이였답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곱게 핀 가을 길이 아름답더군요 만나뵐 때 마다. 고운 미소로 반겨주시는 시인님 감사드려요 깊어가는 가을 건강하세요^^	9/29 00:16

주응규

2014-09-19 08:49

임숙희 시인님 마음으로 내리신 좋은 글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풍성한 계절에 행복 아름 담아 내시고
일요일 가을 대한문인협회 행사 날 뵙기를 청합니다
웃음꽃 하빡 피우는 좋은 계절되시고 건안 건필하십시요.


임숙희	귀한 발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사 날에는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9/29 00:19

정연하

2014-09-19 08:54

임숙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가을은 시인의 시심을 흔드는 계절인 듯 합니다
시인님의 나긋 나긋함이 넘 사랑스럽습니다
곱게 빚어내린 좋은 글을 마음에 담습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임숙희	정연하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글 향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9/29 00:27

김지숙

2014-09-20 12:16

임숙희시인님 풀벌레들이 정겹게
노래를 읊조리니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는 농익는 가을을
철없는 아이마냥 걷고 싶네예
시인님 행복한 주말을 보내십시요


임숙희	코스모스가 곱게 피어있는 가을 길을 걸어본 날이었답니다 항상 고운 흔적 남겨주시는 김지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 하시구요 행복한 날 되세요^^	9/29 00:35

한영택

2014-09-20 22:01

네~ 임숙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햇살이 마냥 따사롭고 행복하게만 보입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서정에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아요.
좋은날에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세요.


임숙희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사 날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9/29 00:43

김은정

2014-09-22 12:09

저도
같이 걸을까요?

뭉게구름 흘러가듯
나긋나긋이

고운 가을 호숫가 시향아래
쉼표를 찍고~오후를 보내요.


임숙희	시인님과 함께 걷는 가을길 생각만해도 행복해집니다~ㅎ 언제나 고운 미소로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행복하세요.^^	9/29 00:50

문재평

2014-09-22 21:35

가을 호숫가 아름다운 그길을 걷고 싶습니다 ㅎㅎ
고운 시심입니다.
더없이 좋은 계절 좋은 시 많이 쓰십시요
다복하소서^^


임숙희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 들녘에 코스모스가 곱게 피어있더군요 가을 하늘. 바람. 햇살과 더불어 아름다움이 물드는 행복한 가을 되세요 고맙습니다^^	9/29 00:57

정찬열

2014-09-23 21:10

뭉게구름 흘러가듯
나긋나긋이 걷고 싶습니다
임숙희 시인님 행사때는
차분한시간은 되지 않았지만
순우리말 시낭송에 모습이
선연합니다. 축하드리고요
늘 편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임숙희	정찬열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행사 날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모습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건강하세요^^	9/29 01:02

김희영

2014-09-29 14:35

임숙희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서재에 들려봅니다.
그동안 잘 계셨나요?.
가을 호숫가 낭만이 어우러저
멋진 꽃길 걷고 싶어요.
뭉게구름 흘러가듯 나긋나긋,,,,,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운치있는 호숫가를 그리며,,,,,,,
시인님 건안 건필하시고
아름다운 날들 이시기를,,,,,


임숙희	다정다감하신 김희영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가을은 더 깊어지겠지요... 아름다운 가을의 향취를 가득 채우는 행복한 날 되세요 늘 건강하시고요^^	9/29 22:22

홍대복

2014-11-05 16:21

시인님!
기온은 떨어져 차지만
하늘에 걸린 흰구름이 참으로 고운 날입니다
볕 고운 가을날
누군가와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날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편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임숙희	햇살이 고운 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요 웃음 가득한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래요. 시인님^^	11/5 23:37

가을 기다림

촛불을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