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염규식
ㆍ작성일	2015-04-15 13:06

ㆍIP: 49.xxx.161

봄의 숨결

시 / 小天/ 염 규 식

서러움의 먼 길을 지켜온 산비탈
곳곳에서 단장하며 내미는 푸른 입술
차갑고 그늘진 긴 아픔 뒤에 아름다운 미소

한기를 뒤로하며 온기를 채우고
또다시 잉태하는 생명
날마다 변화의 시간에 머뭇거리고
자연의 바람결이 편하다.

더러운 짓거리 아니 해도
대지에 솟아오르는 온기만으로
모든 한기와 비밀을 토해내는 치부
진실을 알게 한다.

만들어지는 과정이 삶의 현실이라도
푸르럼을 외면할 수 없기에
단장한 미인처럼 다가서는 여인이고 싶지만
아직은 찬바람 막아서 의미가 없구나.

내 머리와 가슴이 더워지기 전에
너는 먼저와 기다리는가.
마음은 아직 춥고 따슨 손길 기다리는데
너는 벌써 이만큼 왔구나.

잠시 멍했던 내 생의 한 부분이 지나가는구나!

2015. 3

배정이 2015-04-15 13:32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가운 염규식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지요.ㅎㅎ 향기로운 봄날에 고운 "봄의 숨결" 주셔서 행복하게 보고 갑니다. 시인님, 봄의 향기 듬뿍 안은 나날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김지숙 2015-04-15 16:01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규식시인님 반갑심니더 곱게 단장한 봄의 숨결들이 짧은 시간을 아쉬워하며 꽃비 융단을 펼치고 있네예 우리 인생 흐름 하고 꼭 같은 봄의 숨결.. 시인님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김유경 2015-04-15 17:20	`염규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염 시인님 반가워요 정말 오랫만에 뵙습니다 봄의 숨결.곱디 고운글에 쉼하며 즐거히 보냅니다 따뜻한 봄날 만사형통 하시길요

이석구 2015-04-16 09:22	찬란한 봄날이 몰려옵니다. 날선 바람이 몰아쳐도 꺾이지 않고 순리는 희망을 일궈 주는군요. 날마다 거리는 황사가 숨길을 막는데, 사업 번창하시고 건강 바랍니다.

김광섭 2015-04-16 11:29	봄의 숨결 ^^** 고운 시향에 감사히..... 어제와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잔뜩 흐려 있네요~~ 오늘 낮에 황사 비 소식이 있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시인님!

정병근 2015-04-16 22:12	사람이 살아 가면서 이렇게 반가울수가 몄번이나 있을까요? 땅 속에서 꿈쩍하지않고 죽은듯 숨죽이며 봄을 기다리는 구근들과 이파리를 가지고는 겨울을 닐 수 없어서 잎을 모두 내려놓고 앙상한 가지로 겨울을 견뎌낸 거목 시인님께서도 소리없는 움직임을 시작 했네요. 암튼 방갑습니다. 소천 염규식 시인님!

박정근 2015-04-16 23:44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한밤 되시고 행복한 봄꿈 꾸세요 시인님~~^^

정찬열 2015-04-17 13:57	염시인님 그간 잘계셨는지요 문턱을 넘으려는 시간의 행진 멋진글향에 쉼하다 갑니다. 늘편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이 되세요

김보규 2015-04-17 23:33	시인님, 넘 오랫만입니다 ~ 엄청 반갑네요 ~ 늘 불꺼진 창을 바라보면서 언제 켜질려는지 .. 하며 지났답니다.~ 이 고운 봄날에 새푸름처럼 오신 시인님의 마음 길에 단비로 활짝 피어오를 시향 기대해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염규식 시인님 ^^

홍대복 2015-04-18 19:01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과 문운이 창대 하시길 비옵니다.

경규민 2015-04-19 07:51	안녕하신지요 너무도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과 함께 오셨군요 기쁜소식 가지시고 궁금했었는데. 그동안도 건강하셨지요? 복된 나날되시기를

안정순 2015-04-19 13:02	인고의 세월 이겨내고 푸르름 안고 다가온 꽃향기 시린 서름 보상이라도 해주는 듯~ 봄비 지나고 싱그런 봄날 시인님의 가슴에도 꽃향기 가득 피어나는 봄이시길 바랍니다. 오랜 만에 뵙습니다..염시인님 행복한 휴일 되시구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염규식 2015-04-20 20:55	배정이 시인님,김지숙 시인님,김유경시인님,이석구시인님,김광석시인님,정병근시인님, 박정근시인님,정찬열시인님,김보규시인님,홍대복시인님,경규민시인님,안정순 시인님 늘-잊지않고 사랑해주시니 감사드려요 사랑하는 문우님들의 가정과 생업에 그리고 문운에 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더욱 정진 하겠습니다

김은정 2015-04-20 22:51	봄의진실을 깊이있게 감상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김수잔 2015-04-20 23:58	염규식 시인님 오랫만에 봄의 숨결로 서재의 등불을 밝히서서 정말 반갑습니다 마음은 아직 춥고 따슨 손길 기다리는데 너는 벌써 이만큼 왔구나. 세월이 참 빠르지요 희망의 봄 안에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김이진 2015-04-21 06:53	한기를 뒤로하며 온기를 채우고 또다시 잉태하는 생명 날마다 변화의 시간에 머뭇거리고 자연의 바람결이 편하다. / 염규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연의 숨결 그 느낌보다 더 좋은 곳은 없겠지요. 오늘도 멋진 날, 행복향기 가득 넘치는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강기영 2015-04-21 13:59	처음 인사드립니다. 염규식 시인님. 봄의 숨결로 내리신 고운 시향에 쉼하고 갑니다. 서재에 곷등 자주자주 밝혀주세요..자주 찾아뵙도록 말이죠... 햇살 고운 봄날입니다. 기쁨으로 충만한 봄날 열어가세요..

안선희 2015-04-21 14:03	염규식 시인님. 시인님하면 사업가 시인님이 떠오르네요. 저녁에의 저자 김광섭 시인처럼 사업에도 일가견을 이루었으면서 시에서도 계파를 형성한 거장이시지요. 항상 건필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봄의 숨결 멋진 시 즐감하였습니다.

이정규 2015-04-21 20:08	염규식 시인님 ~~ 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가 되었는지요 , 올려 주신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조한직 2015-04-21 22:53	지금 봄의 숨결 곳곳에 일렁이고 있습니다. 산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나무들이 연초록의 향연을 펼치기 시작입니다. 우리는 그 손짓에 유혹당해 놀아나고 있고요.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공재룡 2015-04-22 07:25	염규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 입니다. 산과들은 아름다운 수채화를 내 마음에 가득 그려주네요. 봄꽃들의 합창소리 새들은 봄빛 하 늘을 향해 봄을 노래 하지요. 하지만 우리가 잠든 밤에 소리 없이 우리곁을 떠나는 꽃도 있다는 사실이지요. 배웅 할 틈도 주지 않고 등만 보이며 떠나가는 꽃들도 있다는 사실이지요 봄꽃이 떠난 빈자리에 연둣빛 어린 새싹이 쏘옥 고개를 내밀며 새 생명의 경이로움을 우리들에게 보여 줍니다. 이런 봄날에 숨결을 곱게 시글에 옮기신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편히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염규식 시인님!.

염규식 2015-04-22 14:42	김은정시인님,김수잔시인님,김이진시인님,강기영시인님,안선희시인님, 이정규시인님,조한직시인님,공재룡시인님 항상 배려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새봄에 항상 건안 하시구요,가정과 생업에 그리고 문운에 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더욱 정진 하겠습니다

김희영

2015-04-23 19:48

소천 시인님 문안 인사 합니다.
얼마나 바쁘셨는지요? 봄의 숨결처럼
따스한 봄이 올 때 서재에 올리신
연초록 새싻 처럼 반가움에 설레게 합니다
".봄의 숨결" 봄소식을 전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너무나 격조하였고 가끔 서재에 기웃 그리며
시 올리시기를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 하셨지요?.
하시는 사업은 얼마나 바쁘신지,,,,,,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주안에서 복락을 누리시기 소망합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심을 앙망합니다.


염규식	네--시인님 저두 늘 시인님의 고운 사랑과 격려말씀 그리웠네요 2015 한해에도 항상 건안하시구요,문운 더욱 빛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ㅡ향필하십시요	5/1 23:17

반성문

인연~(노래시)